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협회공동보도] 2018년 사건과 실태조사로 드러난 청소년들의 위기, 얼마나 심각한가 2018년 한 해 동안 우리 충남지역 청소년들은 과연 행복했을까, 불행했을까.지난 9월 SNS를 통해 논산 N여고 교사들에 대한 스쿨미투가 폭로되었다. 폭로 내용은 입에 담기 힘들 정도였으며, 충남교육계에 큰 충격이었다.논산에서 발생한 스쿨미투에 대해 충청남도 교육청의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회장 또다시 20대 청년이 열심히 청춘을 불태우던 일터에서 안타까운 생을 마감했다.무엇보다 더 안타까운 것은 유독 하청업체에서 사망사고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 청년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의 일터에서 위험하고 열악한 환경을 견디며 하청업체 젊은 노동자들이 근무하고 있어서 걱정이 앞선다.이와 관련 태안화력발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회장 아이 낳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한 각종 정책들이 터져 나오면서 임산부들을 위한 배려가 호응을 얻고 있다.우선 충남도내 ‘임산부 전용창구’가 2000곳을 돌파했는데 양승조 지사가 취임 이후 첫 결재한 시책으로 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분야별로는 보건소 및 민간 의료기관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회장 공교육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받아야 한다.하지만 숙명여고 사건으로 교육계 신뢰도가 급속히 떨어진 만큼 시험지 관리와 시험문제 출제오류 등 신뢰도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이와 같은 문제는 먼 세상의 이야기가 아니다. 서산의 한 중학교에서 기말고사 시험 답안이 유출돼 재시험 소동이 벌어졌다.충남교육청
[충남협회공동보도] 지역내총생산에서 총소득을 뺀 역외유출 규모 27조6천억원 충남지역내 총생산에 비해 연간 27조원에 달하는 총소득이 외지로 빠져나가고 있어 지역 내 소비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도의회 자료에 의하면 2016년 기준 충남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4천984만원으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반면 1인당 개인소득은 1천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회장 우리 농촌은 이미 초고령화 되어 젊은 청년들이 너무 부족한 실정이다.실제로 최근 통계에 의하면 농촌현장의 농가경영주 중 40세 미만 청장년의 비율은 2017년 0.9%에 지나지 않는다. 이러한 추세라면 2025년에는 0.4%에 지나지 않는 3천700여 농가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앞으로 청년들이
오늘(16일) 오후 3시쯤 서산시 대산읍 현대오일뱅크 공장 부근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주민들의 제보가 접수됐다.이에 현대오일뱅크 측은 뜨거운 유증기와 수증기가 갑자기 분출된 뒤 냄새가 퍼져 나가 인근 마을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했다고 밝혔습니다.조사에 나선 충남소방본부는 화재나 유독 가스 누출은 아닌 것으로 확인했고 환자도 없었다고 밝혔다. 가스 냄새는 석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회장 전국적으로 태양광사업이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지역에서도 이에 관심을 갖고 추진하는 경우가 많지만 지역민간 마찰이 늘어가는 상황이다.최근 공주시의 경우 무수산 태양광 발전사업을 허가한 것은 공주의 주인인 시민의 삶과 공주의 허파인 숲을 파괴하는 행위라며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주민들에 따르
[충남협회공동보도] 기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전국 1위 충남, 어떤 대책 세우고 있나 올해 환경부 발표에 의하면 충남은 지난해 기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전국에서 1위였다.사업장별 배출량에서 전국 2위인 현대제철, 3위 태안화력, 5위 보령화력, 7위인 당진화력 등이 밀집해 있기 때문이다.이에 충남도는 환경정책기본법 12조를 근거로 작년 6월30일 선제적으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회장 현재 충남의 경우 세종특별자치시로 인구 9만 여명이 떨어져나가면서 상대적 박탈감이 큰 상황으로 혁신도시 지정 등 새로운 성장동력이 꼭 필요하다.실제로 충남의 입장에서 볼 때 인구가 줄었고, 땅 면적도 줄었으며 지역내총생산 역시 줄었기에 위기감이 큰 상황이다.그런데 제20대 국회 임기가 불과 1년여 남은
