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림가, 임업후계자 등 2010년까지 1,000명, 금년도 850명 선정



 



 



 사유림 경영활성화를 위해 2010년까지 1,000명을 목표로 전문임업인을 지속적으로 확대 선발한다.



이에 도는 4월 현재까지 654명인 전문임업인을 금년도엔 850명(30% 증가)까지 확대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도내 전체 산림의 88%를 차지하는 사유림이 소유규모가 영세하고 투자의 장기성과 저수익성 등 경영여건이 성숙되지 못한 상태로 앞으로도 FTA등에 따라 값싼 임산물의 수입증가 등으로 여건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 이에 대비하기 위하여 실시된다.



독림가 선정요건은 ▲모범독림가는 300ha이상의 산림을 경영하고 있는 자 또는 조림실적이 100ha이상인 자이며
▲우수독림가는 100ha이상의 산림을 경영하고 있는 자 또는 조림실적이 50ha(유실수는 20ha)인 자 ▲자영독림가는 15ha이상의 산림을 경영하고 있는 자 또는 조림실적이 10ha이상(유실수는 5ha)인자, 10ha이상의 산림을 경영하고 임업후계자로 선발되어 5년이 지난 자 이다.



임업후계자의 선정요건은 ▲50세 미만의 자로서 임업을 경영하거나 경영하고자 하는 자로 ▷개인독림가의 자녀 ▷3ha이상 산림소유자 ▷10ha이상의 국유림 또는 공유림을 대부받거나 분수림을 설정 받은 자 와 ▲산림청장이 정하여 고시하는 기준 이상의 산림용 종자, 산림용 묘목(조경수포함), 버섯, 분재, 야생화, 산채, 그 밖의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생산하려는 자이다.



신청방법은 시․군 산림관련부서에서 신청하면 되고 신청기간은 연중이며 자격요건에 부합되는 임업인을 수시로 선정하게 된다.기타 사항은 시․군 산림관련 부서 및 도 산림녹지과(☎042-251-2282)로 문의 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전문임업인으로 선정되면 ▲전문 임업인 육성 자금 ▲경영임지 작업로 시설 ▲장학금 ▲해외연수 기회 등을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산주와의 만남행사, 연찬회, 전국대회 등 행사 개최로 경영기술 정보교류를 통한 임업경영능력 배양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독림가․임업후계자등 전문 임업인을 지속적 확대‧선발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경영지원 확대, 임업경영 기술‧정보 교류 등 임업인의 경영여건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많은 홍보와 지속적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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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문화 명품 브랜드 최종 선정
 백제금동대향로의 “봉황”이미지 형상화



 



'백제문화 명품 브랜드'를 최종 확정했다.



 27일(월)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완구 도지사를 비롯한 관계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제문화의 정체성 확립과 이미지 구축을 위한『백제문화 브랜드 및 문화상품 가이드북 개발사업』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최종 선정된 백제문화 브랜드는 국보 제287호이며 백제의 대표 유물인 백제 금동대향로의 최고 상층부에 있는 봉황의 이미지를 형상화 했으며, 지난달 5일과 19일 두 번에 걸쳐 자문위원들의 심도 있는 의견수렴으로 백제문화의 정체성에 가장 가까운 브랜드를 개발하게 되었다.



 봉황은 예로부터 귀하게 여긴 신령스러운 새이자 백제의 상서로움을 상징하고 있고, 백제문화 브랜드는 이러한 봉황의 이미지를 통하여 세계로 뻗어가는 백제의 정신과 세상과 소통하고자 했던 백제인의 개방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이번에 선정된 『백제문화 브랜드』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와 협의하여 백제문화의 대표 브랜드로 사용할 계획이며 브랜드 매뉴얼을 통해 백제문화 행사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문화상품 가이드 북』은 충남공예조합에 우선적으로 배포하여 백제의 유물과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문화상품이 많이 제작되도록 할 것이다.



『문화상품 가이드 북』은 칠지도, 효자 등 54종의 백제 대표 유물을 활용 문화상품 개발을 위한 디자인 및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였으며 충남공예조합에 우선적으로 배포하여 백제의 유물과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문화상품이 많이 제작되도록 할 것이다.



 앞으로 충남도는 새로 개발된 백제문화 브랜드를 기반으로 지역의 통일된 이미지를 새롭게 구축하고 그동안 소외 되었던 백제의 뛰어난 미적 감각과 창조성, 해학, 첨단 기술을 보유한 문화 강국임을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여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 사업은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총 1억9천만원(국비 1억, 도비 9천)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지난해 10월에 착수, 이달 안에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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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치안 안정 조례 제정
 27, 충남도와 충남지방경찰청 정책 간담회 가져



  충남도와 도 지방경찰청이 민생치안 안정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갖고 도민생활 안정과 지역치안 확립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道와 道警은 치안 사각지대로 분류되고 있는 16개 시 군 지역 경계와 도로변의 후미진 곳을 중심으로 방범용 CCTV를 설치키로 하였으며,



 이와 함께 사회적 약자 보호차원에서 광역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민생치안 안정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학교폭력 피해자 ONE-STOP 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가기로 했다.



