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은 6.2지방 선거에 나서는 인물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 특히 생소한 교육의원에 대한 인지도가 부족해서 크게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이에 편집팀은 우리지역 교육의원 예비후보자들에게 공통적인 질문서를 보내 답변순서대로 게재하여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고자 한다. 편집자 주
[6.2 지방선거 기획] 충남교육의원 제4선거구 예비후보자들에게 묻다
교육의원 예비후보 명노희
Q 좌우명은
인생의 목표로 덕도를 실천하고 일생의 업으로 조국통일에 기여한다(人生有觀 觀卽德道요 一生有志 志卽國統)
Q 출마의 변
저는 지난 20여 년간 서산․태안․당진 지역에서 일선 교사와 교수로 제직을 했고, 국회 사무처 서기관과 의회의원, 연구원을 거치면서 지역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아왔다고 자부합니다.
그 오랜 시간동안 무한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언제나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 모두의 정성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이제 남은 열정을 쏟아 부어 지역인재육성과 찾아오는 명품 교육도시를 만드는데 매진하려 이번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지역학교의 교육여건과 교육수준을 바로 세우는 것이 곧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의 지름길임을 항시 주장하고 실천해 왔습니다. 저는 그동안의 풍부한 경험과 학식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 초․중․고, 신성대학, 한서대학, 시․ 군청의 예산과 시설 등을 기업체와 함께 인적자원 공동체로 만들어 한국교육 개혁과 지역발전의 새로운 틀을 만들고자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사가 학생지도와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법률 및 승진 등 각종 제도를 정비하겠습니다.
교육, 경영, 법률 및 의정활동의 경험을 살려 교육행정의 견제와 감시를 철저히 하고, 법과 규정, 보편타당한 상식에 기초한 교육의 새로운 틀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향후 교육가족 여러분과 함께 공교육과 사교육의 원초적 문제와 학부모의 허리를 휘게 하는 과도한 교육비 해결 등, 교육이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날이 올 때까지 계속해서 연구하고 고민하며, 실천하는 교육위원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Q 무상급식에 대한 견해는
무상급식은 전적으로 찬성하며 현재 반론으로 제기되고 있는 부유층 무상급식의 문제점을 다른 각도에서 보면 부유층과 서민 중산층 간에 갈등을 부추길 수 있는 문제로 납세 분담이 많은 부유층 자녀도 최소한 급식에 관한한 똑같이 계층 별 구분없이 실시하는 것이 합당합니다.
Q 현재 우리나라 교육계에 대한 견해는
출마의 변에서 일설을 했고 최근 뉴스를 장식하는 교유계 비리를 보면 사실은 일부 교장,장학사, 교육장, 교육감의 문제일 수 있음에도 전체교육계가 매도 당하고 있다고 보고, 이 문제는 실제로 주범은 정치지향적 교육계 인사, 더 좁혀보면 교육감 이나 교육의원 출마자 들이 가장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Q 가족관계와 취미는
부인 김경애와 두 딸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수채화와 시 쓰기입니다.
Q 유권자들에게 어떤 마음으로 다가설 것인가
유권자가 원하는 교육개혁과 교육비리 해결에 앞장서고 평생 살아온 과정이 20년간 교육과 지역사회 개발에 실천적 삶을 그대로 보이겠습니다.
<약력사항>
-공주교대 卒業
-법학박사 課程修了(한남대)
-행정학 석사(건국대)
-교사
-신성대학 교수(兼任)
-한남대학교 과기법연구소 연구원(現)
-의회 의원
-국회 입법 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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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원 예비후보 이상배
Q 좌우명은
진인사 대천명
Q 출마의 변
교육정책의 본질은 학생에게는 희망과 미래를, 학부모님들에게는 학교교육에 만족감을 드리는 것입니다. 40여년 교직생활동안 느끼고 경험한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교육행정에 반영하여 실질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교육개선을 이루겠습니다.
