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기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 용접기능사 15명을 선발하기위해 8-24까지 17일간 2006년도 산업 훈련생 모집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응모 자격은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20세 이상 40세 이하 남자로 중학교 이상 학력에 병역필 또는 미필자, 신체 건강상 결격사유가 없으면 되고 원서와 이력서 등을 갖춰 시청 지역경제과(☏660-2364, 660-3261)에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직업훈련생은 한국폴리텍Ⅳ 홍성대학(구 홍성능대학)에서 4월 3일부터 6개월간 용접기능사 취득을 위한 소정의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이 끝나면 관내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직업훈련생 모집은 지난해 5월 체결된 산․학․관 협정에 따른 것으로 시는 직업 훈련대상자 모집과 교육비 부담 및 취업 알선 등을 맡고 기업체는 훈련생 자격심사와 직원 채용, 대학 측은 훈련생 교육을 전담하게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산업체가 필요한 전문 산업인력을 육성하게 된다”며“사업 효과 분석을 통해 훈련 인원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전문산업인력 육성을 위해 지역대학, 기업체 등과 ‘산․학․관 협정’을 맺고 수치제어(CNC) 선반기능생 17명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