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 당진 석문국가산단 주변지역 주민들, 각종 유해물질 등으로 환경오염과 질병 등 심각한 피해 국가산단은 그동안 국가 경제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지만, 국가산단 주변지역 주민들은 각종 유해물질 등으로 환경오염과 질병 등 심각한 피해를 받아왔다.더 이상 일방적 희생을 강요해선 안 된다는 주민들의 호소에 대해 조속한 특별법 통과로 국가산단 주민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가고 있다.이와 관련 현대엔지니어링이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LG화학 공장을 신축하면서 환경오염을 일으켜 관계 당국의 철저한 지도
“기후변화에 대처하자-생활실천 문화운동”을 이라는 대회 주제로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제43주년 자연보호 전국세미나’가 울산광역시 울산시티컨벤션에서 11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진행됐다.전국 17개 시·도 관계 공무원 및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세미나는 자연보호기 입장식에 이어 울산시협의회 허무선 회장의 개회선언, 어린이회원의 자연보호헌장낭독, 이상명 총재의 대회사, 김두겸 울산시장의 환영사,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과 박성민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참석자들은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운동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최근 다시 수도권 편중이 심화될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각종 기관을 지방에 분산시킬 수 있도록 충청권 메가시티 청사진이 먼저 나와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자치분권 및 균형발전 등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행정·교육·재정 권한 이양 및 수도권 대기업·대학 이전 등 획기적인 청사진이 먼저 제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실제로 충청권 4개 시·도가 메가시티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다. 일제 강점기 만들어진 현 행정체제는 교통·통신·인터넷 발전에 따른 주민 생활·문화·
[귀농귀촌시대] 당진시귀농귀촌협의회 ‘가을한마당 해나루터축제’ 농산물 판매, 저렴한 먹거리장터, 친환경 농자재 만들기, 화합한마당 진행 사람이 줄어드는 농촌에서는 귀농귀촌인들의 존재가 큰 힘이 되고 있어 도시민들의 농촌 정착을 더욱 지원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지난 4일부터 이틀간 당진시귀농귀촌협의회(회장 이태무)는 ‘가을한마당 해나루터축제’를 신평면 매산해변길 해나루쉼터에서 열었다.이곳에서는 귀농귀촌인들이 정성껏 농사지은 농산물 판매, 저렴한 먹거리장터, 친환경 농자재 만들기, 화합한마당이 진행되어 300여 명의 귀농
[장애인&포커스] 당진시보건소,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장애인 건강보건 관리사업(지역사회 중심 재활) 수행기관 성과대회’에서 우수상 받아 장애인들이 병원에 자주 방문하게 되지만 마땅히 보장해야 하는 편의 제공이 부족한 데다, 장애인에 대한 의료 종사자들이 갖는 이해와 인식 부족, 장애 진행에 대한 예방 조치가 없어 장애인의 어려움이 크다.실제로 장애인단체에 의하면 장애인 대상으로 건강관리를 진행하는데, 상당수 장애인들이 보건의료서비스를 받는 데 많은 불편을 겪는다.이와 관련 당진시보건소(보건소장 박종규)는 지난 2일 보건복지부 주관
[이슈&포커스] 산림청으로부터 '서산 가야산 수목원 조성 예정지'로 지정·승인, 가야산 산림휴양 복지숲 조성 사업 일환으로 추진 가야산을 병풍처럼 끼는 충남 서산지역은 개발 잠재력이 풍부한 광활한 임야를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재탄생시켜야 한다는 요구가 줄기차게 이어져왔다.가야산 인근에는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 숲'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국보84호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개심사', '문수사', '명종대왕 태실'등 수많은 관광 문화유산이 산재해 있다. 사계절 빼어난 풍경이 아름다워 한국의
[소상공인&포커스] 위생등급제 식품안전관리인증원 현장평가 음식점·제과점, 연간 50만원 상당 위생용품 지원, 발광다이오드(LED) 간판 부착 등 혜택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충남에서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을 위한 공제 제도인 '노란우산'의 폐업에 따른 공제금 지급이 큰 폭으로 급증했다.노란우산은 은행 대출이 연체되더라도 압류 대상에서 제외돼 별도의 퇴직금이 없는 이들의 '최후의 보루'로 통하는데, 이를 깰 정도로 한계의 상황에 몰렸다는 의미다.이처럼 자영업자들의 생계가 어려운 가운데 골목상권의 운영을 돕는 자치단체들의 손길도 바
