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계가 어려워진 가정에  큰 도움 될  듯



 



지난 1일부터 공공요금이나 사회보험료 체납 가구, 교육/보육비 장기미납 가구, 기초생활수급자 선정시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탈락된 자 등 생계곤란이 예상되는 도민을 대상으로 소득 재산, 근로능력 등 생활실태를 조사해 오고 있으며, 이 조사는 년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4월15일까지 지원 신청과 자체 발굴을 통하여 40,674가구를 조사하였으며, 정부지원을 받고 있지 않지만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도민은 25,781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상실, 휴직 실직, 휴 폐업 등 경제적인 사유가 빈곤의 직접적인 원인인 경우가 9,664가구로 전체의 23.7%를 차지하고 있으며, 소득 수준으로 볼 때,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 자가 6,576가구(25.5%), 121~150% 이하 자가 11,592가구(45%), 150% 이상 자가 7,613가구(29.5%)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조사결과를 토대로 충남도에서는 主소득자의 실직, 휴 폐업, 사망 이혼 등으로 인하여 소득을 상실하여 갑자기 위기에 처한 가정을 비롯한 非수급빈곤층에 대하여 대대적인 보호 지원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해 오고 있다.



그 동안 추진한 지원상황을 보면 실태조사와 동시에 법적 보호가 가능한 대상자는 곧바로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긴급지원 결정 등 지원하고 있으며, 일자리 알선, 지자체 지원, 후원 연계 등 우선적으로 지원조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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