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충남도여성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수상


충청남도는 지난 26일 당진 문예의전당에서 심대평 충청남도지사, 박동윤 충남도의회의장을 비롯한 도내 여성자원봉사자 등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3회 충청남도여성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지역에서 보이지 않게 자원봉사활동을 열심히 해온 도내 여성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시켜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에서 태안군청 이춘자(50세,여성복지계장)씨와 이 선(여성자원봉사센타 총무)씨가 각각 여성가족부장관표창을 수여받았다.

이춘자계장은 공직에 몸담아온지 올해 30년의 성상동안 여성의 지위향상및 사회 참여확대에 앞장서 왔을 뿐 아니라 특히 자원활동센터 활성화에도 헌신 노력해 여성 복지 증진에 기여해 왔다.

공적으로 ▲여성자원활동센타 활성화 및 자원봉사자 전문교육실시로 맞춤형봉사를 실시해 자원활동 여건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 ▲ 여성자원활동센터 자원봉사자와 수요처 적정 배치(7팀 /350명)▲모· 부자가정 상담결연사업추진 ▲모자가정 전문기술 교육실시로 자격증 취득 및 취업 알선으로 자랍기반을 마련해주고▲모자가정 수련회, 견학을 실시해 문화유적지를 탐방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삶의 의욕을 고취시켜 주고 모자복지증진에 기여 ▲생활속의 양성평등문화개선운동을 전개하고 ▲태안군 성희롱예방지침제정 및 직장내 교육을 실시 ▲여성의식 건전화 및 능력신장 교육을 실시해 여성교육 정보화 , 국제화, 다원화 사회에 대응하는 여성역할 정립에 힘써왔다.

이춘자계장은 이렇듯 여성자원봉사활동 지도 관리 및 여성의 사회 참여 활동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건전가정 육성 , 여성복지 증진에 기여하였고 투철한 사명감과 직업의식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하고 특히 소외계층 여성의 복지증진및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요즘 보기 어려운 모범적인 공무원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으로부터 영예의 표창을 수상했다.

이 선 총무는 1992년부터 태안군 여성자원활동 센터 소속으로 있으면서 지금까지 관내의 무의탁 노인과 불우이웃을 위해 봉사해온 공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 만들어주기 및 배달사업 년 48회/2,688명 ▲무료경노식당을 운영해 어려운 노인을 대상으로 매주4회(화~금요일) 년 170회/22,610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으며 ▲재가노인가정방문간호활동 년 37회/310명을 방문해 도와주고 있으며 ▲복지시설 봉사활동 년13회 /350명 등을 돌봐주며 헌신적으로 지역을 위해 성실한 봉사를 해오고 있는 전문화되고 능력있는 참봉사자로 주위로부터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남에게 기쁨을 준다는 긍지로 궂은 일을 마다않고 어디든 손길이 필요한 곳에 달려가 13년을 한결같이 봉사를 해오며 지역사회를 아름답고 훈훈한 인정으로 보살펴 온 봉사정신으로 모든 사람의 귀감이 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으로부터 영광스러운 표창을 수여 받았다.

태안/ 장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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