 이완구 충남도지사와 박종준 충남지방경찰청장은 27일 충남도청대회의실에서 한자리에 모여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제위기 도래와 함께 실업률 증가하면서 생계형 범죄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는 등 그 어느때 보다 도민들의 생활안정과 법질서 확립이 요청됨에 따라 道와 道警이 상호 유기적인 지원・협조・협력 체제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에서 이루어졌다.
 우선, 도정과 경찰 현안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지원, 민생치안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도민생활안정 등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도민의 생활안정과 법질서 확립을 위해서는 영역이 따로 있을 수 없다”며 “道와 경찰청이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면서 충청남도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도와 경찰청이 상견례 위주로 만났던 종전의 구태연한 모습에서 탈피하여 도민생활과 지역안정 그리고 현안문제 등에 머리를 맞대고 해결점을 찾아 나갔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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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뱅크 사업 활기
 푸드마켓, 천안시와 서천군에 오는 6월중 시범 운영



올해 2월부터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수진)에  위탁한 “충청남도광역푸드뱅크”가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도에 따르면 금년에 경기침체로 인하여 결식가정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기부식품 목표를 작년 실적보다 50% 증가된 18억원의 목표로 정하고 달성하는데 총력을 경주하여, 4월 현재 5억3백만원의 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금까지 기부식품을 공급자 위주에서 일방적으로 배분하던 것을 이용자 즉 수요자 입장에서 필요품목을 선택하여 이용하도록 하기 위하여 빠르면 오는 6월중에 천안시와 서천군에 푸드마켓을 시범적으로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충남도내에는 충청남도광역푸드뱅크를 비롯하여 시군에 20개의 기초푸드뱅크가 활동하고 있으며,



광역푸드뱅크에서는 기부식품 촉진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기부식품의 물량확대에 노력하면서 중앙의 전국푸드뱅크에 기탁된 기부식품과 자체 확보한 기부식품을 도내 20개 기초푸드뱅크에 배부하여 주면 기초푸드뱅크에서 결식 가정 또는 결식 우려 가정에 직접 배부하고 있다.
식품기부를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1688-1377로 전화를 걸면 가까운 기초푸드뱅크에 연락이 되며 충청남도광역푸드뱅크로 기부를 희망하시는 분은 041-854-1377로 연락하시면 신속히 차량을 이용하여 식품을 수령하게 된다.



푸드뱅크 관계자는 “식품을 기부하는 기업이나 개인에게는 푸드뱅크에서 영수증을 발급하며 이 영수증에 의하여 법인세와 소득세를 공제 받을 수도 있으므로 어려운 결식가정에 많은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보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푸드뱅크(Food Bank)사업은 식품관련기업이나 직장, 학교, 가정 등에서 가지고 있는 잉여식품이나 재고식품 같은 여유식품을 무상으로 기탁 받아 생활이 어려운 결식가정이나 결식이 우려되는 가정에 또는 시설에 나누어 주는 사업으로,



우리나라는 1998년 외환위기 직후에 경제적으로 어려워 결식이 우려되는 국민들에게 나누어주기 위해서 100대 국정과제로 추진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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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상황 대응 맞춤형 실질 훈련
지역별 취약재난유형 중심 특성에 맞는 훈련 실시



정형화된 형식적 훈련을 지양하고 재난상황에 직접 적용되는 실질적 훈련을 통해 재난안전 역량 강화에 힘쓴다.



도는 27일(월)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안전 대책본부 운영 실무진과 시·군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관계관 영상회의를 열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다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나리오에 의한 보여주기식 훈련에서 탈피해 ▲실제재난상황 부여 ▲재난발생과 진행단계별 재난규모·공간 확대의 대응종합훈련 ▲건물의 단선적 훈련에서 지역의 복합재난상황 대응훈련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도내 16개 시·군에서 지역별 취약재난유형을 중심으로 특성에 맞는 다양한 훈련을 실시하며,



