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9일- 31일 3일간 서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전국의 수석동우회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서산석우회원전'이 열려 우리지역 돌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 전시회를 주최한 서산석우회(회장 채종태)는 지난 2002.1.18일 창립한 후 올해로 네번째 전시회를 갖고 우수한 작품들을 많이 전시해왔다. 또한 창립전시회에서 '갯마을돌향기 2집'을 조심스럽게 내놓으며 지역사회에서 수집한 244점을 소상히 소개하기도 했다.

채종태 서산석우회장은 " 늘 한결같을 수 없는 것이 인간사이지만 그래도 오늘 함께한 우리들에겐 세파에 찌든 심신을 잠시나마 숨쉬게 하는 매개체로서의 수석이 있었기에 펴안한 미소와 맑은 숨소리를 간직할 수 있었다"며 "수석문화의 작은 불씨를 지펴나가겠다"고 말했다.

네번째 전시회에서는 관람인들에게서 서산석우회원들의 우리지역 돌사랑잔치가 매년 더욱 성숙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해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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