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 세상을 떠난다는 것은 박물관 하나가 불 탄 것과 같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이러한 노인을 공경하는 문화는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보다 월등함에도 불구하고 OECD 국가 중 노인 자살률이 노인빈곤층 비율과 함께 1위를 기록해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우리나라 노인들이 자살을 선택하는 원인이 절망감이라고 한다. 몸이 병들고, 우울하고, 궁핍한 가운데 놓이거나 가정에 불화가 있는 경우 자살을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에 우리 사회에서는 노인들의 자살을 막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산의료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가 지난 12월 7일
천수만 지킴이 김신환 동물병원장과 서산버드랜드사업소가 함께 천수만에 겨울철새들의 도래가 본격화됨에 따라 철새들의 안정적인 월동을 위한 본격적인 먹이 제공을 시작했다.서산버드랜드에사업소에서는 지난 20일 오후 김신환 원장과 서산시 고북면 사기리 지역에 겨울철새 먹이용 볍씨 1톤을 살포하고, 올 겨울 천수만을 찾아오는 겨울철새들의 보호와 먹이제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다.특히, 지난해 천수만에 7,000개체 이상의 흑두루미가 도래하면서 먹이를 쪼아먹는 특성으로 인하여 먹이를 제공한 농로가 무너진 적이 있어 새로운 먹이 제
태안 천리포수목원 김용식 원장이 기고한 논문 2편이 러시아에서 발행하는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김용식 원장이 기고한 논문은 러시아 최초의 한국 정원 'The first Korean Garden in Russia'과 한국과 천리포수목원의 목련 'Magnolias in the Chollipo Arboretum and Republic of Korea'이다.'The first Korean Garden in Russia' 논문은 2021년 발행한 '프로젝트 바이칼' 69호에 게재됐으며 김용식 천리포수목원 원장, Victor K
올해 위험물안전관리법이 개정되어 제도가 숙지되지 않아 관계인의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소방서들이 개정사항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당진소방서(유현근 서장)에 따르면, 개정된 위험물안전관리법 주요 내용은 위험물운반자 자격취득 및 교육의무 신설(2021. 6. 10. 시행), 위험물 제조소 등 3개월 이상 사용 중지(휴업) 시 신고의무 신설(2021. 10. 21. 시행), 위험물 제조소 등 정기점검 결과 제출의무(2021. 10. 21. 시행), 위험물안전관리법 과태료 상한액 상향(2021. 10. 21. 시행), 위험물 제조소
중소규모 사업장의 안전관리역량 강화를 위해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소장 김주실)가 9월 29일 오후 1시30분 제조업 사업장 대표자와 안전관리체계구축을 위한 설명회 시간을 가졌다. 이는 관리 역량이 부족한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정부 정책 및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이날 중대재해처벌법 제정과 관련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태를 확인하고, 최근 지역 내 산재 사망사고 원인인 작업방법불량, 안전관리감독자 업무 미 수행, 신호수 미 배치, 보호구 미착용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데 이어 3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9월 15일(수) 총 설비용량 5MW급 태안 제2소수력 발전소 준공식을 열었다.태안 제2소수력 발전소는 2.5MW급 2기 설비용량으로, 지난 2017년 7월 첫 삽을 뜬 후 완공까지 49개월이 걸렸다. 지난 6월 사용전 검사를 마친 후 상업운전을 시작했으며, 총공사비는 456억 원이 투입됐다.서부발전은 태안발전소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냉각수(바닷물)의 활용방안으로 소수력발전을 낙점하고 개발을 추진했다. 소수력발전은 물의 낙차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신재생발전설비다. 이번에 준공한 제2소수력발전은 지난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9월 13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개방형 사옥정원 조성 기념행사’를 열었다.이번에 조성된 사옥정원인 ‘서부뜨락’은 서부발전 임직원과 지역민이 소통하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일터실현을 위한 공간이다. 서부발전은 지난 2019년부터 일하는 방식의 효율적 개선을 위해 협업과 소통, 혁신을 촉진하는 업무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지난해에는 내·외부 방문고객을 위해 본사 1층 로비에 카페테리아와 편의점을 조성하고, 대형 미디어설비를 구축하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이 심정지 외국인 노동자를 살려 고국으로 돌려보낸 미담이 훈훈하게 하고 있다.당진에서 외국인 노동자로 일하던 무하마드씨는 올해 4월 20일 근무 중 호흡부전으로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당진종합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다. 이후 입원치료 기간 중, 입원료 납부 능력 부족과 보호자가 없는 난처한 상황이 되자 충청남도에 지원을 요청했고, 충청남도는 서산의료원과 협의하여 전원하기로 했다.6월 30일 무하마드씨는 서산의료원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그러나 무하마드의 상세는 치료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고, 서산의료원은 여러 가지
서산지역(서산시, 당진시, 태안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덕호)가 코로나 장기화와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를 돕기 위해 ‘초록에서 행복찾기’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7월 26일 당진시 소재 화훼농원에서 가진 치유프로그램은 먼저 범죄피해자 가족 30명에게 여름 국화를 택배로 발송했다. 이는 지난 3월 봄꽃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초록에서 행복찾기 비대면 프로그램중 하나다.관계자에 따르면, “금년 하반기에는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되기를 기대했었으나 최근 방역수칙이 강화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
충남 태안에 위치한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충남지역 내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서부발전은 7월 15일 태안 본사에서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함께 서부공감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사업인 ‘프로젝트(Project) 상생’ 업무협약을 온라인으로 체결했다.‘프로젝트 상생’은 충남에 위치한 사회적 경제기업의 창업, 제품개발, 홍보, 판로개척을 지원해 지역의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회적 경제기업의 발굴에서 자립단계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최근 건설현장과 사업장에서 추락사고로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위험천만한 노동환경과 안전 불감증이 사고 위험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산업재해 사고 사망 통계에 따르면, 건설업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 중 절반을 넘는다고 한다. 건설현장 추락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해사전점검과 안전관리의 강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특히 산재 사망사고는 공공기관의 직접적인 관리를 벗어날수록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이에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소장 김주실)에서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충남지역본
