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충남지역은 외국인 근로자 수가 전국 광역시·도 중에서 상위 4위권을 차지할 만큼 많은 편이고 최근에는 지역으로 유입되는 근로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최근 당국의 조사에 의하면 충남 3만5275명 정도로 알려진 외국인 근로자 수는 현재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로 이른바 기피 산업군에선 이들의 역할비중이 커져가는 현실이다. 하지만 이들 외국인 노동자가 받는 처우는 열악하고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인권조차도 제대로 보호받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환경이 열악하다보니 감염에 대한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이 제정되었다는 뉴스에 유일하게 민간공항이 없는 충남은 한숨을 쉬고 있다.서산비행장 면적은 11.9㎢로 김포국제공항(7.3㎢)보다 규모가 커서 길이 2743m, 폭 46m의 활주로 2개를 갖추고 있다. 중형인 A300·B767급(200석 규모) 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한 시설이다.서산 민간공항 건설사업은 경제적 타당성이 낮다는 이유로 추진되지 못하다 2012년 충남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하면서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졌다.도 단위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공항이 없는 충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경기도가 1일부터 도민에게 2차 재난기본소득(재난지원금) 10만 원을 지급하고 있는 가운데 보편지급이냐, 선별지급이냐를 두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강원도 인제군과 전북 정읍시 등도 이미 자체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주고 있는 상황에서 생계위기에 빠진 중남지역민들의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2일 양승조 충남지사는 "코로나19는 일종의 재난상황이며 재난 당사자를 파악해 선별 지원하는 것이 원칙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른바 재난 당사자를 선별해 지원하는 '핀셋 지원 전략'이 원칙이란 점을 강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임대료도 못내는 영세자영업자들을 격려하자는 '착한 임대료 확산 챌린지'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자영업자들을 위한 것으로 임대인이 자발적으로 소상공인 임차인의 임대료를 인하하는 경우 소득세·법인세의 최대 70%까지 세액공제를 하는 정책을 알리는 취지이다.특히 전국시장군수청장협의회 소속 기초지방정부 단체장들이 지방정부 중심의 경제위기 극복 방안으로 이번 착한 임대료 확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어 화제다.코로나19로 인한 소상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군 비행장과 사격장 때문에 오랜 기간 극심한 소음 피해를 겪는 주민들의 고통이 멈추지 못하고 있다.현행법은 지자체장으로 하여금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주변의 소음대책지역에 시설물의 설치 및 용도를 제한하도록 하고 방음시설 설치 등의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만 시설물의 설치를 허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러한 법조항은 해당 지역주민들의 재산권을 과도하게 제한한다는 지적이 받아왔다. 서산 해미비행장의 경우도 주변지역에 시설물의 설치가 제한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었다.20여 년간
지난 9월 24일 대산공단 입주기업들의 사회공헌 사업 추진 발표식이 있었다. “지역발전 상생협력 MOU”를 체결한지 3년만이다.구체적인 사업내용은 우선 대산복합문화센터를 2023년까지 건립한 후 이어 서산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크게 환영할 일이다.단초는 대산읍 지역사회에서 제
현대사회가 발전을 거듭함에 따라 인간생활을 풍요롭게 만들어 준 반면, 이러한 발전에 따라 다양한 위험요소들이 늘어남으로써 인간이 예측하기 힘든 여러 위험을 만들어 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생명과 재산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화재이다.2003년 2월 한사람의 방화로 192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구 지하철 화재, 2014년 5월 2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 자칭 하는 것은 어버이를 생각 할 줄 알기 때문” 계절의 여왕이라 부르는 5월은 만물이 생동하는 희망의 달이다. 평소 같으면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화려하게 개최 될 시기인데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든 대형 행사들이 축소되거나 취소되었다. 그러나 아름답고 향기로운 계절은 조용히 지나가고 있다. 5월 5일 어린이
코로나19로 인하여 우리나라 뿐 만 아니라 전 세계가 두려움 속에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동맹국 간에도 국경을 폐쇄하고 인적, 물적, 교류마저 차단하고 있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이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손실이 얼마나 클 것인지 숫자상으로 나타낼 수조차 없는 실정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서산지역에도 코로나 환자가 발생했다. 그러나 행정기관을
