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서비스 평가에서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적극적 민원행정 추진의 성과를 인정받았다.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함께 실시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태안군이 ‘가’ 등급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민원서비스 평가는 행정기관의 대민 접점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해 국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국조실·행안부·권익위 등에서 분산 수행하던 것을 통합해 2016년부터 시작됐다.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해 광역·기초 지자체, 교육청
태안교육지원청은 2024년 2월 14일(수) 09:30 ~ 12:30 대기초등학교에서 2024 혁신학교 전입교사 9명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태안은 총 5개교(대기초(10년차), 안면초(7년차), 화동초(5년차), 시목초(4년차), 모항초(1년차), 안면중(4년차))가 혁신학교를 운영 중이다. 이번 배움자리는 전입교사들에게 단순한 지식의 전달이 아니라, 교육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공감을 도모하자는 의도에서 출발했다. 교사들은 단순히 혁신학교의 현주소를 알아보는 것을 넘어서, 대화와 소통을 통해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시간을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2024년 2월 13일 ~ 2월 14일 09:30 ~ 16:30 대기초등학교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함께 만들기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 이 공개의 날 행사는 교육과정 함께 만들기 주간(2월 19일 ~ 2월 23일)에 앞서 혁신학교 10년차인 대기초등학교의 교육과정 함께 만들기 우수사례를 참관하고, 태안 각급 학교와 함께 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다양한 의견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자 운영됐다.2월 13일에는 마음열기, 학교 철학, 비전 세우기, 학교자율특색 교육과정 나누기, 학부모와의 만남
태안군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 화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군은 올해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간 융·화합 교육이 필요한 10개 마을을 찾아 6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을 진행키로 하고 오는 20일 태안읍 삭선8리 마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인이 지역민과 융화돼 마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에도 남면 몽산1리 등 10개 마을을 찾아 융화교육에 나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올해는
지난해 태안군에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던 이색 관광상품 ‘반려동물 동반 투어’가 올해 재개된다.군은 올해 2월과 3월 두 달간 총 200팀을 대상으로 꽃지해수욕장 해넘이 및 네이처월드 태안빛축제 관람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댕댕이랑 태안 썬셋 + 야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운영사인 ㈜펫츠고트래블 홈페이지에서 15일부터 신청 접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댕댕버스’를 타고 태안에 도착해 해넘이를 감상하고 네이처월드에서 진행되는 ‘태안 빛축제’를 관람한 뒤 태안 향토음식을 즐기고 당일 밤 복귀하는 것이 주요 내
태안소방서는 최근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지반 약화 등으로 인한 해빙기 안전사고를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어 있던 지반과 얼음이 녹으면서 균열 및 지반침하가 발생하게 되어 낙석과 담장, 옹벽 등이 붕괴될 가능성이 있고 저수지 등을 덮고 있던 얼음의 두께가 얇아지면서 사고의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얼음 위 낚시 및 보행 금지 ▲옹벽·축대 등 시설물의 균열 확인 시 대피 및 신고 ▲산행 사고 예방 안전장비 소지 ▲낙석 위험구간 주위하기 등의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태안군이 가을에 파종한 밀과 보리 등 월동작물의 생육재생기를 맞아 알맞은 비료 주기와 습해 방지 등 철저한 포장 관리를 당부했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월동작물, 특히 맥류의 경우 겨울에서 봄에 이르는 맥류 생육 재생기 기상 여건에 따라 수확량이 좌우되므로 과습 피해 방지를 위한 물빠짐 길 정비와 웃거름 정량 사용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습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뿌리 발달이 잘 되도록 일정 간격으로 낸 배수로를 배수구에 연결해 물빠짐 길을 만들어 줘야 한다. 또한, 2월 중·하순에 질소질(요소) 비료를 10a당 10kg씩 웃거름
2월 7~12일 충남 태안군에서 열린 ‘2024 설날장사 씨름대회’가 연일 만원관중을 기록하는 열기 속에 태안군청 소속 최성민 선수의 백두장사 등극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또한 영묘전 이용객이 크게 늘고 관광객도 증가하는 등 태안지역 곳곳이 설 연휴를 맞아 큰 활기를 띠었다.군에 따르면, 최성민(22, 태안군청) 선수는 설날장사 씨름대회 마지막 날인 12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백두장사 결정전에서 ‘맞수’ 김민재(22, 영암군민속씨름단) 선수를 3-2로 제압하고 통산 5번째 장사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태안 백화초-태
태안소방서는 겨울철 난방용품에서 화재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화재위험 3대 전기난방용품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화재위험 3대 전기난방용품은 전기장판과 전기히터, 전기열선을 말하며, 열이 발생하는 전기용품인 만큼 작은 부주의에도 화재의 위험성이 높아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안전 수칙은 ▲안전인증(KC) 여부 확인 ▲열선의 파손여부 확인 ▲주변 인화물질 제거 ▲전기장판에 이불을 두껍게 깔지 않기 ▲미사용 및 외출 시 전원 차단 등이다.태안소방서 관계자는 “날이 따뜻해지면서 안전에 소홀해질 수 있다”라며 “전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 지원을 위해 지역인(88년생모임)과 연계해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위생용품(8888개)을 후원받았다. 지역인 모임의 윤호상 씨는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태안지역 출신 88년생 용띠들이 모여 태안의 어려운 가정, 특히 여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지원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위생용품 8888개를 후원하게 됐다. 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진행할 수 있어서 마음이 훈훈하다.”라고 말했다.윤여준 교육장은 “태안 지역인이 모여 선한 행동으로 학생들을 지원해주는 모습에 감사드리며 주위를 돌아
