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체육회의 ‘느림과 부드러움 그리고 즐거움’이라는 슬로건으로 100세 건강을 견인하는 사단법인 충청남도체육회 2024년 정기총회가 지난 3월 27일 아산시 축산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각 시·군 회장, 사무국장, 대의원·이사, 종목별 회장 및 실무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는 국민의례, 성원보고, 참석자 소개로 시작됐다.최희택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제1회 전국노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 헌신적 희생정신으로 적극 협조해 주신 각 시·군 회장단과 종목별 회장단, 충남협의회 대의원
[충남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됐으나 소상공인, 영세업자들은 관련법이 방대하고 업장마다 다른 적용 범위에 적절한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일터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다하지 않는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법이다. 중대재해 예방과 법 준수 역량이 부족한 5인 이상 50인 미만 중소‧영세기업들에도 적용됐다.이와 관련 충남지역 골재장에서 최근 잇따라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1일 경찰과 노동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낮
[지역&포커스] 홍성군 직원들에게 직접 청렴커피와 청렴메세지 전달, 반부패·청렴 문화 조성 ‘기관별 함께하는 청렴다짐 챌린지’ 실시 최근 홍성군청에서는 A국장 소유 농막주변의 농로 개설 문제로 행정안전부 감사가 진행되고 6년 전 홍성군청 공무원 10명이 부산으로 지방세 업무 연수를 가면서 일본 대마도 여행을 한 사실이 드러나 큰 논란이 됐었다.이처럼 도 넘은 공직기강 해이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자 홍성군은 지난달 27일~28일까지 관내 15개 기관을 순회하며 직원들에게 직접 청렴커피와 청렴메세지를 전달하고, 반부패·청렴 문화를 조성하
[총선&포커스] 충남 국립의대ㆍ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ㆍ도로·철도 국가계획 조기 수립 및 대통령 공약 SOC 사업 반영, 어떻게 되고 있나 충남지역 총선 경쟁률은 2.8:1로 11개 선거구에서 후보 31명이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현안을 어떻게 풀어갈지 유권자의 주목을 끌고 있다.이번 총선에서 충남지역 시급한 현안 가운데 가장 먼저 지역 의료 여건 개선을 위한 △충남 국립의대 신설이 요구되고 있다. 이어서 신설 출입국·이민관리청 천안·아산 유치 △도로·철도 국가계획 조기 수립 및 대통령 공약 SOC 사업 반영(보령∼당
[장애인&포커스] 서산시 올해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에게 1인당 35만원의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교육부 주관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천250만원 확보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경우 가장 기초적인 학습을 받는 것도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처럼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환경을 고려한 평생학습권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가고 있다.이에 서산시는 올해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에게 1인당 35만원의 평생교육이용권을 지원한다. 시는 이를 위해 교육부 주관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천250만원을 확보했다.평생교육이용권은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에
[서산&포커스] 대산산업단지에서 행정안전부 등과 함께 화재·폭발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유출 상황 가정한 'READY Korea 훈련' 실시 국가산업단지로 포함되지 않아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주요 사고가 집계된 것만 2017∼2022년 33건에 달한다.충남연구원은 서산에서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로 인해 연평균 약 1조430억원의 직접적인 사회적 비용과 2천114억원의 간접적인 비용이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2021년 기준 대산 5사가 국세로 4조3천380억원을 납부했는데 피해를 감수하는 서산시에 귀속된
[농촌&포커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촌 마을 찾아가 영농부산물 무료로 파쇄해주는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농촌은 도시와 달리 쓰레기 배출원이 소규모로 분산돼 있고, 수거차량 진입이 어려운 곳이 많아 제때 수거되지 못한 폐기물이 논·밭 등 곳곳에 방치되고 있다.방치된 농촌폐기물은 불법으로 소각되는 사례가 빈번한데, 이 과정에서 탄소 배출은 물론 산불로 이어지고 있다.실제 지난해 충남도내에서 발생한 산불 77건 가운데 28건(36%)은 농촌폐기물을 비롯한 쓰레기 불법 소각이 원인인 것으로 조사됐다.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충
[농어민&포커스] 태안군 구제역과 럼피스킨, 광견병 등 가축으로 인한 전염병 예방, 4월 1일부터 백신 일제접종 돌입 겨울에 돼지와 소를 중심으로 큰 피해를 일으키는 구제역의 백신 유효기간은 6개월이다. 겨울철 큰 피해를 막기 위해 4월 전까지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구제역 일제접종을 위해 백신을 충분히 확보하고 기한 내 접종이 완료될 수 있도록 농가와 공수의를 대상으로 사전 홍보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앞서 지난해 5월에는 충북 청주 인근에서 4년 4개월 만에 구제역이 발생해 한우 1571마리가 감염되는 피해를 입기도 했다.이에
[지역&포커스] 태안군 공영버스터미널 앞에서 집회, 2025년 말부터 시작되는 석탄발전소 폐쇄에 따른 '정의로운 전환' 대책 마련 요구 제10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라 아무런 대안 없이 태안화력발전소를 조기 폐쇄할 경우, 5, 6호기까지 조기 폐쇄되는 2032년이면, 태안군 인구는 5만 명이 무너질 것이라는 암담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태안화력발전소는 태안군에 위치하면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등 많은 부분에서 이바지해 왔다. 2015년 한국서부발전(주)의 본사가 태안군으로 이전해 오면서, 태안군 인구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김훈희)는 28일(목)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 봉사관에서 「2024년도 사랑의 빵 나눔」 사업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하고, 빵 만들기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당진발전본부가 2016년 이래 매년 시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SBS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독일빵집 심중섭 대표의 재능기부 하에 임직원이 직접 빵을 만들어 당진시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이다.지원금 850만원은 3월부터 12월까지 카스테라, 롤케익, 단과자 등 매월 다른 종류의 빵을 만드는데 쓰일 예정이다
