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면적 113.01km2에 지질명소 10개 산재오밀조밀 K-관광섬 명소화로 관광객 흡인 전북 군산시 산북동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선유도 망주봉, 말도 습곡구조 등 군산지역에 있는 우수한 지질자원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이에 따라 고군산군도는 K-관광섬으로 새롭게 부활하고 있다. 군산시(시장 강임준)에 따르면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곳으로 이를 보전하고 교육·관광 등에 활용하기 위해 환경부 장관이 인증한 곳이다.이번 인증은 지난 6월 7일부터 13일까지 서면으로 개최된 제28차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에
[이슈&심층취재] 럼피스킨병 발생, 빈틈없는 방역위해 인근 반경 5km 내 지속적으로 방역 럼피스킨병이 확산되면서 치솟는 인건비와 사룟값에 고통 받는 축산 농가에 막대한 손해를 끼치는 것은 물론, 정부의 물가 안정 노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우려가 되고 있다.특히 최초 발생지인 서산시의 경우 운산면 한우개량사업소는 대한민국 한우 유전자원의 보고로 전국에 우량 한우 정액을 98% 공급하는 보증‧후보 씨수소 316두가 있으며, 종자개량용 후보씨수소 74두, 씨암소 932두 등 총 3132두가 있다. 씨수소 한 두의 가격은 15
[이슈&연속기획] 급식에 대한 학부모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산시 ‘2023년 공공급식 로컬푸드 산지투어’ 진행 어린이들의 소중한 식사에 대한 위생점검도 중요하지만 어린이집의 급식 비리가 여전히 근절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와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급식 비리의 형태도 불량 식자재 사용, 부실 급식 제공 등으로 다양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처럼 지속적으로 적발되는 어린이집급식 비리에 대한 근절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어린이집도 유치원과 같이 ‘학교급식법’을 적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급식에 대한 학부모들의
[소상공인&포커스] 당진 전통시장 정밀안전진단, 상설시장은 D등급ㆍ정기시장과 청과시장 C등급 판정으로 안전에 취약 최근 3년간(2020~22년) 충남도내에서 발생한 시장화재는 14건으로 1억2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그 중 7건이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노후화되고 안전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되살리기 위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당진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 정밀안전진단 결과, 상설시장은 D등급, 정기시장과 청과시장은 C등급 판정을 받으며 안전에 취약한 상황에 놓였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D등급
[이슈&포커스] 당진시 ‘탄소배출량 1위 도시에서 탄소중립 1위 도시로의 전환’ 지역 특색 고려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략 세워 전국 최대 규모의 화력발전소와 철강기업이 소재하고 있는 충남 당진지역은 지난 2020년 기준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 전국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이에 당진시가 ‘탄소배출량 1위 도시에서 탄소중립 1위 도시로의 전환’을 비전으로 세우고 당진만의 여건과 지역 특색을 고려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략을 세워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환경부는 지난 4월 지자체를 대상으로 탄소중립도시 참여의향서를 받았고
[장애인&포커스]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 도내 장애인 시설 방문해 발달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유권자 선거 연수 투표에 참여하고 싶은 장애인들에게는 비장애인이 느끼지 못하는 애로사항이 많다.진정인 A씨는 지난해 6·1지방선거 당시 선관위가 선거공보물을 배포하면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편의 제공을 소홀히 했다는 내용의 진정을 인권위에 냈다. 선관위 홈페이지에 접속해 도지사와 교육감 후보자 등의 공약 등이 담긴 파일을 읽어보려 했지만, PDF 파일인 탓에 시각장애인용 스크린리더(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프로그램)로 작동되지 않아 일
