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신(원북면 사회복지사)주사가 정신지체3급의 아들(38세)과 건축년도 예측이 불가능한 지붕과 방벽의 붕괴우려가 있는 열악한 주택에서 생활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인 전노인의 어려운 형편을 한국복지재단 사랑의 리퀘스트에 적극 추천해 제 2호집 신축자금으로 1천만원을 지원받게 되었고 원북면 신두리 ‘바다여행’팬션(대표 전광호)에서 지난 여름철 피서객들이 버리고 간 공병 등 재활용품을 수집한 매각대금 1백만원 전액을 신축자금에 써 달라며 기탁을 해 와 더불어 함께할 수 있는 이웃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사랑의 집으로 탄생하게 됐다.
태안/ 장영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