6월 30일 제21대 서산세무서장으로 최용섭 서장(56,사진)이 취임했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된 이 날 취임식에서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해서는 모든 세정지원을 최대한 적기에 추진하고, 근로·자녀장려금 제도의 홍보와 지급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또한 최 서장은 “지금의 위기를 계기로 서산세무서 직원 모두가 마음의 문을 열고 더욱 활발히 소통하고 노력한다면,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한 단
충남 태안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충남지역의 사회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서부발전은 지난 6월 30일(수) 예산군에 위치한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에서 개최된 ‘2021년도 충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실행 협약식’에 참석해 의제실행 지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2억원의 지원금은 지역청년들의 창업활동 공간 확보, 농촌지역 교통안전 문제 해결 등 지역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충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에서 선정한 8개 의제의 실행비용으로 활용된다.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주민이 직접 발굴하
지난 5월 8일부터 6월 5일까지 총4회에 걸쳐 서산시 중학생 8명과 함께 청소년생태교육“가로림만의 보물을 찾아서”프로그램이 마무리 됐다.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영수)에서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한 이 프로그램은 가로림만을 지키고 보존하자는 주제로 가로림만 탐사, 갯벌 플로깅, 가로림만 캠페인 활동 등을 진행했다.가로림만은 2016년 국내 최초로 해양생물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점박이 물범, 흰 발 농게 등 다양한 해양보호 생물이 서식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 5대 갯벌로 선정된 곳이다. 현재 서산시가 지역의 우수한
코로나19로 우울해지기 쉬운 이때, 해미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영식)의 유쾌한 변신이 눈에 띈다.최근 해미면행정복지센터는 2층 회의실 앞 유휴공간인 복도를 이용하여 전시공간을 마련해 주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해미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호용)가 해미면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전시 공간 운영을 구상한 것이다.우선 1차적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서예반 수강생들의 작품과 서산시 청소년 문화의집 만화동아리(그림판) 회원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했다. 전시된 작품은 모두 25점으로 70세 이상 어르신
- 당진시에너지센터와 손잡고 교통복지 향상… 당진본부 2억원 지원 -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이창열)는 당진시에너지센터와 함께 당진시 관내 스마트쉼터 조성으로 교통복지 향상에 앞장선다고 밝혔다.당진발전본부는 6일(목) 당진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농어촌 친환경 스마트쉼터」 준공식을 개최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김홍장 당진시장, 이창열 당진발전본부장, 이인수 당진시에너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스마트쉼터는 냉난방 기능 및 휴게공간 등을 갖춘 밀폐형 버스정류장으로서, 한파, 폭염 등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공간을
충서원예농협은 지난 4월 7일 사무소 내부에서 대대적인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충서원예농협 본점 및 지점은 일제히 점포 내에 대포통장 근절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안내문을 내걸고,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 안내 전단지를 나누어 주며 전화로 ‘검찰, 경찰, 금감원 직원이라며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안전계좌라며 돈을 송금 요구 할 경우 100% 사기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고, 만약, 사기범에게 속아 자금을 이체한 경우에는 즉시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 또는 거
- 응급의학과 전문의 채용 15억원 지원⋯의료만족도 제고 -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4월 13일(화) 태안군보건의료원(원장 허종일)에 2021년도 응급의료 전문인력 운영기금을 전달했다.태안군은 응급의료 취약지역으로 분류될 만큼 보건의료 시설이 열악하다. 인구 1,000명당 전문의 수가 충남도가 1.12명인데 반해 태안군은 0.6명으로 타 지역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다. 또 군의 유일한 응급의료 기관인 태안군보건의료원 응급실은 공중보건의 중심으로 구성돼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에 한계가 있었다.이에 서부발전은 태안군민 의료복지 향
나눔다우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조희정)이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박재흥) 이용자의 건강을 위하여 복지관에 공기살균청정기를 설치하고 지속적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나눔다우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친환경 전문시설물 유지관리 기업으로 건물정기종합관리, 소독 및 방역, 청소대행, 줄눈시공, 미세방충망 설치 등 다양한 장소에서 시설물 유지관리를 진행하는 기업이다.이번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다목적실에 설치한 공기살균청정기는 사무실, 식당, 학원, 병원, 가정 등 실내공간을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기능을 가지
충남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는 4월 17일 충남 아산 방축 실내수영장에서 올해 첫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을 집행한다고 밝혔다.지난해 2월 코로나19 대응 자체 방역 기준에 따라 일시 중단됐던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이 올해초 질병관리청 등 방역전문가 자문을 통해 마련된 ‘방역관리 지침’을 따라 재개된 것.이에 따라 태안해경은 지자체와 보건소 등 방역당국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실시간 감염예방·차단을 최우선으로 올해도 단 한 건의 감염사례 없이 정상적인 국가자격시험을 철저히 집행할 방침이다.태안해경 성창현 서장은 “수상에서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