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레저·관광 수요에 대처한 15개 지방어항을 집중 투자 -

충청남도는 어선의 안전수용으로 어업인 생명 및 재산보호는 물론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국민의 해양관광 및 레저활동의 기반시설로 활용되는 지방어항 시설을 집중투자하여 개발한다고 밝혔다.

올해 집중 투자되는 지방어항은 서산 간월도항, 서천 월하성항, 홍성 남당항, 태안 학암포항보령 원산도항, 당진 장고항항 등 15개항에 211억원을 투자하여 개발하게 된다.

지방어항은 지난 1962년부터 열악한 지방재정예산으로 개발하여 왔으나, 지난 1994년부터 농특사업 국비 지원으로 도내 29개 지방어항을 지속적으로 개발·관리해 오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앞으로 주 5일제 근무시행 확산에 따라 해양레저·관광 수요 급증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처코자『다 기능 종합어항』개념을 도입하여 어항을 개발하고, 물량위주의 양적개발에서 사용자 위주의 질적 개발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특히, “주변해양의 각종개발로 인한 해양환경보전 차원에서 친환경적인 어항을 개발코자 설계시에는『해수 소통구』설치 등을 반영하여 환경피해의 저감은 물론 장기적인 해양 환경보전 측면에서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편집국/ 전미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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