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서산지부(지부장 류희만)는 가을을 맞아 회원전시회를 10월 8일(토)미술을 사랑하는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서산시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8일 오후 2시부터 행사를 시작으로 11일까지 4일동안 전시됐다.

이 번 행사를 개최한 류 지부장은 "서산시는 조선시대 3대 화성중의 한분인 현동자 안견선생의 탄생지로서 시민들의 예술문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으며. 출향, 지역작가를 중심으로 활발한 미술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애향의 도시다. 안견선생의 높은 예술혼을 기리고저 전국 공모전인 안견미술대전을 매년 개최하여 역량 있는 문화예술인을 발굴, 육성하는 데 큰 뜻이 있다. 정성어린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과 문화적 공감대를 함께 형성해나가는 미술협회가 되도록 많은 관심과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기 바란다“ 라고 말했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서산시지부 송국범 지부장(팔봉중 교장)은 “정신이 들어 있지 않은 예술, 혼이 들어 있지 않은 예술은 죽은 예술이다. 그 혼과 정신이 있었기에 20여 년이 넘은 동안 끊임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그 맥을 이어 오면서 미협은 발전에 발전을 해왔다"며 치하 하고 “인간의 마음에 늘 꿈틀거리는 예술적 마음, 그 아름다운 감성적 마음을 일깨우고 북돋아 아름다운 세상에 여러분들의 꿈을 실현하기를 바란다” 라고 전시회를 축하했다.
박해철 기자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