우수교사 유치,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강화, 농어촌지역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소외계층 지원 등 그동안 소외되고 낙후된 서해안 지역의 교육 선진화를 통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Q 최근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무상급식에 대한 견해는
학교급식은 균형 잡힌 식생활과 올바른 식문화를 형성하고,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완해서 학습 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교육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모든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예산문제로 전면실시가 어렵다면 우선적으로 도서벽지, 농산어촌 및 도시지역 소규모학교 학생들에 대한 무상 급식비 지원 확대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Q 현재의 우리나라 교육계에 대한 견해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나 교육감이 바뀌면 교육관료들은 자리를 보전하기 위해 단기적인 효과에만 급급하여 졸속식 정책을 줄줄이 내놓습니다. 학교 현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바뀌면 또 새로운 정책들이 나옵니다. 학교와 학생들을 실험대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입니다. 장기적이고 미래를 내다보는 정책을 세우고 꾸준히 추진해야 합니다.
Q 가족관계와 취미는
처와 2남2녀입니다. 장녀(교사), 차녀(한의사), 장남(행자부-행정고시합격), 차남(회사원). 취미는 야생화 기르기입니다
Q 유권자들에게 어떤 마음으로 다가설 것인가
지역(서산,태안,당진) 주민의 바램이 무엇인지 후보자들은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지역사회 교육발전을 위한 모든 중심은 주민이고, 주민의 신뢰와 믿음을 받는 길이 가장 중요합니다. 학부모님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걱정과 고민을 함께하고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경청하겠습니다.
또한 현 교육의원 선거구에 있어서 지역별 후보단일화 문제는 아쉽지만 현실적으로 필요조건에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단일화가 아닌 서산, 당진, 태안지역의 진정한 교육발전을 위해 주민들은 후보단일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에 의하여 후보가 결정된다면 후보 모두가 승복하고 지지하는 것이 지역주민의 뜻이요 우리 지역을 일등 교육도시로 만드는 길이라고 봅니다. 여린 마음으로 주민의 뜻을 따르고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교육의원이 될 것을 약속합니다.
<약력사항>
- 공주대학교 대학원 석사
- 서령중학교 교사
- 서산농업고등학교(현 중앙고등학교) 교사
- 성봉학교 교감(명예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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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원 예비후보 정헌찬
Q 좌우명은
“교육은 사랑과 실천입니다.” 라는 교육관(좌우명)을 가지고 충남 교육현장에서 39년간 봉직해 왔습니다.
Q 출마의 변
교육은 우리의 희망, 나라의 미래이고 교육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섭니다. 교사, 교감, 교육전문직(장학사, 연구관), 교장으로서 39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의 뿌리인 바람직한 인격과 알찬 실력을 가진 학생을 기르는데 교육예산을 편성운용토록 감시견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여 충남교육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Q 무상급식에 대한 견해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무상급식 전면 실시는 시기상조입니다. 전학생 무상급식을 위한 재원을 충당하려면 교육예산을 몽땅 쏟아 부어야 되고, 그리한다면 교육의 본질 추구는 무엇으로 하겠다는 주장인지 모르겠습니다.
따라서 시 지역의 취약계층부터 점진적으로 확대하면서 친환경 농산물 구매를 지원하여 양질의 급식과 농어촌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정부의 추가재원 지원이 있다면 가능할 것입니다.
Q 현재의 우리나라 교육계에 대한 견해는
교육정책의 잦은 변화와 교육리더(장관, 교육감, 학교장)들의 교육철학이 없음을 개탄합니다. 교육은 국가 백년대계, 교육 정책이나 교육예산이 정파의 이익과 교육감의 선거 유불리에 의해 좌지우지 되어선 안 됩니다.
교육의 양축인 인성과 학력을 높이는 교육 본질추구만이 국가 백년대계를 이루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Q 가족관계와 취미는
가족관계로는 서산시 온석동 故 정(진주)리(자)호(자)면장과 한(청주)신(자)득(자)장남으로
처 : 윤신중 현 성연초중학교장, 장녀 : 윤경 (서울 무학초 교사), 사위:김지완 부산 백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차녀 : 민경 (경기 홍천초 교사), 사위 : 민경천 MS한국지사 과장, 장남 : 진철 (주)삼기 사원으로 있으며, 호탕한 성격에 두주불사하고 특별한 취미는 없으며 여행을 좋아합니다.
Q 유권자들에게 어떤 마음으로 다가설 것인가
지금까지 교육자로서, 학교경영자로서 보여 온 신뢰를 바탕으로 선거는 정직하고 진실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교육발전을 위한 능력 있는 대변자가 누구인지를 알리는데 주력해 나가겠습니다.
