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업디자인大展 전국공모 심사결과 발표



 






충남도 제22회 충청남도산업디자인대전 전국공모 출품작 심사결과 시각디자인분야에서 윤극노(22세, 대덕대)씨의 ‘서산 들국화주’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에 대상으로 선정된 서산들국화주는 다양한 디자인과 포장 등 패키지를 이용해 서산들국화의 고부가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윤극노씨는 “뜻밖에 큰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번 계기를 통해 자신감과 삶의 방향의 지표를 결정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최우수상에는 충남이미지부문에서 도내공예디자인분야의 김은하(대전보건대학)씨, 일반이미지부문에서 공예디자인 분야의 유선미(목원대)씨와 일반시각디자인분야의 서지영, 문진희(건양대)씨와 일반제품 환경실내디자인분야의 이응재, 강유미(한서대)씨가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300만원이 주어지고, 최우수상에는 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상 등 기관장 표창과 함께 100만원의 부상이, 우수상에는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 중부지원장 표창과 부상 40만원, 특별상에는 충청남도산업디자인협회장 표창과 20만원의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이번 출품작 심사는 2개 부문에서 총 542점이 출품된 가운데 대학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 30명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개 작품, 최우수상 4개 작품, 우수상 4개 작품, 특별상 12개 작품, 특선과 입선 397작품 등 모두 418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충남도 관계자는 “참신하고 우수한 아이디어와 실용적인 작품이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상품성이 높은 작품은 중소기업과 연계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상은 오는 19일 오후 2시 논산문화예술회관에서 시상하며 입상작품은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일반인에게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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