[충남협회공동보도] 충남권 대부분 의료사각지대, 81.3% 지역 골든타임 초과 충남권 대부분 지역이 의료사각지대인 가운데 81.3%에서 골든타임이 초과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급성 심근경색 발병 후 30분 뒤부터 괴사가 일어나는 등 시간을 다투는 질병인데도 충남권 대부분 지역이 응급 의료 인프라 취약지역이라서 지역 심혈관질환센터 설치가 시급한 상황이다.30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회장 수소차는 대기 오염물질과 온실가스가 전혀 배출되지 않는 무공해 친환경 자동차라는 장점을 갖고 있는데다 석유와 다르게 고갈에 대한 걱정도 없다.또다른 장점은 국내 수소 가격이 1kg당 8000원 정도로 넥쏘차량 기준 약 5만 원이면 600km 이상 달릴 수 있어 휘발유나 경유보다 저렴하다. 충전시간도 전기
[충남협회공동보도] 충남지역 유치원 비리 심각, 5년간 47개 유치원 감사결과 78건 2013년부터 유치원들이 누리과정 예산을 잘 쓰고 있는지에 대해 각 교육청에서 감사가 있었는데 각종 비리 유형이 드러남에 따라 학부모들의 분노가 심각해지고 있다.17개 시·도 교육청 감사관실의 비리유치원 감사공개 내용에 의하면 최근 3년간(2015년~2017년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회장 학부모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비리 사립유치원 명단에 충남 21개 유치원이 포함됐다.국회 교육위원회에서 공개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사립유치원 2014∼2017년 감사 결과를 보면 사립유치원 1878곳에서 비리 5951건이 적발됐으며 적발 금액은 총 269억원에 달했다.이번에 공개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회장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충남지역 학교급식 식재료 거래와 관련해 리베이트 사건을 폭로했었다.기업에서 해당 학교들이 더 많이 구매하도록 할 목적으로 식재료 구매 담당자인 학교 영양교사들에게 현금성 포인트나 상품권 등을 제공한 것을 적발한 것이다.이에 충남도교육청이 '학교 영양교사 대상 4대 대기업 리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회장 충남도 산하 공기업들은 어떤 경영평가를 받고 있을까.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7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에 따르면 충남개발공사는 전년에 이어 '다등급'을 유지하며 등급 상향을 이루지 못해 여전히 경영평가 성적이 좋지 못했다.또한, '마등급'을 받았던 충남 당진항만관리공사는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회장 충남지역 농어촌 지역이 고령화, 인구 감소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따른 교통체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특히 농어촌 벽·오지에 살고 있는 사회적 약자는 기본적인 교통권마저 재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충남발전연구원 조사에서도 대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회장 주민들의 생활공간마다 행정의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가고 있다.특히 주민들은 자신들이 내는 세금이 어떻게 쓰여지는 지에 대해 민감하다. 효율적으로 예산이 집행될 때는 환호하지만 조금의 낭비적 사례가 목격될 때는 민감하게 반응한다.최근 천안시의 경우 시정 홍보 등을 이유로 청사 건물 외벽에 10억 원을 들여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회장 전국적으로 고용악화가 장기화되면서 충남지역도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그런데 지역에서 운영되는 산업현장에서는 엄청난 구인난을 겪고 있어 정반대의 입장이다. 당진에서 중소규모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 업주에 의하면 실제로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서 큰 곤란을 겪고 있으며 외국인근로자가 아니면 공장을 세워야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회장 최저임금 논란 때문에 사회적으로 큰 혼란을 겪고 있다.이 논쟁에서 해당이 안 되는 갑들은 손을 놓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는 소상공인들과 최저임금 급여자들 간 ‘을들’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어 안타깝다.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아직도 최저임금의 절반만 받아도 좋겠다는 소망을 품고 있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