[복지&포커스] 태안군가족센터, 충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주관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우수사례 성과보고회’ 최우수상 수상 다문화가족의 국내 거주기간이 장기화되면서 언어소통과 문화적 차이로 인한 어려움에 경제적 빈곤, 사회적 편견과 차별, 자녀의 양육·교육문제, 의료서비스 접근 등 다양한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다.이에 다문화가정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확대하고 있지만 다문화가정 내에 장애인 또는 장애의심자녀를 돌봐야 하는 경우 그 가정의 욕구를 충족시킬 만한 서비스는 제공되지 못하고 있다.특히 다문화가정 내에 장애인 가구원이 있는 다문화
[장애인&포커스] 전동보장구 이용하는 태안군 장애인, 운전 중 사고로 타인의 인명 및 재산상 피해를 입힌 경우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장 노인과 장애인의 다리가 되어주는 전동보장구는 도로교통법상 ‘보행자’ 취급을 받는데 기계지만 신체와 마찬가지이다.그렇기 때문에 전동보장구에 탑승한 채 제3자 등에 대한 사고가 발생하면 온전히 노인·장애인이 모든 책임을 져야만 한다.최근엔 이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전동보장구 보험가입 및 지원 조례’가 자치단체에서 잇따라 제정되고 있다.이와 관련 태안군이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지역
[농어민&포커스] 예산지역 사과농가, 올해로 사과 재배 100년 맞은 가운데 가을 사과의 대명사인 ‘부사’ 본격 출하 중 올해 탄저병이 창궐하면서 충남 예산군 일대 사과농가들의 한숨이 어느 해보다 높았다.탄저병은 열매 표면에 갈색 작은 반점이 퍼지면서 중앙부가 검게 변해 썩는 병이다. 주로 나뭇가지의 상처 부위나 열매가 달렸던 곳, 잎이 떨어진 부위에 균사 형태로 침입해 겨울을 보낸다. 5월부터 포자를 만들었다가 여름철 비가 오면 빗물을 타고 퍼져 1차 전염 이후 열매에 침입해 발병한다.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빠르게 퍼지는 게 특징이
[복지&포커스] 노인학대 방지하고 노인인권 증진위한 대책 마련 시급, 현장에서는 얼마나 심각한가 최근 5년간 노인학대 사례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노인학대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양로원, 요양원 등 생활시설이었다.보건복지부 ‘노인학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노인학대 발생 건수는 2018년 5188건에서 2022년 6807건으로 31% 증가했다.노인 학대가 급격히 증가한 장소는 생활시설이었다. 2018년 생활시설에서 발생한 노인학대 건수는 380건이었지만, 2022년에는 662건이 발생하며 5년 동안 74%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26일 계성초 인근 교차로에서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캠페인은 당진시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캠페인에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임직원을 비롯해 마중물 주부봉사단, 최성영 당진경찰서장, 당진시, 당진시복지재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올해 들어 세 번째 펼치고 있는 교통안전 캠페인은 바닥 LED 표지병이 설치된 스쿨존에서 교통안전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피켓을 준비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교통안전 문화 인식을 전파했다.캠페인은 인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횡
- 박형덕 사장 “규범 준수 경영 교육·모니터링 확대” -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준법 경영 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증명하는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서부발전은 10월 30일(월) 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인 ‘ISO37301’을 획득했다고 밝혔다.ISO37301은 해당 기관의 법령, 규정, 지침 등 규범정책과 준법 리스크 대응 체계가 국제 수준에 부합하는지 검증하는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의 인증이다. 서부발전이 2017년 획득한 부패
- 순성면 중방2리에 7천3백만원 상당의 태양광 발전설비, 태양광 가로등 지원 -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는 지난 10월 30일(월) 당진시 순성면 중방2리 일원에서 지역사회 태양광에너지 보급 사업인 ’주민주도형 에너지전환선도마을’을 준공했다고 밝혔다.준공식에는 홍동표 당진발전본부 경영지원처장, 이인수 당진시에너지센터장, 박경서 당진시 재생에너지팀장, 김흥원 순성면 중방2리 이장 등이 참석하였다.에너지전환선도마을 조성사업은 마을 취약계층에게 태양광 발전설비 및 태양광 가로등을 보급하여 주민수용성을 증진시키고, 궁극