태안군이 ‘청정 태안’ 조성을 위해 쓰레기 불법 투기 지도·단속에 나선다.군은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 주민 간 갈등 최소화를 위해 올해 4개조 8명의 단속반을 편성, 쓰레기 불법 투기 및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이번 지도·단속은 지난 1995년 도입된 쓰레기 종량제가 시행 30년을 앞두고 있음에도 최근 종량제 미이행 사례가 접수돼 주민 간 갈등이 초래되고, 주택가와 관광지 등에 불법 투기된 쓰레기가 늘어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군은 각 읍·면 소재지 위주로 종량제 봉투 사용에 대한
지난해 충남 태안군을 찾은 방문객 수가 1775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해양치유센터 건립 등 관광 호재 속에 태안군이 연간 1천만 관광객을 넘어 향후 2천만 명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할지 주목된다.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한국관광 데이터랩’ 분석 결과 2023년 총 1775만 2546명의 방문객이 태안을 찾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관광객 유입이 거리두기 해제를 맞아 폭발적으로 늘어난 이후 안정기에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이다.특히, 1월(95만 3279명)과 2월(91만 6860명)을
태안소방서 안면읍 여성의용소방대(대장 홍승란)는 지난 1일 안면읍 여성의용소방대에서 안면읍 독거노인 22명을 대상으로 목욕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 날 목욕봉사 활동은 안면읍여성의용소방대 대장 홍승란을 비롯하여 14명의 대원들이 함께하였으며,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의 지원을 받아 목욕활동 및 따뜻한 점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안면읍 여성의용소방대는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돌봄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화재예방홍보 및 각종 봉사활동 등을 통하여 지역의 대표봉사단체로 활동하고 있다.홍승란 대장은 “설
태안소방서는 지난 5일 5시 46분경 발생한 태안농공단지 공장화재와 관련하여 긴급구조통제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대응 1단계 발령으로 태안소방서 전 직원 및 유관기관 포함 총 280명의 인원과 37대의 장비가 동원되었으며, 창고동이 전소하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틀간 지속된 화재에 태안군, 태안경찰서, 태안발전본부, 한국전력공사 등 많은 유관기관이 화재진압에 도움을 주었고 특히 화재 현장 인근 자성산업에서 창고와 사무실을 제공하여 장기화에 지친 소방관의 휴식 및 긴급구조통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가 설을 앞두고 태안군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군에 따르면,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는 지난 8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나계주 회장, 안현호·편도현·윤항상 부회장, 문창환 이원면회장, 이강순 원북면회장, 김종상 근흥면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쌀 10kg 들이 110포(1.1톤, 330만 원 상당)를 군에 기탁했다.한국후계농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는 지난해 1월에도 쌀 100포를 기탁하는 등 2020년부터 매년 태안군에 쌀을 기탁하며 지역 주민
태안군이 지난 7일 태안교육문화센터에서 군 관계자와 교육생 2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로컬푸드를 활용한 실버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 개강식을 열고 먹거리 전문인력 양성에 돌입했다.태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태안지역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7일부터 3월 21일까지 총 10회 진행된다.커피의 유래, 커피머신의 원리, 카푸치노 시연 등 기본 과정을 비롯해 ‘고구마 라떼 만들기’와 ‘꽃잎 활용 커피 추출’ 등 태안 로컬푸드를 활용한 독창적인 교육도 함께 실시돼
태안군이 2024년도 원예특작분야 지원 사업에 51억여 원을 투입한다.군은 올해 과수, 시설원예, 화훼, 마늘, 고추, 특용작물, 기타 등 7개 분야 32개 사업에 총 51억 8138만 원을 투입해 원예특작분야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2월 한 달간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지원 사업 추진은 원예특작 분야의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농가의 생산성 및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 26개 사업에 36억여 원을 투입했으나 올해 사업량과 사업비를 대폭 늘려 효과성 향상을 도모했다.특히, 과수
관광·레저와 산업·연구 기능을 아우르는 ‘태안기업도시’ 내 동서 주간선도로가 마침내 개통, 기업도시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태안군은 태안과 서산을 연결하는 부남대교(태안읍 송암리)에서 기업도시 동서 구간을 연결하는 ‘태안기업도시 동서 주간선도로’가 이달 초 개통의 결실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해당 도로는 총 연장 1.3km의 4차선(폭 25m) 규모로 현대도시개발(주)이 지난 2022년 2월 착공했으며, 도로 안전 시설물 점검 등의 절차를 거쳐 이달 본격 개방됐다. 남북 주간선도로 개통에 이어 동서 주간선도로까지
민선8기 태안군이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해양·항공·레저 클러스터 조성과 스마트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군은 7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전략사업담당관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 한해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조성(해양레저 분야), 미래항공산업 선도도시 도약(항공 분야), 모빌리티 경험도시 조성(스마트 분야) 등 미래 먹거리 사업을 역점 추진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우선, 군은 ‘서핑 성지’ 만리포 해수욕장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건립을 추진, 지난해 12월 착공에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가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떡국 나눔 행사를 열었다.군에 따르면,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6일 태안읍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회의실에서 협의회 임원들을 비롯해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 한국서부발전 관계자, 관내 사회복지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떡국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서부발전(주)가 후원했으며, 참여자들은 이날 만든 떡국을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하며 온기를 나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