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포커스] 충청지역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오름세 이어가, 서민들의 근심 커져 생활물가, 전기가스 수도, 신선식품 등 다방면으로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월 대전·세종·충청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올랐다. 충남 2.6% 등 충청권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충청지역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어 서민들의 근심이 크다. 먼저 농축수산물 물가는 전년
[복지&포커스] 태안군 안면읍 피엠뷰카페에서 안면도노인복지관 후원회가 일일찻집 행사 개최, 농어촌 어르신들 안녕하십니까 빈곤 노인이 증가하면서 복지 수요가 늘었지만 농촌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경우 의료·돌봄 인프라가 크게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는다.같은 소득 수준이라도 농촌노인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가 훨씬 부족하고, 이는 삶의 질이 저하되는 요인이 되고 있으며 지역에 따른 빈곤 노인을 위한 복지 제도를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농어촌 노인의 삶이 걱정되고 있는 가운데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태안군 안면읍의
[행정&포커스] 수도권과 인접한 지역 특성과 농촌 농업인과 노령층 인구 급증으로 서울권 의료기관 방문 수요 늘어, 해당 노선 이용객 수 꾸준한 증가 추세 의료사각지대가 많은 지방의 경우 전공의 이탈로 전국 시·군별 의료 취약지역에 있던 공중보건의(공보의)가 상급 종합병원에 파견되면서 지역 보건지소는 ‘진료 중단’ 사태까지 맞고 있어 우려된다.의대 입학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 이탈이 한 달을 넘은 가운데 의정갈등 지속과 공보의 차출 확대가 이어지면 농어촌 의료시스템이 붕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이와 관련 서산지역에서도 수
[농어민&포커스] 서산시, 농번기를 앞두고 안정적인 영농지원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등 주요 영농시설 집중 점검 농번기가 다가오고 있어 본격적인 영농작업에 대비해 각종 재해를 예방하고 인력부족을 해결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최근에는 서산시 지곡면 지역 농가에서 농작업 진행 중이던 농기계와 함께 전복되어 농민 A씨가 요추가 골절되는 안전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이처럼 농기계 사고 대부분은 부주의와 안전불감증으로 발생한다.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시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에 일반 교통사고보다 사망률이 높아 반드시 안전 수칙을 준수
[지역이슈&포커스] 당진시 석문간척지 ‘충남 스마트축산복합단지 반대를 위한 당진시민대책위(대책위)’, 10만 시민 반대 서명운동중 충남도청이 석문 간척지를 활용한 스마트 축산 복합단지 대상지 선정 용역을 실시하면서 당진지역에서는 스마트 축산복합단지 조성에 대한 반대여론이 커지고 있다.당진지역에서도 축산 악취 민원이 심각한 가운데 석문 간척지에 6만 두 규모의 양돈 단지를 우선 조성하고 추가로 24만 두의 양돈을 특수목적 법인을 설립해 기업화하겠다는 내용의 최종 연구용역 보고회가 최근 충남도청에서 열려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다.이처럼
[장애인&포커스] 당진소방서,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인 금별 장애인보호작업장 방문해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점점 다양해지는 비상 재난 상황에서 기존 방법에 안주하지 말고 환경변화에 발맞춰 현실성 있는 재해 안전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장애인 관련 시설은 신체적, 정신적 제약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 및 적절한 대응요령을 취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다수 활동하고 있는 시설로,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이에 대해 당진소방서는 지난 3일 관내 장애인 직업 재활
[지역&포커스] 홍성군, 한국수자원공사와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위수탁 협약 체결ㆍ환경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노후 상수도 시설 개선 충남 서부권은 2017년 가뭄으로 충남지역 유일의 광역 수원인 보령댐의 수위가 낮아져 제한 및 운반 급수를 시행하는 등 물 부족이 심한 곳이다.2015년 7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이 지역의 가뭄 일수가 1579일에 이르면서 상시로 용수 부족에 시달리는 지역이다. 이 지역 7개 시·군은 모두 급수인구가 30만 명 이하로 영세한 규모의 지방 상수도를 운영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수돗물 공급 개선을 위한 신
