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식에서 김경태 대회장은 “이번 대회는 각 팀 상호간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보다는 동우인들의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고 이어 진태구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축구를 좋아하는 동호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승패 보다는 회원간의 우애와 친목을 다지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어 속개된 경기에서 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벌였으며 태안군청이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의용소방대. 공동3위는 체육과협의회와 KT가 각각 차지했다.
박해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