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원 선거 지역간 경쟁으로 진행될 듯

마침내 서산지역 출신 교육의원 출마자들이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충남도 교육의원 제4선거구(서산, 당진, 태안) 선거와 관련 서산지역 예비후보등록자인 이상배, 정헌찬, 명노희 예비후보는 오는 6월 2일 실시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등록에 앞서 단일화에 합의하고 10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일화 방식은 서산, 당진, 태안지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ARS 방식으로 진행되어 등록 전인 12일경 단일 후보가 결정될 전망이다.


한편 현재 제4선거구 예비후보자는 당진지역에서 단일화에 성공한 전 당진교육장 유장식 후보와 서산지역 출신 3명의 예비후보가 치열한 경쟁해왔고, 출신지역의 후보단일화가 전제되지 않는 교육의원 선거에 대한 서산 태안지역 여론은 하나마나한 선거라는 여론이 비등했었다.

충남신문 박두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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