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민&포커스] 태안농업대학 치유농업과정 38명 수료생 배출, 성과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농업소득이 줄어들면서 농가들도 새로운 형태의 선진적인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특히 치유농업 관련 자원·시설 등을 활용, 치유대상의 신체·인지·심리·사회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치유서비스 제공 교육과정이 최근 농업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태안농업대학 치유농업과정이 3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농업·농촌 치유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로 중장기적 농업 발전을 도모코자 3월부터 ‘2023년
[농어민&포커스] 농어민 단체 관계자들 의견 모으는 데 많은 한계, 공유하고 대안을 만들 수 있는 농업인회관 건립 필요 당진지역에서 최근 몇 년간 농가 수, 농업인구, 경작 면적이 감소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각 농업 분야에서 직면한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업과 농촌 지역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농업인회관을 건립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가고 있다.2017년 출범한 농업회의소가 농어업인·단체, 농수축협 등이 참여하여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농어업 정책 반영을 위해 노력해왔고, 2020년에는「농업회의소 설립 및 운영 지원조례」를 제정하
[복지&포커스] 홍성읍민들을 대상으로 ‘2023년 행복 싣고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 교통약자 위한 정책은 건강 문제, 교통수단 부재 등의 다양한 이유로 의료 및 복지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이 많다.이처럼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다양한 혜택을 무료로 제공하는 주민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다.홍성군과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5일 홍주초등학교 체육관(대강당)에서 홍성읍민들을 대상으로 ‘2023년 행복 싣고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홍성읍 이동복지관 행사는
[농어민&포커스] 딸기 주요 곰팡이병인 흰가루병, 탄저병, 잿빛곰팡이병, 시들음병 방제, 딸기농가에 병해충 방제 약제 공급 국제 유가가 치솟으면서 농어민들이 쓰는 면세유 값도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딸기농장 등에서는 큰 걱정거리다.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시설 농가들의 걱정이 큰데 농업용 면세유 혜택 폐지론까지 거론되면서 한숨 소리가 커지고 있다.거기에다 병해충 발생 우려도 많아지고 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딸기 주요 곰팡이병인 흰가루병, 탄저병, 잿빛곰팡이병, 시들음병에 대한 방제를 위해 지난 5일 딸기농가에 병해충 방제 약제를
[주민자치&포커스] ‘2023 당진2동 설레는 첫 만남 축제’ 당진2동 주민총회를 통해 기획된 마을사업으로 진행 각 자치단체마다 주민자치회의 활동이 경쟁적으로 이루어져 주민들의 생활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1999년 시작된 주민자치위원회는 읍면행정에 대한 심의·자문 정도에 그쳤고, 주요 사무도 주민자치프로그램 선정, 수강료 결정 등으로 실질적인 주민자치와 거리가 멀었다.이에 풀뿌리민주주의 확산과 실질적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제도적으로 상당한 수준의 주민자치가 가능한 주민자치회가 설계·도입됐고, 이후 주민자치위원회는 점차 주민자치회로
[소상공인탐방기획] 홍성군 남당항 대하축제 방문객으로 북적, ‘이레수산’ 새조개ㆍ대하ㆍ바다송어ㆍ꽃게 주로 판매 서해안지역 수산물축제장이 개최 여부를 고민할 정도였지만 기대 이상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반가운 활력을 띠고 있다.실제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가 지역 수산물 축제로 반등하는 모양새인데 후쿠시마 오염수 등 악재로 울상짓던 상인들도 여유가 생기고 있다.지난 2일 연휴를 맞은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장은 방문객으로 북적이고 있었다. 주차장은 빈자리를 찾기 힘들었고, 곳곳에서 주문 소리가 나오고 거리에서도 대하를 포장하는 손님들을 많이 볼
[농어민&포커스] 서울시 양천구 신정6동과 강남구 역삼2동에서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홍성군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특산물 판매 농특산물을 주로 생산하는 농가들의 경제사정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는 것이 현장에서 만난 농민들의 속사정이다.농민들이 많이 생산하고 있는 마늘값 등이 하락해 우울한 상황이다. 올해 마늘 생산량이 당초 예상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지만 산지 경매에선 마늘값이 지난해보다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마을농가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이처럼 농가들의 어려움이 커지자 홍성군이 지난달 20일과 21일 서울시 양천구 신정6동과
