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회 백제문화제를 겸해서 개최되는 제4회 충청남도 풍물경연대회에 참가할 서산시 대표팀으로 지곡면의 부성소리샘풍물단이 선정돼 열심히 연습중인 가운데 지역민들도 후원회를 조직하고 응원하고 있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국악협회 서산시지부 김정부 지부장의 총지휘하에 이권희 지도선생과 모인자 단장을 중심으로 40여명의 단원은 매일저녁 8시에 서일고등학교 한마음관에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공휴일인 추석명절도 마다하고 연습에 열중하고 있는 데 지곡면에 거주하는 관심있는 지역민들이 후원회(회장 조남신)를 조직하여 훈련에 임하는 단원들을 위로하고 훈련과정에 힘을 보태고 있다.

열악한 지역환경속에서도 강도 높은 훈련에 임하고 최선을 다하는 부성소리샘 풍물단원들은 각오가 대단해 보였으며 나날이 발전된 풍물단의 모습을 볼수있었다.

한편 오는 10월 7일 공주시 둔치공원에서 벡제문화제 풍물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이들을 후원하는 지역민들은 좋은성적이 있길 바라며 마음으로부터 후원을 보내고 있다.


지곡면 구자홍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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