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7일 태안군내 2개지역 농협조합장 선거결과 원북농협은 이종훈씨, 이원농협은 조범호씨가 당선 됐다.

개표가 끝난 27일 충남지역본부 선거관리사무국에 따르면 당일 원북농협 조합장선거 투표결과 총선거인수 1,449명 중 현 조합장인 이종훈 후보는 1,004표를 얻어 80.9% 득표율을 보였고, 김낙국 후보는 237표를 얻어 19.1% 득표율을 보였다.

같은 날 이원농협 조합장선거 투표결과 총선거인수 1,004명 중 현 조합장인 안동규 후보가 423표를 얻어 48.8% 득표율을 보였고, 전 조합장인 조범호 후보가 444표를 얻어 51.2%의 득표율을 보였다.

이 번 선거결과 원북농협에서는 현 조합장이 압도적인 표차로 재당선 된 반면 이원농협에서는 아슬아슬한 표차로 현조합장이 고배를 마셔 지역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태안/ 장영숙 기자



2005-10-29 13: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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