[장애인&심층취재] 장애인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살 수 있는 예산군? 말할 수 있으려면 장애인 평생학습관 건립 시급 예산군의 장애인 수가 7,500명이 넘고 가족까지 합산하면 17,000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는데 정규 학교를 마치고 난 이후 자기 계발을 위한 평생학습 공간이 너무나 부족하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다.자치단체마다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지만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경제적 자립, 행복한 일상생활 영위 등 모든 분야의 발전적 토대가 되는 것이 교육이다.예산군에는 현재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여러 가지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보이스피싱에 대한 사회적 이해도가 높아졌지만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피해 금액이 다시 커지고 있는 만큼 신종 사기수법에 대한 신속대응체계를 보다 면밀하게 구축할 필요가 있다.실제로 충남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지역농축협과 농협은행 계좌를 통한 보이스피싱 피해가 여전히 심각하다.농협중앙회 자료에 따르면 지역농축협과 농협은행 계좌를 통한 보이스피싱 발생 현황은 최근 5년간 총 3만 1359건 발생했다. 누적 피해 금액만 462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보이스피싱 피해자
[마을탐방기획] ‘2023 당진2동 도시재생 어울림마을축제’ 성황리에 개최, 지역주민ㆍ 청소년 등 500여 명 참여 주민자치가 강조되면서 각 자치단체 마을마다 주민주도적인 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당진시는 지난달 22일 당진2동 안심광장공영주차장에서 ‘2023 당진2동 도시재생 어울림마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오후 3시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 청소년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당진2동주민자치회 소통공감골든벨, 1부 당진2동 노래자랑, 2부 당진시 청소년 경연대회를 진행했다.이날 청소년 경연대회
[장애인&포커스] '태안군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안' 원안 가결,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인권침해 예방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고 장애인의 인권보장에 관한 제도와 정책 등의 사항을 규정,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평등권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시스템 마련이 주목받고 있다.태안군의 장애인 등록인원은 2023년 6월 말 기준 5308명으로 전체인구의 8.7%에 해당한다.읍·면으로 살펴보면 태안읍 1969명(37%), 안면읍 746명(14%), 소원면 639명(12%), 근흥면 599명(11%), 원북면 461명(9%)
[이슈&포커스] 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대책 마련 토론회 열려, 발전소가 지역 세수에 크게 기여하는 만큼 출구전략 모색 화력발전소 폐쇄를 앞두고 태안지역경제가 큰 위기에 봉착해 있다. 특히 5·6호기가 폐쇄되는 2032년에는 인구 5만 명 선이 무너질 수 있어 대체 산업 육성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이에 대한 대안으로 현 정부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핵심인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기업 유치가 주목받고 있다.경기도 포천시의 경우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을 내세워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 중인데, 군 역시 국방과학연구소 종합시험장과 드론
[정책&심충취재] 문화예술시설 낙후 지적 받는 서산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문화예술타운 최종지로 옛 석남동 공동묘지 일원 선정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내포문화권의 중심도시 ‘서산’은 불교, 천주교, 유교 등 종교가 집대성을 이룬 곳으로 종교 유산을 간직한 고장이다. 특히 구석기시대부터 수 만 년 동안 형성된 농경문화와 해양문화가 발달된 지역으로, 내륙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유의 문화를 형성한 곳이다.실제로 선사시대 고인돌을 비롯해 ▲백제문화권 중심 부장리 고분군 ▲철기문화 대표 서산 예천동 유적 ▲용현리 보원사지와 마애여래삼
