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의 진정한 지역축제로 성장 기대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문화적 소양을 제고시키기 위해 실시한 한여름 밤의 축제가 당초 500명이라는 예상인원을 훨씬 웃돌면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축제는 비보이 댄스, 노인마마댄스, 행복찾기 콘서트, 향토가수 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가족영화 ‘과속스캔들’을 상영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정층이 아닌 어린이에서부터 노인까지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주민의 단합과 화합을 이끌어 냈으며, 관 중심의 하향적 의사결정구조를 벗어나 주민생활지원협의회와 홍성군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축제 전반에 거쳐 주민주도로 진행된 점이 축제의 성공요소로 풀이된다.

 특히,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 주민참여도를 높이고 적은 예산으로 축제를 진행할 수 있었던 점도 성공요소로 평가되고 있다.

 군관계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축제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한여름 밤의 축제를 주민들이 이끌어 가는 진정한 지역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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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소, 청소년 치아홈메우기 

보건소(소장 임헌문)은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충치 예방효과가 탁월한 치아홈메우기를 실시한다.

 영구치어금니의 교합면은 가느다란 틈새(열구)와 작은 구멍(소와)들이 있어 음식물 찌꺼기나 플라그가 잘 부착되고, 일단 부착된 플라그는 잇솔질로 제거되지 않아 쉽게 충치가 발생하게 된다.

 치아홈메우기란 불투명한 하얀색 약제를 미세하게 발라 빛을 수 십초간 쬐어 치아표면에 코팅을 형성 어금니에 발생하는 충치의 약 65%~90%까지 예방 치아를 보호하는 시술법으로 양치질이 숙달되지 못하고 충치에 취약한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효과적이다.

 이에 보건소는 관내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치아 홈메우기를 실시 관내 청소년의 구강건강을 보호해 나갈 예정이다.

 시술가격은 관내 초등학교 1~2학년의 경우 무료이며 그 외 학년은 한 치아당 보건소 방문수가 4,040원으로 편한 시간대에 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구강보건실(Tel: 630-904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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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성씨, 독거노인에게 계란 1,500개 기증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돕는 따뜻한 사랑의 손길은 이어지고 있다.

 24일 김진성(46세) 씨는 관내 독거노인을 위해 써 달라며 홍성군 노인복지회관에 계란 1,500개를 기증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했다.

 대한양계협회 채란분회 홍성군지부장인 김진성 씨는 작년 혹독하기만 했던 경제침체기를 지나 매출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주변에 많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증된 계란 1,500개는 기증자의 뜻대로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보내져 독거노인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