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대호호 수질관리를 위한 기초조사를 올해 말까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충남연구의 용역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시는 대호호와 지류하천의 유역 특성을 고려해 효율적인 수질개선 정책 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다.특히 대호호 수자원의 이용현황과 지류하천 현황 등에 대한 유역환경 조사와 함께 대호호 유역의 주요 오염원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조사
[이슈를 말하다] 불안한 어린이 통학차량, 학부모들이 말한다어린이 통학차량에 어린이가 갇혀있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차량 밖에서 이런 상황을 아는 방법이 꼭 필요하다는 학부모들의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지난달 광주 광산구 한 유치원 통학버스에서 4살짜리 어린이가 8시간동안 갇혀 있다가 발견됐지만 1주일째 의식불명 상태다.이처럼 전국에서 통학차량에 어린이가 나홀로
예년에 없던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당진지역 시설채소 농가들은 유동팬으로 폭염 피해를 극복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시설하우스 내에 설치된 유동팬은 내부의 정체된 공기를 이동시켜 온도편차를 낮춰 작물의 고온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병해충 발생도 감소시켜 주는 시설로,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양채 생산농가 10개소, 2㏊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한정애, 서형수, 송옥주, 신창현, 이정미 의원과 당진 지역구 어기구 의원이 3일 최근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나쁜 에너지로 논란의 중심에 선 석탄화력발전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당진화력발전과 에코파워 건설 예정 부지를 방문했다.당진시 석문면 교로리에 위치한 당진화력은 현재 50만㎾급 8기가 가동 중에 있으며, 100만㎾ 2기가 올해 안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당진지역 양계농가들이 폭염으로 인한 집단폐사를 막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동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당진지역의 여러 양계 농가에서는 물을 흘려보내면서 선풍기를 함께 가동해 주변 온도를 낮춰주는 쿨링패드를 설치하고 안개분무를 통해 축사 내 온도를 약 5℃가량 낮추고 있다.많은 농가가 이처럼
맛 좋기로 유명한 당진 호박고구마가 한 여름의 무더위 속에 첫 수확이 이뤄져 눈길을 끌고 있다.보통 밤고구마보다 재배기간이 긴 것으로 알려진 호박고구마는 조기 수확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당진에서는 비닐하우스 재배를 통해 수확시기를 두 달여 앞당겼다.호박고구마 조기 수확에 도전한 주인공은 개인 사업을 하다가 지난 2012년 당진시 송산면으로 귀농
29일 당진시 석문면 삼봉4리 상가 밀집 지역이 폭우로 인해 곳곳이 침수됐다.이날 도로가 물로 뒤덮여 지나가던 차량들의 시동이 꺼지는 등 정상정인 운행을 하지 못했으며, 일부 차량이 우회를 하면서 구도심거리의 도로 폭이 좁아져 지나가는 운전자들과 상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삼봉4리는 올해에만 3번째 물난리를 겪고 있다. 상가지역 우수 및 오폐수를 흘러 보내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임근조, 이하 평택해경)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낚시어선을 이용해 도서지역으로 불법 도선 행위를 한 낚시어선업자 7명을 입건(유선및도선사업법위반 혐의)했다고 밝혔다.지난 5월 27일 경기 안산시 풍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A호(2.91톤, 삼길포항, 낚시어선)와 B호(9.16톤, 안산시, 연안통발) 간의 선박 충돌 사고로 탑승객
[그것이 궁금해요] 당진시 석문면 대호만로 <도비도>, 관광객은 다 어디로 갔나 원래 작은 섬이었던 도비도는 대호방조제 공사로 육지와 연결되면서 휴양단지로 새롭게 태어났다. 몇 년 전만해도 숙박시설과 암반해수탕, 유람선 선착장, 전망대, 조각공원 등이 있어 여행객의 발길이 연중 끊이지 않는 곳이었다.갯벌을 따라 산책로가 있어 누구든 자유롭게 바다
당진사과연구회가 지난 27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제2회 농산물우수관리인증(이하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동상을 수상했다.GAP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산물 우수관리제도로, 화학물질이나 유해미생물에 의한 농산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농산물 생산을 위해 도입됐다.GAP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난해부터 매년 한 차
