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결과 주류.비주류 10대9 갈등 벗어나지 못해


 



대전시의회 의장보궐선거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했던 김학원 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13일 대전시의장 보궐선거 투표결과 찬성10 반대9표로 제적의원 과반수 찬성을 얻은 김학원 위원장이 새로운 의장으로 선출 됐다.

이날 시의회 주류측과 비주류측은 의장선출문제를 놓고 찬반 공방이 이어 졌고 정회를 거쳐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의장선출을 마쳤다.



 



투표결과 그동안 지속되어 왔던 의원갈등은 이번 의장선거에서도 찬성10 반대9표로 비주류. 주류의 갈등을 여실히 보여줬다.



의장에 선출된 김학원 신임의장은 인사말에서 “양보와 타협으로 성숙한 의정활동모습 보여야 할때”라며 각 의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하지만 김학원의원의 당부에도 김남욱 전의장 불신임안 투표 용지 특정표시 논란. 윤리위원회 편파징계논란등 당분간 주류비주류의 갈등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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