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1일 갈산초등학교와 통합






  충청남도홍성교육청(교육장 김광태)은 1월 14일 용호초등학교 학부모, 동창회, 지역주민, 이해관계자등을 대상으로 2009년 9월 1일자로 갈산초등학교와 통폐합됨을 행정예고 했다.






  용호초등학교는 학생 수 감소로 2008학년도에는 4학급 학생수 27명으로, 2개 학년이 복식학급을 편성 운영하고 있으며, 다인수 공동 교육과정 운영, 폭넓은 특기적성교육 등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용호초등학교 통폐합 결정은 학생수 부족 및 복식수업으로 인하여 학생들이 받는 불이익이 많다고 판단한 학부모 전체가 통폐합을 희망하는 건의서를 제출하여 통폐합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농어촌지역 과소규모 학교의 적정규모화를 통해 교육과정 운영을 정상화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인력 및 교육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통폐합을 추진하게 되었다.






  한편, 교육청은 통폐합 학교인 갈산초등학교에 특별예산 약 13억원을 지원하여 교육시설 등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조성하는 등 농어촌 교육을 활성화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용호초등학교 학생들에게도 통학편의 제공 및 교육경비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정절차법 제46조에 의거해 실시된 이번 행정예고는 다음달인 2월 4일까지 20일간 공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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