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임대아파트 대대적인 시설 개보수 지원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정도가 심한 공공 임대주택에 대한 대대적인 시설 개보수 지원에 나섰다.



  도는 연말까지 총 11억6천6백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도내 4개  영구임대주택단지의 복리 및 부대시설을 교체 또는 조성한다.



  주요 지원대상은 입주민의 안전과 건강, 편의 증진을 위한 통합경비시스템 구축, 저수조 보수, 조경 및 어린이놀이터 시설개선을 비롯하여, 입주민 공동의 편의 증진을 위한 재활용품 보관 및 자전거 관련 시설 등이다.



  도는 특히, 입주민의 건강 및 안전과 직결되지만 저소득층의 열악한 경제사정으로 자체 개보수가 어렵다는 점을 고려, 도배 주방가구 욕실 창호교체 등에 총 사업비의 48%인 5억6천5백 여만원을 지원하여 입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에는 보령 논산 서산 홍성 등 4개 시 군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영구임대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등 저소득층 400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이들 아파트는 모두 사용검사 후 10~15년이 경과돼 시설 노후도가 심하지만 그동안 시 군의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인해 적절한 시설 유지보수가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나, 이번 대대적인 시설개선사업으로 살기 좋은 아파트로 거듭 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영구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은 첨단기술과 디자인 개념의 도입 등 날로 진화하는 민간 브랜드 아파트의 홍수 속에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하여 상대적 박탈감과 상실감을 겪어 온 저소득 입주민들에게 주거 만족도 향상은 물론 새로운 희망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는 장기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복지 증진을 위하여 매년 지속적으로 시설 개보수를 지원할 수 있도록 관리주체인 시 군 및 중앙부처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하여 안정적인 예산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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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수출 총력체제 구축




 도, 농수산물유통공사와 특별대책반 구성



 



농수산물유통공사 대전충남지사와 합동으로 금년도 농수산물 수출목표 4억달러 달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에따라 道와 농수산물유통공사 대전충남지사는 농수산물 수출담당 등 9명으로 특별대책반을 구성하여 5월부터 12월까지 농수산물 수출활성화를 위한 총력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앞으로 특별대책반에서는 ▲ 수출농가 및 업체 방문 애로사항 파악 지원 ▲ 수출 에이전트 연결 및 간담회 개최 ▲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 해외 수출거래선 발굴 지원 등과 함께 7월중 민 관합동 특별수출 대책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금동 도 국제통상과장은 금년도 계획된 “해외시장개척,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수출물류비 지원, 포장재 지원 등 수출기반 조성사업 및 해외마케팅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금년 수출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내 농수산물 수출실적은 세계경제 침체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금년 4억불 목표대비 4월말 현재 1억달러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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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초 수출 전문인력 선발




도내 14개 중소수출기업에 전문인력 배치키로



 



전국 최초로 수출관련 전문지식이나 전담인력이 없어 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수출지원을 위해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서류심사를 통과한 22명을 대상으로 수출전담인력  선발을 위한 최종 면접을 실시했다.



 이날 「수출전담인력」채용면접에 참여했던 도내 14개업체중 9개업체가 현지채용을 결정하고 나머지 업체도 빠른시일내 채용여부를 통보해 주기로 했다.



 이날 면접에서는 미국 오하이오주 마이애미대학, 일본 도쿄 도시샤 대학 출신들이 면접에 응시하는 등 충남도 수출 전문인력 지원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면접에 참여한 기업 인사담당자도 채용희망자를 대상으로 수출  업무에 대한 기본지식과 인성 적성 및 자체 외국어 능력 등을 검증하는 등 우수인력 확보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날 「수출 전담인력」으로 선발된 자는 6월 1일부터  해당 기업체에서 근무하게 되며, 도에서 7개월간 월 110만원 수준의 급여를 보조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구상해 오다가 최근 일자리 창출사업 개념을 업그레이드한「수출 전담인력」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도내 기업의 수출증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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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정보 인터넷서비스 활용하세요




도 홈페이지 “토지정보”를 클릭하면 토지관련 정보열람 및  검색가능



 



도민들이 쉽게 토지정보를 접근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을 활용한 토지정보인터넷서비스가 실제 주민 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서비스에서는 ▲ 데이터 취합체계를 月 단위에서 실시간으로 개선하여 토지정보 데이터의 최신성을 확보했으며 ▲ 통계조회 및 도면검색 등을 관련부서에서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트라넷 토지정보검색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개별공시지가 및 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현장조사시 모바일지원시스템과 최신의 수치지도(2.0 데이터)를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에 탑재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수치지도관리  시스템도 설치운영된다.



  도는 이러한 정밀화 사업을 통해 지난 5월 1일부터 토지이용  규제나 용도지역 지구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는 토지이용계획  확인서, 개별공시지가 등 토지정보 인터넷열람 서비스를 실시중이다.
  인터넷 서비스 이용방법은 道 홈페이지(http://chungnam.net) 접속후 주요 홈페이지의 “토지정보”를 클릭한 뒤 토지 지번을 입력하고 검색 버튼을 누르면 된다.



