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지시줄다리기축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당제와 줄다리기 본 행사를 따로따로 개최하기로 결정됐다.축제위원회 김덕주 위원장은 “기지시줄다리기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면서 국가무형문화재 제75호로 단순하게 줄을 끌고 당기는 힘겨루기를 넘어 나라의 평안과 안녕(國泰民安) 과 풍년을 기원하는(時和年豊)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5백 년 전에 이 지역과 지방에 큰 재앙을 이겨내면서 전래되고 있는 기지시줄다리기를 코로나19로 지난해에 이어 금년도 까지 2년 연속 개최하지 않으면 수백 년 간 내려온 전통문화가치 계승에 지장을 초래
‘살아온 기적이 살아갈 기적이 된다고 사노라면 많은 기쁨이 있다고’ 김종삼 시인의 시어(詩語)가 주는 메시지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깊은 울림으로 다가오는 것은 지금 우리 모두에게 가장 필요한 위로이자 조언이기 때문인 듯하다. 작가노트 中서산시가 주관하고 서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캘리그라피 오민준작가의 초대전이 서산창작예술촌에서 4월 3일(토)부터 5월 30일(일)까지 열린다.新고전주의를 표방하는 오민준 작가는 ‘Begin Again-다시 시작하다’라는 주제로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힘든 시기를 겪게 되는 일들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서산시가 올해 서산문화재단의 본격 출범과 함께 ‘해미읍성 축성 600주년’을 기념하는 신춘음악회를 시작으로 하반기 천주교 해미순교성지가 지난 2020.11.29.일자로 교황청으로부터 국내에서 단일 성지로는 첫 번째, 아시아에서는 세 번째로 국제성지로 지정됨에 따라 국비를 지원받아 시민과 함께 자축하고 해미성지를 국제적 관광지로 널리 알리기 위한 수준 높은 기획공연을 대거 기획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우선 3월 26일 저녁 7시 30분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서산문화재단 출범을 기념하고 금년이 해미읍성 축성 600주년을 맞는 의
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서산문화원장 편세환)에서는 관내 문화예술 및 봉사,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아리 단체들이 참여하여 오디오를 통해 지역문화를 알리는 다담소리방사업을 운영한다.다담소리방사업은 관내 다양한 동아리들의 활동내용 및 운영방식, 동아리만의 특색 있는 모습을 오디오를 통해 전달함으로써 우리지역의 생활문화 정보를 쉽게 전달받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지역문화 확산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형식에 제한 없이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한다.이에 센터는 3월 29일까지
종을 만드는 조각가인 한서대학교 디자인융합학과 도학회 교수가 오랜 시간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성덕대왕신종에 대한 비밀을 풀어내는 성덕대왕신종 헌정 소설 ≪성덕대왕신종 별곡≫을 발표했다.성덕대왕신종은 통일신라시대 가장 뛰어난 문화유산 중 하나이며 소리로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종으로 평가를 받았다.그런데 이 종에 대하여 우리는 그저 ‘신비로운’이라는 말로 얼버무리려고 하고, 그것을 모방하여 최근 몇 십 년 사이 만들어진 종들이 모두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성덕대왕신종은 여전히 신비로운 ‘神鐘’으로 남아 있다.성덕대왕신종
1월 22일부터 24일과 29일부터 31일까지 2회에 걸쳐 두 편의 가족뮤지컬을 비대면으로 선보인다.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원장 김종신)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집에서 즐기는 문화생활을 제공하고자 기획한 이번 공연은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로봇똥’을 송출했으며, 다가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나와라 뚝딱! 이야기보따리’를 유튜브 채널(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에서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주 송출된 ‘로봇똥’은 송경민 작가의 작품을 각색하여 ‘이 세상에 쓸모없는 존재는 없다’라는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했
110여년 만에 빛 본 ‘피로 쓴 의병史’-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작년 ‘숨은 독립운동가 발굴 연구사업’ 추진 -- 홍주의병 ‘돌격장’ 남규진 등 3개 군에서 독립운동가 346명 찾아 - 충남 예산군 예산읍 창리 출신인 남규진(南奎振)은 43세 때인 1906년 2월 의병장 곽한일과 함께 &lsq
서산문화원(원장 편세환)은 12월 16일 오후 2시 ‘제28회 서산문화대상 시상식’을 가졌다.올해 28회를 맞이하는 서산문화대상은 향토문화 예술진흥에 공이 많은 인사를 발굴하여 우리고장의 명예를 드높이고,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사기진작과 문화의식 개선에 기여하며 후생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시상하는 상으로 1993년부터 28명의 수상자를 배출
