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해설사(자원봉사자) 모집



 홍성군은 홍성관광의 체계를 확립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홍성의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를 모집한다.



 문화관광해설사는 관내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에 대한 재미있는 일화 및 관련지식 등을 소개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홍성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홍성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홍성의 역사와 문화유적 등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 및 자원봉사자로서의 사명감을 가진 신체 건강한 만 20세 이상 60세 이하의 주민(신청일 현재 홍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거주)으로서 정확한 언어구사능력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모집인원은 3명이며, 신청을 희망할 경우 오는 9일까지 지원신청서 등 관계서류를 구비해 홍성군청 문화관광과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자는 신규양성교육과정 및 3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쳐 문화관광해설사로서의 활동자격을 부여받게 되며, 교통비 및 식비 등의 범위 내에서 실비가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문화관광과(Tel: 630-1229)로 하면 된다.




  건강하고 안전한 식거래 유통문화 조성 ‘앞장’
 4일 오후 2시 원산지 표시 가두 캠페인



 홍성군은 농·축산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유통문화를 조성하고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4일 오후 2시 원산지표시제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서 농업경영인, 여성농업인 등 농업인단체와 군청 직원 약 20여 명은 군청을 시작으로 매일시장, 소방서, 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 조양문 등 홍성관내를 돌며 일반음식점을 위주로 원산지표시제의 중요성과 올바른 표시방법을 알렸다.



군관계자는 원산지표시제가 정착되면 수입육취급 및 젖소, 육우 도축현황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군민의 건강을 해치는 일체행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전하며 원산지표시제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27일 축산단체와의 캠패인에서 축산물 판매업을 위주로 원산지표시제 가두캠페인을 벌인 바 있으며, 오는 3월 10일 소비자단체와 함께 축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은하자율방범대 화재피해 복구에 ‘구슬땀’
 



 갑작스런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찾아 사랑을 실천한 사례가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이 되고 있다.



 홍성군 은하면 자율방범대(대장 김상두)는 평소 지역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8일 자율방범대원 20여 명을 모아 전기누전으로 화재를 입은 장곡리 한 농가를 방문 피해복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화재로 인해 소실된 양계장 내부의 잔해물을 청소하는 한편, 양계업이 생업인 농가의 사정을 고려해 계사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상두 은하면 자율방범대장은 “갑작스런 사고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슬픔을 어떤 말로 위로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어려울 때 항상 자율방범대원들이 함께 하겠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자원봉사문화 정착 새로운 사회문화 조성
자원봉사인센티브제도 도입  봉사활동에 대한 자부심 높여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자원봉사자 약 5,500여 명이 사회복지, 의료, 재난복구 등 약 16,000여 건의 활동을 펼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3일 오후 2시 홍성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자원봉사단체 대표자 간담회’에서 군은 이같이 밝히고 관내 자원봉사자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사회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홍성관내 자원봉사단체 대표 30여 명이 참석하여, 의료봉사 등 전문영역에서 효육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가족봉사단 및 이동봉사단 등을 운영 적실성 있는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논의했으며, 자원봉사상해보험을 통해 안전하고 원활한 자원봉사활동을 도모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부터 자원봉사인센티브제도를 도입하여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주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봉사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기로 했다.



 군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원봉사단체간 네트워크를 형성, 인적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하며, 값진 희생인 자원봉사활동에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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