  도는 금년 1월부터 4월까지 총 210만건의 토지정보를 인터넷서비스를 통해 제공한 바 있으며, 1일 평균 1만7천여건의 토지정보 조회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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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자연휴양림으로 “장미꽃” 보러오세요




장미꽃 5천여송이 만개로 관람객 마음 사로잡아



 



산림환경연구소(소장 김영수)는 금강수목원 장미원 2,945㎡(890평)규모에 노랑색 계통의 마라마테, 붉은색 계통인   로지도넬 등 다양한 색상과 품종의 장미 150여종 5,000여본의 장미꽃이 만발해 아름다운 자태와 향으로 가득차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장미원을 찾는 관람객들은 형형색색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장미꽃을 맘껏 감상하며, 포토존에서 장미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등 장미꽃이 연출하는 화려하고 환상적인
분위기에 흠뻑 빠져 색다른 추억을 쌓고 있다.



 또 연구소내 금강수목원과 휴양림 등에는 각양각색의 야생화가 신록과 함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으며, 시원스럽게 뻗은 메타세쿼이아 길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장미원을 아릅답게 수놓은 장미꽃처럼 관람객들의 가슴속에도 사랑과 행복이 만발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미꽃 향연을 준비했다” 며 6월 14일 만개시기에 맞춰 가족, 연인들이 많이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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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충남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열려




5. 27~29까지 3일간 공주시 충남인력개발원 등에서 참가선수 등 2,600여명 참석예정



  충청남도가 후원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청남도지부(지부장 이건휘)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 주관하는 2009년도 충남 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가 5월 27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공주시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 등 3곳에서 참가선수와 가족 및 자원  봉사자 등 2,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우수한 기능을 가진 장애인을 발굴하여 기능수준을 향상시키고 이들의 직업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각 시 군에서 모인 155명의 선수가 충남인력개발원, 공주대학교 영상보건대학 및 명주원 등 3곳에서 CNC선반 등 21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27일 폐막식에서 직종별 금 은동상 입상자에게 상장과 메달, 그리고 시상금이 수여되며, 금상 수상자에게는 오는 9월 15일에 개최되는 2009년 전국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부여와 기능사 실기 시험면제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이날 채훈 정무부지사는 신체적 환경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구슬땀을 흘려온 참가선수들에게 앞으로 5년동안 4,376억원을 투입하여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재활, 고용촉진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앞으로 단순히 기능경기대회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내 사업체와 연계하여 우수한 기능인이 사업체에 채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체계 방안도 강구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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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집행실적 부진지자체 '패널티'




 김동완 행정부지사, 부시장 부군수 회의에서 각종 현안사항 점검



 



충남도 김동완 행정부지사는 26일 시군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희망근로 프로젝트 추진, 지방재정 조기집행, 정부추경에   따른 후속 조치, 공공부문 TCM(Total Cost Management) 도입, 지방공무원 복무기강 확립 등 국정현안사항 전달과 당면한 도와 시군정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 진행과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였다.



김동완 부지사는 우선 정부의 최대현안과제인「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과 관련, 신청이 저조한 시군에서는 사업신청 적격자를 대상으로 적극 독려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대상자 선발에도 매진하도록 독려했다.



또한 임금지급에 지장이 없도록 오는 30일까지 상품권 취급점 선정 및 협약을 완료하고, 지역의 기관·단체·시민단체 등에서 상품권 사주기  추진 등 상품권 발행 준비에도 차질이 없도록 당부하였다.



덧붙여 ‘백두대간 보호’, ‘동네마당 조성’ 등 전국단위 랜드마크사업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고,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살린 道 랜드마크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하였다.



재정 조기집행과 관련해서는 실적부진 시군에서는 부진사업 사유분석과 계획 이행여부를 철저히 점검하여 집행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5~6월 동안에 특별 집행 관리대책을 수립, 일일 목표액에 대한 집행대책을 수립하는 등 상반기 목표달성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정부에서 조기집행실적 부진지자체에 대해서는 별도의 특별교부세 지원 제외, 언론 공표 등 패널티 부여를 계획하고 있는 점을 상기시키며 각별한 관심을 갖고 추진하도록 독려하였다.



공공부문 TCM 도입과 관련해서는 ‘비용을 적게 들이고 일 잘하는’(Cost less, Work better) 정부 구현을 위해 모든 업무를 비용관점에서 분석, 불필요한 일은 버리고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업무에 집중하여 합리적 지출, 효율성 극대화를 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인식의 전환과   실천을 당부하였다.



특히 최근 외부로부터의 압력이 거세지고 있는 공기업 등 공공부문 구조조정과 관련, 공무원이 더 이상 복지부동, 무사안일의 표본이 아닌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조직으로 환골탈태 할 수 있도록 道 산하 공무원부터 앞장서자고 당부하였다.



이 밖에 ▲ 제15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 신종인플루엔자 방역대책 추진 철저 ▲ 내고장 역사찾기 사업 추진 ▲ 체납액 정리대책 추진 등 각종 현안사항들이 전달되었다.



 김동완 행정부지사는 마무리 당부를 통해 道의 최대현안이었던 안면도 꽃박람회 성공을 자축하며 입장권 판매와 박람회 홍보,  관람객 안내 등 함께 고생한 전 시군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표시 했다.
아울러 이번 꽃박람회의 성공신화가 2010 대백제전, 계룡군문화엑스포 등 道에서 주관하는 행사에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향우회, 단체 등 도움을 주신 분들에 대한 향후관리 등 인적네트워크 구축에도 더욱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마지막으로 김부지사는 노무현 전대통령의 갑작스런 서거에 애도를 표하며 국민장 기간(5.23~5.29) 중 각종 축제나 행사를 가급적  연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특히 공직자들은 어수선한 국가분위기에 편승하여 左顧右眄하지 말고 엄정한 근무기강과 공직자세를 확립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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