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5시20분께 충남 당진군 당진읍 채운리 탑동사거리 인근 32번 국도에서 당진시내에서 고대면 방향으로 달리던 충남87X73XX호 1t 포터 트럭(운전사 박모.20)이 1차로인 우회도로로 빠져나와 도로에 있던 청소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청소차량 뒤쪽에서 쓰레기 처리 작업을 하던 청소용역업체인 ㈜가곡환경 소속 이모(51.당진군 읍내리)씨 등 환경미화원 2명이 숨지고 박씨도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트럭 운전사 박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박씨의 몸에서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혈중 알코올농도 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박씨에 대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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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고대면 야산에서 당진 모 고교 교사 변모(34)씨가 숨진 채 발견
16일 오후 8시50분께 충남 당진군 고대면 야산에서 당진 모 고교 교사 변모(34)씨가 숨져 있는 것을 119 구조대가 발견, 경찰에신고했다.
당진 119구조대에 따르면 이날 변교사가 유서를 써놓고 없어졌다는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인근 야산을 수색하다 목과 손목 등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숨진 변씨의 목과 배, 손목 부분에 예리한 흉기로 자해한 듯한 상처가있고 유서를 남긴 점 등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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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스킨스쿠버하던 40대 숨진 채 발견
25일 오후 2시 반 쯤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 서쪽 8마일 해상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48살 하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하 씨는 동호회 회원 10여 명과 오늘 오전 10시 쯤 배를 타고 만리포를 출발해 태안 앞바다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다 사고를 당했다.
태안 해양경찰서는 하 씨의 몸에 별다른 외상이 없는 것으로 보아 하 씨가 물 속에서 익사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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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고급휠 타이어 골라 훔쳐 판 김모(26)씨 등 3명 검거
홍성경찰서는 22일 고급휠이 부착된 타이어를 골라 훔쳐 판 김모(26)씨 등 3명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002년 8월 충남 홍성군 홍성읍에서 길가에 주차된 SM5 승용차의 타이어 바퀴 4개를 미리 준비한 공구를 이용해 훔치는 등 지난해 9월까지 8차례에 걸쳐 타이어 31개(710만원 상당)를 훔쳐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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