시민 여러분 우리 함께 이겨냅시다.자가에 있으라 하면 자가에 있으십시다.마스크 쓰라 하면 마스크 쓰십시다.손 씻으라 하면 손 씻으십시다.검사 받으라 하면 검사받읍시다.가지 말라하면 가지 맙시다.지키라하면 지킵시다.다른 것은 좀 덜 지킨다하더라백만분의 0.6 마이크로미터 밖에 안 되는이 몹쓸 작은 놈과 싸워 이겨내기 위해서는이번만은 반드시 꼭 함께 지켜 이겨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기분 좋은 봄이 다가오고 있다. 3월이면 학생들은 새로움을 안고 새로운 학교, 새로운 선생님, 새로운 친구들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하지만 모두가 새로움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지는 않을 것 같다. 그 이유는 바로 학교폭력에 대한 걱정으로 어려움에 처한 학생도 있기 때문이다. 최근 학교폭력의 유형은 저연령화 및 정서적 폭력 비율이
최근 우리 사회가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과정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고령화 사회가 진행되고 노년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각종 치매환자 및 여러 질병을 앓고 있는 노인들이 그 대상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치매노인들은 자신이 어떠한 행동을 하는지, 어떠한 생각을 하는지에 대하여 전혀 알 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분들이 집을 나가 방황을 하게
다문화가정의 사전적 정의는 ‘서로 다른 국적, 인종이나 문화를 지닌 사람들로 구성된 가족’으로 단일 민족 국가라는 순혈주의가 강한 대한민국에서 특히 중요한 개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러한 순혈주의는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학교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충남지역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어 그로인하여 다문화
일선 지구대·파출소에 근무하다 보면 종종 사무실로 걸려오는 주취자들의 신세한탄 섞인 전화를 받는 경우가 가끔 있다.아무런 이유 없이 늦은 시간에 전화해 경찰관의 업무를 방해하는 장난전화 등도 심각한 문제이지만 거짓신고야 말로 경찰관의 업무를 방해하는 최고의 원인이다.거짓신고의 유형을 살펴보면 주취자의 거짓신고, 상대방의 처벌을 목적으로 하는 악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새해를 맞아 충남권 관광객이 늘어나기 위해 어떤 정책적 노력이 있어야할까.우선 우리가 보유한 관광자원이 얼마나 평가 받고 알려지고 있는지 분석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한국관광 100선'에 충남에서 5곳이 이름을 올렸다.태안 안면도, 대천 해수욕장,
보이스 피싱! 범죄수법 제대로 알고 대처하자 보이스피싱이라 하면 갖고 있는 휴대전화나 집전화로 뜬금없이 자신도 모르는 전화가 걸려와 자식을 납치해 데리고 있으니 지금 즉시 은행에 가서 돈을 입금해주지 않으면 죽이겠다라는 등의 협박성 전화가 아마 대부분일 것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최근에는 보이스 피싱범들은 세련된 목소리와 전문용어를 사용하고 피해
2018년 9월28일 도로교통법이 개정됐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뒷좌석을 포함,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의무화다. 개정 전에는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를 주행할 때에만 전좌석 안전벨트를 착용하도록 했고, 일반도로를 주행할 때에는 앞좌석 탑승자만 안전벨트를 착용해도 괜찮았다. 2017년 통계에 따르면 앞좌석에서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사람들은 80%로 높은 반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건 중 단연 교통사고도 일부분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매년 전체적인 교통사고는 증가추세에 있으며, 특히나 고령자 사망사고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그 사안이 매우 중대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가 점차 삶의 질이 좋아지면서 수명이 늘어나 자연스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다. 이러한 시점에 어르신들의 교통사고에 대한 인식은 무뎌
이번에 개정된 도로교통법은 2개월간의 홍보활동 및 현장계도 위주의 활동을 전개해 국민의 인지도 향상에 주력한다고 한다. 이러한 개정 사실을 미리미리 숙지하여 불이익을 당하지 않아야 할 것이며, 무엇보다 이러한 법 규정은 곧 자신의 안전과 직결된다는 것을 인식하고 반드시 준수해야 할 것이다. 지난 9월 28일부터 새롭게 적용되고 있는 도로교통법들에 대해 다시
피해자 전담경찰관 제도는 2015년부터 도입됐다. 일선 경찰서마다 배치된 전담경찰관(현재 295명)은 범죄 발생 이후 경황이 없는 피해자에게 경제적 · 심리적지원, 신변보호, 필요한 정보 등을 유관기관과 협의해 안내하고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그간 범죄피해자 보호기금(2011년 관련법 제정)이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몰랐던 범죄 피해자들이 전담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