특히 훈련 둘째 날인 28일에는 아산시 일대에 전국 규모의 가상의 지진 훈련 상황이 일어나면 전국에 재난경보가 발령되고 일반 국민들은 지진대비 행동요령에 따라 건물 밖으로 신속히 빠져나와 광장 등으로 대피하는 훈련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5. 27. ~ 29(3일간) 실시되는 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위해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소방방재청, 충남도가 주관하는 훈련으로, 실질적 훈련을 통해 재난안전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훈련결과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바 있는 충남도는 이번 훈련을 통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나아가 도민들의 안전 의식도를 제고하는 등 어떠한 재난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체계화된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도민과 하나되는 안전한 충남을 실현해 가는데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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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 화훼 신품종 품평회 가져
안면도국제꽃박람회 해외 전문가 초청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27일부터 28일까지 안면도국제꽃박람회에 참가한 해외 화훼전문가를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세미나는 「국화 수출확대를 위한 무역정보 및 생산기술 교류」라는 주제로 우리도가 개발한 화훼 신품종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수출확대 및 기술교류를 위하여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박람회장 내에 꽃의 교류관과 국화시험장 전시실에서 20여 품종에 대한 『신품종품평회』를 가졌는데 해외 수출바이어들은『휘파람,』『예스모닝』등 신품종에 아주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국화 기술전문가인 네덜란드 ‘Fides社’ 브리드(Rinus de Vreede)씨는『항상 육종을 할 때에는 시장 트랜드에 맞는지를 고려하고 이것을 농가에 보급 되었을 때 실패를 하지 않는다』고 조언하였다.



세미나 발표에서 브리드(Rinus de Vreede)씨는 「네덜란드 고품질 국화 생산기술」에 대하여 발표하고 고품질 국화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삽수 채취 부터 건전묘를 수집하고 생육단계별로 전조, 토양, 병충해 등 관리에 과학적 농법으로 접근할 때 수출 가능한 고품질 국화가 생산된다고 하였으며 수확 후에도 포장, 유통과정에서 품질의 저하를 막기 위한 예냉처리(Cold-chain)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였다.



 두번째로 발표한 일본 ‘다이진무역’ 김동찬 수출사업부장은 「일본의 수입 국화 유통과 이용현황」에서 한국산 국화의 대일수출은 5년전에 비하여 30% 감소한 반면 말레이시아, 베트남과 중국이 가격경쟁력을 활용한 틈새시장을 파고들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이러한 시장조건에서 한국 국화가 일본 수출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신품종 개발함은 물론 고품질 절화 국화를 생산하는 것이 지름길이며 일본시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위생처리와 소독을 철저히 하여 크레임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농업기술원 안종범 예산국화시험장장은 “지금까지 국화 육종의 범위를 국내시장만을 염두해 두었지만 앞으로 안면도국제꽃박람회를 계기로 수출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국제적인 품종을 개발 할 것.” 이라고 말하며, 아울러 “국제 경쟁력 있는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육종담당자들이 세계시장 트랜드 감각을 익히고 국제간의 교류 확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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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꽃박, 관람객 70% ‘관람 만족’
최고의 꽃 연출물엔 <숭례문 토피어리> 꼽아



  개장과 함께 연일 관람객 급증현상을 보이고 있는 ‘꽃의 대향연’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고 있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숭례문 토피어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안면도꽃박람회 조직위가 개장 첫 2일간인 지난 24, 25일 꽃박람회장 관람을 마치고 퇴장하는 관람객을 상대로 일대일 면접방법에 의해 출구 조사한 관람객 만족도 조사결과다. 조사샘플은 이틀간 모두 합해 102명.



 조사결과 ‘안면도꽃박람회를 관람하고 난 후 만족하는가’란 질문에 관람객들은 ‘매우 만족한다’거나 ‘어느 정도 만족한다’ 등 만족하는 쪽이 전체 70%(72명) 응답했으며, ‘보통이다’(19%)와 ‘만족하지 않는다’(9%)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관람객들 가운데 가장 인상깊게 본 실내 전시관은 주제관인 <플라워심포니관>이 49명(48%)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꽃의 미래관> 18%, <꽃의 교류관> 16% 등의 순이었다.



 또 관람객들은 가장 인상깊게 본 야외 정원으로 튜립원(24%)을 꼽았으며, 이어 <조롱박터널> (16%), 분재원(14%) 등을 지목했다.
 특히, 가장 기억에 남는 것으로는 <숭례문 토피어리>가 열 명중 네 명꼴 이상인 41%(42명)로 가장 높게 응답했으며, 이어 <조롱박터널> 18%, 주제관내 <기적의 손> 9 %, 백두산 한라산 독도 야생화와 할미 할아비바위 각 7 % 등의 순이었다.



 이와 함께 관람객들은 안면도국제꽃박람회를 찾게 된 동기로 ‘꽃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아서’(37%), ‘기름유출 사고이후 태안의 기적을 다시금 느껴보기 위해서’(25%), ‘주위로부터의 권유가 있어서’ (11%), ‘딱히 봄철에 갈 곳을 찾지 못해서’(8%)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한편, 관람객들의 지역별분포는 대전 충남북권역이 46%(47명)로 가장 많은 가운데,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지역이 34.2% 였으며, 호남권 10%, 강원 3%, 기타 영남권 제주 해외 등은 미미한 것으로 설문결과 나왔다.



 방문 형태에 있어서는 개장 초반인 탓인지 단체관람이 56%인 반면 개인 또는 가족단위 관람이 44%였으며, 30% 가량이 7개 전시관 가운데 5개 전시관 이상, 34%가 4곳 이상 관람했다고 답하는 등 매우 적극적인 관람자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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