[농어민&포커스] 예산군, 올해 방범용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추가 설치ㆍ마을 진출입로와 여성안심귀갓길 등 생활안전 취약지역 45개소 154대 확대 시골에서는 집 대문이나 비닐하우스를 잠가놓지 않고 수확물 보관 창고도 일일이 점검하지 않기 때문에 피해 사실도 뒤늦게 알게 되는 경우가 있다.이상기후 때문에 농사 짓기 힘든데 애지중지 키운 농산물을 누군가가 훔쳐 가면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이라는 것이 농민들의 전언이다.농촌 생활의 특성상 도난 신고 자체가 늦거나, 인적이 드문 외곽에서 발생해 CCTV가 없으면 농산물 절도범은 검거가
[충남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됐으나 소상공인, 영세업자들은 관련법이 방대하고 업장마다 다른 적용 범위에 적절한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일터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다하지 않는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법이다. 중대재해 예방과 법 준수 역량이 부족한 5인 이상 50인 미만 중소‧영세기업들에도 적용됐다.이와 관련 충남지역 골재장에서 최근 잇따라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1일 경찰과 노동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낮
[지역&포커스] 홍성군 직원들에게 직접 청렴커피와 청렴메세지 전달, 반부패·청렴 문화 조성 ‘기관별 함께하는 청렴다짐 챌린지’ 실시 최근 홍성군청에서는 A국장 소유 농막주변의 농로 개설 문제로 행정안전부 감사가 진행되고 6년 전 홍성군청 공무원 10명이 부산으로 지방세 업무 연수를 가면서 일본 대마도 여행을 한 사실이 드러나 큰 논란이 됐었다.이처럼 도 넘은 공직기강 해이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자 홍성군은 지난달 27일~28일까지 관내 15개 기관을 순회하며 직원들에게 직접 청렴커피와 청렴메세지를 전달하고, 반부패·청렴 문화를 조성하
[총선&포커스] 충남 국립의대ㆍ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ㆍ도로·철도 국가계획 조기 수립 및 대통령 공약 SOC 사업 반영, 어떻게 되고 있나 충남지역 총선 경쟁률은 2.8:1로 11개 선거구에서 후보 31명이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현안을 어떻게 풀어갈지 유권자의 주목을 끌고 있다.이번 총선에서 충남지역 시급한 현안 가운데 가장 먼저 지역 의료 여건 개선을 위한 △충남 국립의대 신설이 요구되고 있다. 이어서 신설 출입국·이민관리청 천안·아산 유치 △도로·철도 국가계획 조기 수립 및 대통령 공약 SOC 사업 반영(보령∼당
[장애인&포커스] 서산시 올해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에게 1인당 35만원의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교육부 주관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천250만원 확보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경우 가장 기초적인 학습을 받는 것도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처럼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환경을 고려한 평생학습권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가고 있다.이에 서산시는 올해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에게 1인당 35만원의 평생교육이용권을 지원한다. 시는 이를 위해 교육부 주관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천250만원을 확보했다.평생교육이용권은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에
[서산&포커스] 대산산업단지에서 행정안전부 등과 함께 화재·폭발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유출 상황 가정한 'READY Korea 훈련' 실시 국가산업단지로 포함되지 않아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주요 사고가 집계된 것만 2017∼2022년 33건에 달한다.충남연구원은 서산에서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로 인해 연평균 약 1조430억원의 직접적인 사회적 비용과 2천114억원의 간접적인 비용이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2021년 기준 대산 5사가 국세로 4조3천380억원을 납부했는데 피해를 감수하는 서산시에 귀속된
[농촌&포커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촌 마을 찾아가 영농부산물 무료로 파쇄해주는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농촌은 도시와 달리 쓰레기 배출원이 소규모로 분산돼 있고, 수거차량 진입이 어려운 곳이 많아 제때 수거되지 못한 폐기물이 논·밭 등 곳곳에 방치되고 있다.방치된 농촌폐기물은 불법으로 소각되는 사례가 빈번한데, 이 과정에서 탄소 배출은 물론 산불로 이어지고 있다.실제 지난해 충남도내에서 발생한 산불 77건 가운데 28건(36%)은 농촌폐기물을 비롯한 쓰레기 불법 소각이 원인인 것으로 조사됐다.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충