<약력사항>
- 서산초(51회) 서산중(16회) 서산농림고(21회) 인천교대(8회)졸업
- 명봉, 서산, 안면, 방포, 서동, 원평, 부춘초 교사(21.6년)
- 당진서산교육청 장학사(6년)
- 오산서동초 교감(2년)
- 충남 학생회관 예술진흥부장(교육연구관)(1.6년)
- 차동, 성연초중, 부춘초등학교 교장(8년)
- 서산시 교원단체 총연합회장(2년)
- 교육위원 당선(20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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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원 예비후보 유장식
Q 좌우명은
나의 좌우명은 ‘배려(配慮)’입니다
작고하신 선친께서 ‘가진 것은 없어도 함께 나누자’시며 사랑방에는 항시 많은 분들이 출입하는 것을 보며 자랐습니다. 교육자로서 평생을 살아오며 가장 많이 실천한 것이 남에게 이리저리 마음을 써준 배려이기에 나의 좌우명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모든 이에게 배려를 최우선으로 할 것입니다.
Q 출마의 변
우리 모두는 변화와 희망을 가지고 지방교육자치제도의 성공을 바라고 있습니다. 이때에 정부 그리고 발전하는 지자체와 함께 당진, 서산, 태안 지역의 교육 불균형을 해소한다면 새로운 서해안 교육타운이 조성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저는 1969년에 교사로서 시작하여 40여 년간 교사, 교감, 교장으로 학생들을 학교현장에서 교육하였고. 또한 여러 직능의 장학관, 지역교육청교육장, 도교육청 초등교육정책과장으로서 교육정책을 펼쳐온 경험이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정책의 조율, 교육방향 제시, 예산의 바른 집행, 견제와 감시로서 교육자치제 실현을 할수 있다는 자신감과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자신감으로 지역 주민 여러분들께서 소망하는 교육의 변화와 발전으로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여 행복한 교육타운을 조성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출마하였습니다.
Q 무상급식에 대한 견해는
초․중등학교의 무상급식에 대한 찬반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저는 학교 현장에서나 행정지원을 한 입장에서 살펴 볼 때 다음과 같이 의견을 제시하고 싶습니다.
우선 무상급식을 ‘할것이냐. 말것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급식비를 지원하는 지자체와 도교육청에서 모든 학생의 무상 급식비를 확보할 수 있느냐가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또한 현재의 급식비 지원은 친환경농산물이나 우수 농축산물을 어린 학생들에게 제공하기에는 급식비가 많이 부족합니다. 이와 같은 점을 고려해 우선 현재의 무상급식 범위에서 살펴보고 지방의 지자체가 예산을 확보하여 확대냐? 전면 실시냐?를 정해야 된다고 봅니다. 다음으로 지금의 학생 1인당 급식비를 증액하여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여 주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앞으로 우리나라도 모든 학교가 전면 무상급식을 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Q 현재의 우리나라 교육계에 대한 견해는
현재의 교육계에 대한 비리로 교육자를 바라보는 시각이 부정적으로 보여져 교육계에 몸담았던 한사람으로써 걱정과 국민 여러분께 죄송할 따름입니다. 이 기회로 우리 교육계가 추앙 받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라며 묵묵히 2세 교육에 온 정렬을 쏟으면서 청렴결백하게 생활하고 있는 대부분의 교육자분들께 사기를 잃지 말고 교육에 더욱 정진하기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Q 가족관계와 취미는
가족은 부인과 2남입니다. 취미는 ‘걸으며 생각’하는 것입니다.
Q 유권자들에게 어떤 마음으로 다가설 것인가
유권자들에게 이 후보자이면 교육의 변화와 희망을 대변 하면서 우리지역의 교육복지를 실현시킬 수 있다는 믿음이 가도록 공약을 제시하고 설득 하겠습니다.
<약력사항>
- 당진초(3)-예산초, 예산중, 예산농고 졸업
- 방송통신대학교초등교육과 졸업
- 단국대대학원(교육행정전공)석사, 순천향대대학원(유아교육전공)석사
- 초등교원 자격증외 유치원1급교사, 전문상담교사, 사서교사자격 소지
- 충청남도교육청 초등교육정책과장
- 당진교육청 학무과장, 당진교육청 교육장
- 충청남도 유아 ․ 특수담당 장학관, 서산, 당진 교육청 장학사
- 탑동초등학교 교장, 송악초등학교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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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협 공동보도- 충남신문 박두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