[복지&포커스] 서산의료원 심뇌혈관센터 본격 가동, 서부권 응급환자들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 전망 심뇌혈관질환은 골든타임 내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에 이르는 만큼 제때 응급처치를 받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동안 서산, 태안 등 서부권 환자들은 관외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아야 했다.실제로 심장이나 뇌혈관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심뇌혈관질환은 발병했을 때 얼마나 빨리 병원에 도착하느냐가 중요하다.심근경색이나 뇌경색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골든타임은 최대 3시간으로 이 골든타임을 사수해야 소생할 수 있다.2020년 기준 충남지역 심근
[체육&심층취재] 당진시 30명 체육지도자들 활동, 생활체육 활성화위해 최선 다하고 있지만 처우 등의 현실 매우 열악 현재 체육지도자는 입사 1년차나 20년차나 동일 임금을 받고 있다. 이는 '근속수당'이 없기 때문이다.또한, 지역특성과 종목 연계 없이 시설위주의 단편적 운영을 하고, 학교 스포츠클럽의 한계가 있으며, 저변확대와 선수 지원 확보 방안이 미흡해 전문체육의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는다.당진시에는 30명의 체육지도자들이 활동하고 있고 당진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처우 등의 현실은 매우 열악하다는 지
[민원&포커스] 당진시립박물관 건립에 대해 재검토를 해야 한다는 요구, 어떻게 진행되어왔나 당진지역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고 있는데 연암 박지원과 같은 대표적 실학자를 배출한 도시이고 면천두견주·은행나무·읍성과 같은 대표 명물들이 지역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하지만 시 박물관 및 기념관 상황은 특정 주제에 한정되어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는다.이에 적극적으로 당진시립박물관 건립에 대해 재검토를 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가고 있다. 역사 문화의 질적 발전 도모 및 지역 문화 진흥사업 추진·문화시설의 전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충남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지역방송국이 존재하지 않는 방송 서비스의 불모지로서 도민의 불평등과 소외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KBS 복합방송시설의 핵심은 각종 정보로부터 불평등을 받는 도민을 위한 뉴스 제작과 제공, 지역 특화 재난방송의 구현이다. 하지만 13년째 빈터로 남은 KBS 부지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 KBS 복합방송시설 조기 건립을 위해 정치권과 적극적인 공조를 펼쳐나가는 한편 KBS와의 업무협약 체결 등 다각적인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해 태안여자고등학교(교장 김상엽) 3학년 백지은 학생이 사무행정(지도교사 이향주) 종목에서 금상을 수상했다.지난 14일~16일까지 경남정보고등학교와 한일여자고등학교, 진주 종합경기장, MBC컨벤션 진주 등지에서 진행된 전국상업경진대회는 15개의 경진·경연 종목에 전국 1,6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지난해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년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전자상거래 실무’ 종목에서 동상을 수상했던 백지은 학생은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십분 활용하며 부족한 점을 보완한 결과 올해
서산여자고등학교(교장 조규호)는 지난 9월 22일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 청소년부에 충남대표로 참가하여,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한국민속예술제는 1958년부터 현재까지 1,290개 지역별 민속 종목을 발굴하며, 매년 전국 단위 30여 개 단체(일반부, 청소년부)와 2,000여 명의 예술인이 참여하는 국내 최장수 행사다. 이번 예술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남도, 영광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25개 단체 1천 30
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가 9월 22일 서산센트럴코아루 아파트와 “공동주택 경비⋅미화원 휴게실 개소식 및 종사자 고용 및 권익보호와 행복한 아파트공동체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였다.이 사업은 비정규직·소규모 사업장 노동자의 경우 휴게시설이 없거나 창고·계단 밑 등 열악한 휴게환경으로 인해 노동자의 건강권, 기본권, 인권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공동주택 경비⋅미화원 휴게시설 개선 지원 사업’으로 시작하게 되었다.지원 사업은 올해 3월부터 서산시 소재 공동주택에 신청공모를 받아, ▲건축법 등에 적합할 것, ▲휴게시설은 지상에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