[사건&심층취재] 홍성군 금마면 봉서리에서 애지중지 키운 농산물 절도, 주인 허락도 없이 누렇게 익은 벼가 사라져 농민들이 한 해 동안 정성을 들여 키운 농산물이 도난당할 경우 농가의 상실감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 경찰, 지자체간 협조 체계와 방범 강화를 통해 수확기 농산물 도난 예방에 만전을 다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최근 홍성군 금마면 봉서리에서도 애지중지 키운 농산물이 절도를 당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농민 최00씨 논에서 주인 허락도 없이 누렇게 익은 벼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경찰조사가 진행중이다.실제로 농작물
서산 중앙호수공원의 수문에서 흘러내리며 시작되는 석남천에는 크고 작은 물고기들이 유영하는 모습이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자연 친화적 볼거리를 제공하며 서산시의 생태계 보전이 점진적으로 실효성 있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이에 발맞춰 자연보호중앙연맹 충남서산시협의회는 매년 지속적으로 토종물고기 치어방생 생태계 보전 활동을 10년 째 벌여오고 있다.지난 22일(일) 부춘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장경생 박사를 초빙하여 서산시 학부모회(회장:김수지) 환경동아리와 회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연생태계보호 치어방생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
제13회 서심 서도회전(회장 김재성)이 지난 21일(토)부터 24일(화)까지 서산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서산시 후원으로 개최됐다.이번 전시회는 일본에서 한글 서예를 전공하는 작가들이 15점을 출품하며 한일 교류전을 겸하고 있어 의미가 깊다.김재성 회장은 “서산을 대표하는 서예가들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려 기쁘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한일 교류전으로 일본 작가들이 엄선한 작품 15점을 출품해 주셔서 전시회가 더욱 풍성해졌다”면서 “오곡이 익어가는 계절, 시민들이 묵향의 매력에 흠뻑 빠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지도자들의 모범적인 역할이 지역사회를 선도할 수 있다는 공감대 속에 충남도의회는 최근 3년간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의회 최상위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앞으로도 의원과 사무처 전 직원들이 참여하는 청렴 캠페인 전개를 통해 지속적인 청렴 인식을 환기하고, 실천 의지를 고양해 나갈 예정이라는 입장이다.하지만 모범을 보여야 할 지도자들에게 주민들은 현실에서는 실망감을 종종 느낀다. 난간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차량에 타고 있던 충남도의원이 음
[귀농귀촌시대] 만세보령 농업 활력화대회, 귀농귀촌 축제행사 열려 지역민들 함께 응원 고령화 및 인구 감소 문제가 가속화되면서 보령지역에서도 귀농귀촌인들의 역할과 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제16회 만세보령 농업 활력화대회가 보령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열리는 가운데 마지막날인 22일(일)에는 보령시귀농귀촌협의회(회장 장순선)에서 귀농귀촌 축제행사가 열렸다.행사는 장순선 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김구연 농업기술센타 소장, 박상모 의회의장의 축사와 장동혁 국회의원과 충남귀농귀촌연합회 이태백 회장의 축사와 감사패 전
[농어민&포커스] 서산시 부석면 농가에서 럼피스킨병 양성축 발생, 긴급방역대책 회의 열고 대응에 총력 지난해 인도에서 소 15만 마리를 폐사시킨 ‘럼피스킨병’이 충남 서산 한우농장에서 처음으로 발생해서 농가들이 근심하고 있다.1929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럼피스킨병이 처음 발견된 이후 아프리카의 사하라사막 인근 지역의 풍토병으로 인식됐으나, 지난 1989년 이스라엘에서 최초 발병 사례가 나온 이후 2010년대 들어 중동을 거쳐 동유럽과 아시아 등으로 감염 사례가 이어졌다.작년에는 인도에서 이 병이 대량 발병해 소 200만 마리가 감
[복지&포커스]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 급식 관리, 서산시가 어린이집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위생점검 나서 소규모 어린이급식소를 지원·관리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에 있지만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을 받고 있다.지원센터는 어린이급식소를 ‘지원’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으며 ‘관리감독’ 권한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실제 지원과 자문을 목적으로 어린이집을 방문한 영양사가 개선이 필요한 상황 등을 발견하고 시정을 요청해도 이는 ‘요청’에 그칠 뿐 ‘명령’ 혹은 ‘처벌’
