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광장에서 대규모 시식행사 가져



 




지난달 3월 21일 전국 시 도지사, 국무위원 합동워크숍에서 서해안 수산물의 안전성 홍보를 위해 시식용으로 제공 한데 이어 4월 18일(토)에는 태안군을 비롯한 충남도 6개 시 군이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대규모 시식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어, 우럭 농어를 비롯한 싱싱한 활어 시식과 김, 젓갈류, 멸치 등 지역특산품을 전시 판매하여 기름유출 사고 지역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청정 서해안으로 거듭나는 뜻 깊은  행사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속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충남도 관계자는 “ 본 행사를 통해 청정 서해안의 이미지가 되살아나고 지역 주민들의 아픔도 덜어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기위해 금번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이곳을 찾은 한 시민은 “ 서해안의 싱싱한 수산물을 서울 한복판에서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 24일부터 시작되는 안면도  국제꽃박람회를 비롯해 서해안을 찾아가 깨끗해진 모습을 다시 보고싶다”는 희망을 피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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