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는 17일(화) 당진천 일원에서 지역 하천살리기를 위한 EM흙공 던지기 및 환경정화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EM흙공은 유용 미생물군인 EM(Effective Micro-organisms)용액과 황토를 반죽해 발효과정을 거쳐 만든 공으로, 하천의 수질개선, 악취제거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행사는 당진발전본부와 당진장애인복지관이 함께 추진해온 장애인 친환경사업 ‘그린스위치’의 일환으로, 본부 임직원과 관내 장애인 등 30여 명이 당진천을 따라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과 동시에 1
[마을&포커스] 당진서부새마을금고가 주관·주최 ‘제14회 석문주민 가족건강 걷기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농촌마을 주민들의 건강한 삶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마을의 아름다움을 둘러보고 함께 걷는 행사가 마련되어 주목을 받았다.당진서부새마을금고가 주관·주최한 ‘제14회 석문주민 가족건강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지난 14일 당진서부새마을금고 본점-장고항 용무지(왕복 약 5km)구간을 걷는 이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어기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석문주민 약 400여명이 참가했다.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고 코스모스와 황금들
현대제철이 17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장애 아동과 가족을 초청해 ‘행복 Day 운동회’를 실시했다.이번 ‘행복 Day 운동회’는 운동과 놀이를 통해 아동과 아동 가족이 봉사자와 교감하고 정서적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활동에는 110여 명이 참여했다. 장애 아동 전문 보육기관 하람어린이집 장애 아동과 아동 가족 그리고 교사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또, 원활한 운동회 진행과 안전을 위해 당진제철소 사우 배우자로 구성된 마중물 주부 봉사단 30여 명도 함께했다.이날 활동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몸풀기 체조, 팀별 응원전, 큰 공굴리기, 만보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급격한 사회 변화와 입시 중심 경쟁교육 속에서 경계선 지능학생과 학습부진 학생, 심리정서 불안 학생 등 다양하고 복잡한 원인으로 많은 학생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최근 고립·우울감 등 심리적 위기를 겪는 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지원과 자살예방 방안 모색이 시급해 보인다. 행정 중심의 개별적 지원이 아닌 학생 개인에 맞는 맞춤형 통합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특히, 충남지역 관심군·자살위험군 등 정신건강 위기학생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걱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정부 산하 연구기관이 진행한 최고경영자(CEO) 평가에서 윤리·인권경영, 환경경영 성과를 높게 인정받았다.서부발전은 9월 26일(화) 박형덕 사장이 ‘2023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윤리·인권경영, 환경경영 부문 우수 CEO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올해로 7회째인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은 경영혁신, 윤리·인권경영, 환경경영 등 20개 부문에서 한 해 동안 괄목할 성과를 낸 CEO를 선정하는 행사로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한다.산업정책연구원은 박형덕 사장이 공공부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5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위한 전사 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서부발전은 9월 25일(월) 충남 태안 본사에서 ‘중대재해 근절 D-100 선포식’을 진행했다. 태안, 평택, 서인천, 군산, 김포, 구미 등 사업소에서는 지난 22일 선포식을 열고 23일부터 ‘중대재해 근절 D-100 안전 캠페인’에 돌입했다.서부발전은 산업재해 취약 시기인 가을, 겨울철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무재해를 이어가기 위해 2019년부터 중대재해 근절 D-100 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올해 표어는 ‘기본부터 지키자(Keep
현대제철이 충남산학융합원과 함께 충청남도 지역 중소기업의 제조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현대제철은 지난 9월 21일 석문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충남산학융합원에서 충남도 13개 중소기업 26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설비강건화 활동 전수를 위한 '현장 5S 및 설비개선 실무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설비강건화는 작업환경 개선 및 설비 성능을 복원해 안정적인 설비 가동 환경을 구축하고 최종 제품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등의 제조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혁신 활동이다.현대제철은 설비강건화 활동을 통해 축적한 제조혁신 지식
[행정&포커스] 서산시 내년도 본예산 1000억 원 넘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 예산편성에 급제동 걸려 충남권 자치단체들이 정부로부터 받을 교부세가 올해 15% 감소된 데 이어, 내년에도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이에 각 시·군은 세수 증대를 위해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징수 강화와 정확한 과세자료 정비를 통한 납기 내 징수율 제고, 세무조사와 비과세 감면대상 사후관리를 통한 누락세원 발굴로 자체세입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이다.또한 시ㆍ군정 발전방향에 부합하는 국·도비 공모사업 대응·발굴 및 특별교부세·
[농어민&포커스] 농가들의 판로개척이 화두에 올라, 서산시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 위해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나서 농산물 폭락을 막기 위해서는 수급 조절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지가와 소비자가의 격차 문제도 심각하다는 농민들의 하소연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에서는 물류비용이 고스란히 농민에게 부담되는 현실과 소비자의 트렌드를 읽고 소포장을 통한 판로개척 등 유통구조 모델을 찾는 것이 시급하다는 문제인식이 높아가고 있다.이처럼 농가들의 판로개척이 화두에 오른 가운데 서산시가 신선 농산물 수출 확
[장애인&포커스] 충남농아인협회 당진시지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컨벤션설악에서 개최, 수어 관심 높아져 농아인들은 일상생활에서 대화가 필요한 모든 부분이 불편할 수밖에 없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글로 소통하면 이런 문제가 쉽게 해결될 것 같지만 농인들이 당연히 한글을 알 것이라는 생각은 편견이다.이들의 모국어는 한국어가 아닌 수어인데, 한국어는 한국수어와 문법 체계 등이 달라서 농인에게는 일종의 외국어와 같다.외국어를 배우는 것이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처럼, 수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다면 농아인들의 삶에 더욱