풍양조씨종중, 포저 조익 선생의 회화 ‘묵매도墨梅圖’ 등중요 문화재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에 기탁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박병희, 이하 ‘연구원’)은 2020년 문체부 국비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충청국학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충청유교문화의 핵심인물인 포저공 조익 선생 후손가에서 대대로 전해오
당진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 선포식 참석-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메달 출시행사도 함께 진행... -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한 희년 선포식이 지난 29일 명동성당에서 실시됐다. 선포식에는 김대건 신부의 생가지가 있는 당진시에서도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행사는 희년 개막 미사와 희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
서산해미읍성축제, 가치 재발견과 새로운 도약 모색- 서산 해미읍성 축성 600주년 기념 시 특성 살린 행사 추진 준비!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24일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2021년 서산해미읍성 축성 60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의회의장, 편세환 서산문화원장, 이인배 충남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제20회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시상식 개최한국화 부문 유재권 작가 '내 마음의 방 Room Np.204' 전체대상 수상 조선 3대 화가로 충남 서산 지곡 출신인 현동자 안견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한 제20회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과 전국 초.중.고학생 미술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9일 서산시 지곡면문화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사단법인 안견기
내년 보령머드축제 온라인과 오프라인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보령시, 보령축제관광재단 이사회 열고 내년도 축제 기본방향 확정 보령시는 20일 머드박물관 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재단법인 보령축제관광재단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9차 이사회를 열고 내년에 열릴 제24회 보령머드축제 기본계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보령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오는 2022년
충청남도 문화예술인들의 축제 한마당이자 화합과 교류의 장인 “제13회충남·제12회계룡예술제”가 11월 21일 오후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2일간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충청남도, 계룡시가 후원하고 한국예총충청남도연합회(회장 오태근)와 한국예총 계룡지회(회장 박주용)가 주최하는 이번 예술제는 지역별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본부장 이창열)는 11일 본부 북카페에서 「2020년 심훈문학대상 수상작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심훈문학대상은 심훈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심천보)가 당진시를 대표하는 작가인
충남인재육성재단, 도내 고교 교장단 초청 간담회 개최- 충남인재육성재단의 장학사업과 학사관 소개, 지역인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일선 교육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는 시간 가져 (재)충남인재육성재단(이사장 양승조, 이하 재단)은 지난 11월 11일, 일선 교육 현장과 협력하여 충남 학생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교육복지 여건을 제공하기 위하여 도내 교장단 회의
시몽 황석봉 서산창작예술촌 관장(71, 사진)이 예술의 전당에서 12일 개막되는 조선일보 창간 100주년 특별전 ‘ㄱ의 순간’에 초대작가로 선정,「10,000년 소리, sound of 10000 years」 작을 출품, 서산을 빛냈다.한글이 현대미술로 재탄생하는 이번 전시회는 김환기, 박수근, 백남준, 남관 등 작고한 거장부터 황석봉,
서산창작예술촌(관장 황석봉)에서 11월 10일부터 11월 29일까지 충남문화재단 전문문화예술창작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김민형 작가의 <네일Nail살롱 프로젝트- RE:D> 개인전이 열린다.이번 전시는 현대소비사회의 패션 오브제(미술용어 무관한 물건을 본래의 용도에서 분리하여 작품에 사용함으로써 새로운 느낌을 일으키는 상징적 기능의 물체를 이르는 말
사)한국예총 서산지회(지회장 한용상)가 주최하고 서산문인협회(지부장 전승진)가 주관한 ‘제2회 서산문인한마당 축제’가 11월 7일 오후2시 서산문화원 3층 공연장에서 열렸다.늦가을 아름다운 정취 속에서 개최된 이 축제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서산시의회의장, 편세환 문화원장, 조규선 문화재단 상임이사, 김옥수 도의원, 이수의&mid
서산박첨지놀이는 충남 서산시 음암면 탑곡4리 마을에 전승되고 있는 살아있는 유일한 민속 인형극으로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6호다.현재 우리나라에 전승되고 있는 민속 인형극은 중요 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의 하나인 ‘꼭두각시놀음’과 특이한 인형극인 중요 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