[농어민&포커스] 대규모 간척지가 일터인 여성농업인 환경개선 필요, 전용 편의시설(공중화장실) 설치해 큰 호응 농작업과 가정일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여성농업인들의 경우 불편을 겪는 일이 많다. 특히 화장실이 전혀 없는 논ㆍ밭 작업 시 생리현장을 해결할 수 없거나 참아야 하는 경우가 많아 여성농업인 권익 보호가 시급한 실정이다.이에 당진시가 대규모 간척지가 일터인 여성농업인의 환경개선을 위해 여성농업인 전용 편의시설(공중화장실)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여성농업인의 편의시설(공중화장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9
[복지&포커스] 응급환자 구조가 어려운 상황, 당진시보건소 응급 장비(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및 자진신고 독려 충남지역은 인구 대비 의사 수가 전국 평균보다 적은 의료 취약 지역으로 지역 의료인력과 장비가 천안지역 등 대도시에 집중되어 있다.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통해 필수의료 보장과 의료격차 해소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남지역에 우선 배정이 요구되고 있다.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료빅데이터를 통해 최근 발표한 '지역보건 의료현황'에 따르면 충남지역 인구 대비 의사 수가 전국 평균보다 적은 의료 취약지역으로 분석됐다.충남
[의정&포커스] 태안군의회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사업 추진 촉구 건의문’ 만장일치로 채택 가로림만은 우리나라 갯벌 면적의 6.44%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1조 5천억 원에 이르는 가치를 생산하고 있고 멸종위기종 점박이물범을 육역관찰 가능한 국내 유일의 지역이다.또 대형저서식물 149종, 법적보호 바닷새 5종이 서식하고 1,202개체가 출현하는 해양생물의 보고이자 국내 최초, 최대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해양수산부 평가 환경가치 1위로 지정되기도 했다.이처럼 무한한 가치와 법적 근거 마련에도 불구하고, 현재 4년째 진행 중인 타당
[이슈&포커스] 30년 이상 누적된 오염으로 인해 수질 최악 6등급, 오염된 물 방류로 인근 어패류 집단 폐사 1970년대말 식량자급률이 50%가 안 되던 배고픈 시절, 쌀 증산과 자급률 향상, 국토 확장이라는 명분으로 추진된 AB지구 간척지는 천수만 연안 어민들의 눈에 피눈물을 흘리게 했다.1차 산업으로서는 유일했던 수출어업 김을 말살시켰고, 이에 따라 1만여 어민은 고향을 버리게 됐다.특히 천수만이었던 부남호는 방조제 공사로 인해 인공호수가 됐고 태안군과 서산시를 접하고 있다.현재 부남호는 30년 이상 누적된 오염으로 인해 수질
[소상공인&포커스] 전국적으로 최근 전국 곳곳의 재래시장 등에서 크고 작은 화재 잇따라 발생, 예산지역 재래시장 화재위험 경각심 높아 소규모 점포가 밀집돼 있고 노후 된 시설과 소방차 접근이 쉽지 않은 전통시장의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큰 재산피해로 이어진다.실제로 화재발생 시 지역상권의 궤멸로 이어지기 때문에 더욱 예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실제로 행안부의 최근 10년간 발생한 화재통계를 보면 일반화재의 화재 1건당 평균 재산피해는 1580만원인 것에 반해 같은기간 전통시장 화재의 화재 1건당 평균 재산피해는 2억 725
[장애인&포커스] 제9회 충남장애인정보화경진대회에서 서산지역 장애인들 7개 부문에 응시하여 금상 4개, 은상 2개, 동상 2개 수상 청각·언어장애인의 수어 능력 및 문해력 차이, 낮은 수준의 정보화 역량 등은 손말이음센터 이용률‧효과성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는다.여기에 약 20여 년간 운영되어 온 대국민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비장애인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아 통화가 불발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이 밖에도 통신사업자의 분담금으로 대부분의 운영비를 충당하는 등 손말이음센터 운영을 위한 재원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화제의 현장] 서산경찰서 협력치안활성화와 공동안전망 구축을 위한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 발대식’ 개최 최근 서산시에서도 주민들이 범죄에 노출되는 사건이 이어져 주의가 요구된다. 신종범죄로 유알엘 주소를 누르면 휴대전화가 해킹되면서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전형적인 스미싱 사기도 발생하고 있다.경찰은 피해 접수 후 곧바로 해당 앱과 연동된 서버를 바로 차단하고 악성 어플 추적 수사 및 범행에 이용된 계좌 지급 정지, 피해 계좌 및 IP에 대해 추적해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 범인 검거에 나서고 있다.이처럼 주민들의 생활안전이 중요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