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바르게살기서산시협의회 김정한 회장은 "지난 10여 년 전부터 여성도의교실을 운영하면서 지나치다싶을 정도로 퇴색되고 있는 우리의 전통 윤리를 바로세우기 위해 노력해왔다. 가정의 주인인 여성들에게 교육을 통해 충.효.예를 바탕으로 한 밝고,맑은 깨끗한 정신을 우리 생활 속에 정립하는 귀한 시간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조규선 시장은 "개개인의 진실된 마음이 사회전체로 퍼져 나갈 때 신뢰와 믿음이 있는 사회가 되며, 일상적인 교통법규를 지키는 정신이 모여 조화로운 사회를 이룬다. 나 혼자라는 닫힌 마음이 아닌 서로 돕고, 서로 사랑하며 열린 마음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하며 칼로 상처 난 것은 아물지만 말의 실수로 난 상처는 죽을 때까지 아물지 않는다" 며 서로간의 대화에서 아름다운 말을 사용해야 할 것이다"는의미깊은 내용으로 강의를 했다.
여성도의교실 일정은 10월25일 음암면, 11월 8일 인지면, 9일 부춘동, 15일 성연면, 18일 지곡면, 29일 석남동, 30일 고북면에서 운영된다.
박해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