대천해수욕장 바가지 상혼, 주민자정 결의




대천해수욕장 주민 스스로 자정결의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대천해수욕장은 패각으로 이루어진 서해안 최대의 해수욕장으로 년간 1천만명 이상이 찾아오고 있으나, 그 명성에 걸맞지 아니하게 폭죽, 활어차 낙수문제, 호객행위, 여름철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한 바가지요금 문제로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고 있고, 최근 음식점, 숙박업소등이 영업부진으로 곤란을 격자 관광객유치를 위한 일환으로 우선 스스로 자정운동에 나선 것이다.



실제로 대천해수욕장은 폭죽으로 여름철은 물론, 요즈음 주말에도 폭죽으로 인해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없는 형편이고, 바다고기를 실어 나르는 활어차에서 흘리는 바닷물로 인하여 오전에는 도로가 항시 젖어있으며, 이로인한 이들 지역의 운행하는 차량부식이 심각한 형편이다.



또한, 일부 음식점에서 고용한 호객꾼들이 지나친 호객행위로 인하여 관광객들에게 불쾌감을 줄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지나가는 차량을 가로막고 호객행위를 하여 교통사고 위험도 도사리고 있는 형편이다.



특히 호객행위가 급증한 것은 손님이 줄어들자 궁여 직책으로 청객을 고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되면, 이러한 여러 가지 문제점을 개선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이미지를 제고하여야한다는 의식이 지역 주민들간에 형성되어 오는 12일 대천한화콘도에서 대천해수욕장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가 개최된다.



토론회 개최를 위해 지난달 10일 대천관광협회 사무실에서 대천해수욕장내 사회단체장, 지역유지 및 욕장경영사업소장, 대천5동장 등이 모여 1차화합을 갖고 토론회 방법, 주민참여방안 등을 협의하고 또한, 지난달 24일 대천관광협회 회의실에서 2차협의를 갖고 토론회일정 특강교수, 토론진행방법 등 세부적인 사항을 협의하였다.



대천해수욕장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는 4개분야로 나누어 발전방안을 모색키로 했으면, 4개분야 지정토론자를 지정·문제점을 제기한 후 문제점 해결에 대해 주민과 토론을 벌여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지정토론자로 청결·친절분야는 김명숙 대천5동적십자봉사회 부회장이, 폭죽·낙수문제분야는 이금돈 보령수산물판매업 조합장이, 청객 등 불법행위분야는 최병선 숙박업협회 보령시 협회장이, 대천해수욕장 발전분야는 김영준 충남횟집 대표가 선정되었다.



열띤 토론을 거쳐 주민들의 의견을 종합한 다음 결의문을 채택, 각종 불법행위 근절을 적극 일소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토론회가 끝나고 자체단속 및 홍보반을 편성하여 각종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자정운동을 전개 쾌적한 대천해수욕장을 만들어 관광객유치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대천해수욕장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 개최는 “처음 있는 일로 그 결과가 주목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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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식 열려

제7회 청소년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식이 10일 오후 2시30분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강당 3층에서 이시우시장을 비롯한 청소년 자원봉사자와 가족, 학생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청소년들의 자원봉사활동을 장려하고 이를 격려코자 보령시청소년자원봉사센터(소장 박찬이)주관으로 마련된 시상식에서는 한해동안 자원봉사활동에 노력해온 청소년 9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다.



이와함께 청소년 자원봉사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가 이어져 지역사회의 관심제고 및 활성화를 통한 청소년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



수상자 내역
△대상 박종설(대천고 1년), △최우수상 최종석(웅천고 1년), 이수진 (대천여중 3년), △미화상 천학수(대천고 1년), 임선영(대천여고 1년), △특별상 이철규(공주교대 2년), △활동상 조건희(대명중 3년), 김원희(대천고 1년), 박상욱(대천중 1년) 이상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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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회 국악한마당 개최돼

보령지역 국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펼쳐진 한내국악제가 10일 오후 2시 대천문화원 대강당에서 이시우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국악협회 회원, 시민 등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롭게 개최됐다.



한국국악협회 보령지부(지회장 한기정) 주관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은 이번 국악한마당은 우리 고유의 전통예술인 국악의 대중화를 통한 지역주민 에게 국악의 진면모를 한눈에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국악동호인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시조를 비롯 풍물, 민요, 설장구와 사물놀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하였으며, 이어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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