[농어민&포커스] 태안군 구제역과 럼피스킨, 광견병 등 가축으로 인한 전염병 예방, 4월 1일부터 백신 일제접종 돌입 겨울에 돼지와 소를 중심으로 큰 피해를 일으키는 구제역의 백신 유효기간은 6개월이다. 겨울철 큰 피해를 막기 위해 4월 전까지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구제역 일제접종을 위해 백신을 충분히 확보하고 기한 내 접종이 완료될 수 있도록 농가와 공수의를 대상으로 사전 홍보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앞서 지난해 5월에는 충북 청주 인근에서 4년 4개월 만에 구제역이 발생해 한우 1571마리가 감염되는 피해를 입기도 했다.이에
[지역&포커스] 태안군 공영버스터미널 앞에서 집회, 2025년 말부터 시작되는 석탄발전소 폐쇄에 따른 '정의로운 전환' 대책 마련 요구 제10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라 아무런 대안 없이 태안화력발전소를 조기 폐쇄할 경우, 5, 6호기까지 조기 폐쇄되는 2032년이면, 태안군 인구는 5만 명이 무너질 것이라는 암담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태안화력발전소는 태안군에 위치하면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등 많은 부분에서 이바지해 왔다. 2015년 한국서부발전(주)의 본사가 태안군으로 이전해 오면서, 태안군 인구
[정책&포커스] 지류형 태안사랑상품권 할인 한도 4월부터 월 30만 원으로 축소ㆍ모바일 및 카드 상품권은 기존대로 월 50만 원 할인 한도 유지 지역사랑상품권이 유지되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상품권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편의성이다. 상권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도심 외곽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농축협은 마트와 시설 등에서 사용이 불가해 어려움이 크다.가까운 지역 농축협에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영농자재 등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멀리 다른 가맹점을 찾아 원정쇼핑을 떠나야 하는 고령의 주민들은 불편이 심각하다는 점에서
[충남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최근 농촌을 중심으로 청년들이 사라지고 소멸위기가 커지자 스마트 영농단지를 만들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일꾼이 없는 농촌에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어 주목을 받는다.서산 천수만 간척지 AB지구 일원에 조성 추진 중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의 윤곽이 나왔다. 단일 스마트팜단지로는 전국 최고·최대 규모로 건립, 인구소멸 대응을 넘어 청년농업인과 관광객이 찾는 지역 활성화 기폭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김태흠 지사는 26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기획재정부 주최로 열린 ‘지역활성화 투
[토종업체&탐방] 충남 일자리 지표 감소에 우려 - 가치를 빛낸 (주)남부미트와 혜전대학교 산학협력 올해 충남 일자리 지표가 눈에 띄게 나빠졌다. 전년 동월 대비 자영업자와 일용근로자가 각각 6.5%p , 26.2%p 감소한 게 원인으로 자영업자·일용근로자 감소가 일자리 지표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것은 충남의 일자리 구조 취약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현상이다.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1월 고용률은 59.4%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 평균 65.2%로 유지되던 고용률에서 5.8%p 감소한 수치이며 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2%p
[서산&포커스] 시민들의 일상생활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상돌봄 서비스’사업 대상자 본격 모집 1인 가구 증가, 질병 등으로 새롭게 등장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대비해 빈틈없는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앞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 청년에게 관련기관의 많은 관심과 협력으로 돌봄 공백을 해소해야 한다는 것이다.이와 관련 서산시가 22일 시민들의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상돌봄 서비스’사업 대상자를 본격 모집한다.시에 따르면 ‘일상돌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