[농어민&포커스] 당진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농업·농촌 청년 아이디어 경진대회 워크숍 개최 청년 농업인들이 겪는 공통적인 어려움은 부족한 농업경영자금과 기술ㆍ경험 부족으로 나타나고 있다.우선 농업의 토대가 되는 농지구입 자금 부족, 육묘 등 농업생산 과정의 비용 부담, 그리고 농업 노동력 부족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해 보인다.이와 관련 지난 7일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당진시와 당진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김건준)이 당진시 농업·농촌 청년 아이디어 경진대회 워
[농어민&포커스] 태안군 올해 산물벼 2060톤과 건조벼 1694톤 등 총 3754톤(9만3863포대) 미곡 공공비축 물량 매입 우리 농업에서 차지하는 쌀의 비중이 큰 만큼 쌀값 폭락은 농촌과 지역경제를 휘청이게 만들기에 되풀이되는 폭락 사태를 끊을 제도적 안전장치가 절실하다는 농민들의 여론이 높아가고 있다.이와 관련 태안군은 올해 산물벼 2060톤(40㎏ 5만1523포대)과 건조벼 1694톤(40㎏ 4만2340포대) 등 총 3754톤(9만3863포대)의 미곡을 공공비축 물량으로 매입한다고 12일 밝혔다.매입품종은 삼광과 새일미 2
[행정&포커스] 태안군 농협과 아산시 농축협 임직원들,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 통해 지역사랑 마음 전해 과도한 홍보 규제와 기부 제약으로 인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쳐 제도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 2021년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됐다. 일본의 고향세(고향납세제)를 벤치마킹해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꾀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이와 관련 태안군 농협과 아산시 농축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를 통해
[이슈&심충취재] 국민권익위원회 발표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홍성군 3등급, 어떻게 개선해야 하나 홍성군수가 조직의 청렴도를 제고함을 물론, 군민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지난 1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홍성군은 3등급을 받았다.구체적으로 보면 기관의 내·외부 업무처리 과정에서의 부패인식과 경험을 평가한 ‘청렴체감도’ 부문에서 100점 만점에 76.1점으로 전국 평균 82.1점보다 6점이나 낮은 점수를 받았다.‘청렴노력도
[환경&심층취재] 민선8기 예산군 축산 악취 해결을 제1의 축산 분야 과제로 삼고 총력 기울여 악취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축산농장을 대상으로 자체 지도 및 점검에 나서고 있지만 예산군은 악취가 심각하다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그동안 축산악취 민원이 한 번 이상 발생한 62개 축산농장을 대상으로 5월 초까지 자체 점검을 실시했으며, 축산농가의 환경 의식 고취와 자율점검을 유도해 점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지만 효과가 미미하다.특히 악취가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이나 야간과 주말에 다수 발생하는 축산악취의 원인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을 받고
제45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이 (사)자연보호중앙연맹(총재 이상명)이 주최하고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경상북도협의회(회장 최성윤)가 주관해 5일 영천체육관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최기문 영천시장 등 많은 내빈과 이상명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총재를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의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기념식은 어린이회원의 자연보호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환경보전 유공자 포상, 자연보호중앙연맹 총재의 기념사, 영천시장의 환영사,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10일 오전 4시18분쯤 충남 서산시 읍내동의 한 상가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건물 안에 있던 60대 여성이 온 몸에 2도 화상을 입었으며 인근에 있던 행인 2명도 허리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건물 1층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이날 오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서산시는 현장에서 건축폐기물 처리 및 환경 정리를 실시하는 한편 시민안전보험·소상공인 지원 방안 등
[복지&포커스]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 열려,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들의 건강수명 연장과 의료비용 절감을 위해 노력이 꾸준하게 요구되고 있다.각 자치단체에서도 노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중이며 건강한 노후생활이 강조되고 있다.이와 관련 서산시는 제27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5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시에 따르면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
[학교&포커스]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해 수산물의 방사능에 대한 안전성 검사 강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학교급식에 쓰이는 수산물 등 식재료의 안정성 문제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실제로 일부 학부모·시민단체는 향후 안전성 검사 횟수나 항목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다.지난 7일 서산지역 학부모 이민철 씨는 “일본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학부모의 우려와 민원이 날로 커지고 있어 교육청이나 학교 차원에서 학부모 소위원회 등을 통한 소통과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며, 일본산 외 수입산 수산물이나 수입산 수산물 가공식품 등
[이슈&심층취재] 삼성중공업 내놓은 2천억 원 출연금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돌아가지 못해, 무엇이 문제인가 해양수산부의 부실한 관리와 허베이조합 내부 배분 문제로 2019년부터 3년간 단 3.6%만 집행하는데 그쳤다며 감사원도 지적했지만 여전히 주민들의 불만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삼성중공업이 내놓은 2천억 원의 출연금은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돌아가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사고를 낸 삼성중공업은 7년이 지난 뒤에야 지역발전기금으로 3,60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고 이 가운데 2천억 원을 피해 복구를 위해 세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