[범시민대책위원회 단식농성 중단 성명서]앞으로 더 큰 싸움을 준비하겠습니다.충남 당진과 더 나아가 우리나라 전체에 막대한 대기오염 피해를 끼칠 것으로 예상되는 당진에코파워 석탄화력을 철회하기 위해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단식농성을 시작한지 오늘로 7일째에 접어들고 있다.농성에 들어가면서 처음 충남 당진이라는 작은 지역에 머물렀던 신규 석탄화력 건설의 문
김홍장 당진시장과 송전선로‧석탄화력 저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김현기 상임위원장, 황성렬 집행위원장이 지난 20일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신규 석탄화력발전 건설 중단과 송전선로 지중화를 촉구하는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간이 흐를수록 당진시민들이 속속 단식에 동참하며 단결된 시민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이번 단식농성의 시민
당진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당진에코파워 건설 철회를 위해 지난 7월 20일부터 서울광화문 광장에서 당진시 범시민대책위와 함께 단식농성을 시작한지도 어느덧 7일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7월의 뜨거운 태양의 열기를 온 몸으로 부딪히며, 인간으로서 고통의 한계를 느껴가면서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서울 한폭판인 이곳 광화문 광장까지 먼 길 마다않고
- 자치단체장 격려방문․국내외 환경단체 지지 이어져 - 지난 20일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신규 석탄화력발전 건설 중단과 송전선로 지중화를 촉구하며 시민대표인 송전선로‧석탄화력 저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김현기 상임위원장, 황성렬 집행위원장과 함께 무기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던 김홍장 당진시장이 단식 5일째였던 지난 24일
당진시는 지난 22일 지역주민과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호호와 석문호, 삽교호, 도비도 유수지 등 관내 내수면 4곳에 붕어 18만 미를 방류했다.우량치어 방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방류행사는 기온 온난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사라져가는 토종어종의 보전과 자연생태계 복원을 위해 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시는 올해 7600만 원을 투입
여름철 대표 간식거리인 찰옥수수의 수확이 한창인 시기에 당진에서 옥수수묘 심기가 함께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보통 찰옥수수는 7월 중‧하순부터 수확돼 시장에 출하되는데, 당진의 경우 집중 출하로 인한 가격하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찰옥수수 2기작 재배기술을 당진시 행정동 일원에 중점 보급했다.이 2기작 재배기술
김홍장 당진시장이 20일 당진시청 7층 브리핑실에서 신규 석탄화력발전 및 송전선로 건설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송전선로‧석탄화력 저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벌이고 있는 신규 석탄화력발전 건설 반대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석탄화력 개선
당진시의회(의장 이종윤)는 20일 제38회 정례회에서 안효권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력발전 미세먼지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안효권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화력발전 및 각종 산업단지에서 생성되는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라며 “화력발전소가 집중된 지역 주민들은 물론이
충남신용보증재단 당진지점이 19일 오후 2시 정철수 재단이사장과 김홍장 당진시장, 김명선 도의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식을 갖고 20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충남신용보증재단 당진지점은 당진종합버스터미널 맞은편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당진시지부(당진시 밤절로) 4층에 약 330㎡ 규모로 들어섰으며, 이곳에서는 조성일 지점장 외 직원 4명이
당진시 석문면 삼봉2리의 한 농가에서 심은 고구마에서 연보라 빛 고구마 꽃이 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아열대 작물인 고구마는 기온이 높은 환경에서만 개화하는 특성이 있어 과거 우리나라의 경우 꽃이 피는 경우가 드물었다.다만 근래 들어서는 기온상승 등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곳곳에서 간간히 고구마 꽃이 발견되면서 더 이상 희귀 꽃으로 불리지는 않는다.고구마 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