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비영리 단체인 '미래 환경을 생각하는 환경21(회장 조성현)' 창립4주년 기념행사가 12월21일(수) 동문동 대원예식장에서 이완복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회원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전 11시부터 한명희 여성회장의 환경21헌장을 낭독하는 것으로 대회가 진행되었고 조성현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저물어 가는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아쉬운 일과 보람된 일들이 교차한 해였던 것 같다" 며 "환경21 전회원이 하나되어 성의 있는 환경봉사활동에 협조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더 우리 지역의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우리 모두 지킴이가 되자”고 말했다.






이 날 구본대 초대회장(서해안신문 회장)은 축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환경봉사활동을 하고 있지만 환경문제는 끝이 보이지 않는 미로처럼 여전히 많은 문제들을 안고 있다" 며 "서산을 포함한 서해안지역이 천혜의 자연조건을 지닌 지역이어서 수많은 동식물과 텃새와 철새들의 세계적 보고임에도 나날이 황폐화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 대회에서는 우리지역 환경문제에 대한 우려와 지적이 이어졌고 특히 관계기관의 대책과 아울러 지역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의 제고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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