서부발전, 지역 기관과 재난 대비 훈련 실시- 지진 발생·암모니아 누출 가정해 태안군청 등과 협업체계 점검 -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태안군 등 지역 기관과 복합재난에 대비한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서부발전은 10월 25일(수) 충남 태안 본사에서 박형덕 사장 주재로 태안군청, 태안소방서, 서산의료원 등과 ‘2023년 재난 대비 상시훈련’을 진행했다.훈련은 지진으로 보일러 설비 가설 비계가 무너지고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했다.서부발전은 본사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태안발전본부를 화상으로 연결해 초기대응, 보고·전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는 지난 24일(화) 당진시 학대피해아동쉼터(당진라온)에 제주도 문화체험 활동비 15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당진시 학대피해아동쉼터는 2021년 개소 이래 가정에서 학대 받은 아동들을 원 가정으로부터 분리하여 안전하게 보호·양육해왔다. 그러나 외부에 쉼터를 노출할 수 없는 특성상 대외적인 후원을 받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이번 당진발전본부의 지원으로 쉼터 입소아동 및 보육사 등 10여명은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간 제주도 무지개 해안도로, 카멜리아 힐, 헬로키티 아일랜드 등에서 풍부한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국립의대와 부속병원이 모두 없는 충남도의 경우 계룡, 태안, 청양 등 충남 5개 시군은 인구 천 명당 의사 수가 1명이 채 되지 않는 열악한 상황이다.실제로 지방에서는 응급실을 찾아 헤매다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들이 끊이질 않고, 많은 응급환자들이 ‘지역 의료 공백’ 때문에 수도권으로 원정치료를 나서는 절박한 실정이어서 충남을 포함한 지방은 거대한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충남만 해도 전국 평균 기준 의사 수가 최소 5000명이어야 하
노인 맞춤 체육 시설 부족, 비용 문제 등 다양한 이유로 노인 체육 활동 참가율은 여전히 저조한 상황이다.최근 의료기술의 발달 등에 따라 기대수명이 늘어나고, 건강한 노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노인의 체육 활동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노인의 체육 활동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다방면에서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이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도 노인 체육 진흥에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고 맞춤 체육활동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다.이와 관련 ㈔충남도노인체육회가 노인스포츠클럽사업을 통해 활력 넘치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은 지난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전북 전주시 백송회관 3층에서 전국 시·도협의회 언론인 추계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전라북도협의회(협의회장 김진구)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김용숙 중앙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시·도협의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강의에 앞서 김용숙 회장은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전주시에서 우리 언론인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행사를 주관해 주신 김진구 전북협의회회장께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준비된 강의를 통하여 지역언론의 역할을 잘 감당
야간관광특화도시로 1박 체류형관광 유혹덕진공원 야간명소화 병행 북부권에 조성▲ 덕진호수 수면맵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전북 전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은 가장 한국적인 정취를 고이 간직한 전주의 전통문화유산에 감탄하고, 다채로운 맛과 전주 사람들의 인정에 반했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연간 1,000만여 명 이상이 찾아오는 대표 관광지 ‘전주한옥마을’은 해를 거듭할수록 국내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전주를 넘어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이끌어가는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전주시는 관광산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옥마을에 집중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