충남 태안반도를 중심으로 하여 가로림만에서 안면도에 이르는 공원이 바로 태안해안국립공원이다. 태안해안국립공원 자연지형의 특징으로는 모래언덕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다는 점이다. 태안반도와 안면도 일대는 모래해변이 발달되어 있으며 특히 겨울에는 북서풍으로 인해 새로운 모래언덕이 생겨 사구는 태안반도와 안면도 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또한 서해안 지역의 특성인 큰 조수간만의 차이로 인해 갯벌이 전 지역에 잘 발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식환경을 주는 모래, 뻘, 암반 등의 갯벌이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갯벌 서식생물의
[정책&포커스] 지류형 태안사랑상품권 할인 한도 4월부터 월 30만 원으로 축소ㆍ모바일 및 카드 상품권은 기존대로 월 50만 원 할인 한도 유지 지역사랑상품권이 유지되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상품권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편의성이다. 상권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도심 외곽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농축협은 마트와 시설 등에서 사용이 불가해 어려움이 크다.가까운 지역 농축협에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영농자재 등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멀리 다른 가맹점을 찾아 원정쇼핑을 떠나야 하는 고령의 주민들은 불편이 심각하다는 점에서
[충남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최근 농촌을 중심으로 청년들이 사라지고 소멸위기가 커지자 스마트 영농단지를 만들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일꾼이 없는 농촌에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어 주목을 받는다.서산 천수만 간척지 AB지구 일원에 조성 추진 중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의 윤곽이 나왔다. 단일 스마트팜단지로는 전국 최고·최대 규모로 건립, 인구소멸 대응을 넘어 청년농업인과 관광객이 찾는 지역 활성화 기폭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김태흠 지사는 26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기획재정부 주최로 열린 ‘지역활성화 투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박재흥)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의 공동수행기관으로서 충청남도 시각장애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2024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사업은 우정사업본부, 우체국공익재단이 지원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며, 우체국공익재단은 공익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지속성 증대를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우체국예금과 우체국보험의 재원을 활용하여 아동·노인·장애인 등 6만여 명에게 매년 약 87억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소장 이선섭)는 아산시 지원으로 실시하는 성폭력예방 인형극 “우리는 소중한 친구야”를 공연할 예정이다.4월부터 11월까지 아산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으로 직접 찾아가 어린이들에게 몸의 소중함과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상황 인형극을 실시할 계획이다.성폭력예방 인형극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상황 및 대처 방법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교육하며 성폭력의 위험에서 스스로 지킬수 있는 힘을 길러 주고 자신의 몸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이선섭 상담소장은
[토종업체&탐방] 충남 일자리 지표 감소에 우려 - 가치를 빛낸 (주)남부미트와 혜전대학교 산학협력 올해 충남 일자리 지표가 눈에 띄게 나빠졌다. 전년 동월 대비 자영업자와 일용근로자가 각각 6.5%p , 26.2%p 감소한 게 원인으로 자영업자·일용근로자 감소가 일자리 지표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것은 충남의 일자리 구조 취약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현상이다.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1월 고용률은 59.4%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 평균 65.2%로 유지되던 고용률에서 5.8%p 감소한 수치이며 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2%p
[서산&포커스] 시민들의 일상생활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상돌봄 서비스’사업 대상자 본격 모집 1인 가구 증가, 질병 등으로 새롭게 등장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대비해 빈틈없는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앞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 청년에게 관련기관의 많은 관심과 협력으로 돌봄 공백을 해소해야 한다는 것이다.이와 관련 서산시가 22일 시민들의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상돌봄 서비스’사업 대상자를 본격 모집한다.시에 따르면 ‘일상돌봄
[복지&포커스] 서산시 ‘경로당·마을회관 복합문화공간 체계구축 시범 사업’ 선정, 관내 경로당 2개소에서 현판 전달식 개최 70~80대 노인들이 경로당에서 '밥 당번'을 맡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데 경로당 내 연령대도 높아지면서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농어촌 사회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실제로 경로당 급식과 관련한 인건비는 예산이 지원되지 않아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자체적으로 밥을 지어 먹고 반찬을 마련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쌀 소비 촉진과 경로당 화합을 위해 경로당 지원 사업이 도입됐지만 80~90대 어르신들이
[총선&포커스] 공식 선거운동 28일부터 시작, 후보들은 총선 전날까지 13일 간의 열전에 돌입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후보자 등록 결과 충남 11개 지역구에 31명이 등록을 마쳤다.선관위는 지난 19일부터 선거인명부 작성에 돌입했으며, 23일까지 선거인명부가 작성돼 오는 29일 확정된다.이 기간 중 거소·선상투표 신고와 거소·선상투표 신고인 명부가 작성되며, 군인 등에 대한 선거공보 발송신청 절차가 진행된다.후보자들은 27일까지 자신의 사진과 이름, 기호, 경력 등을 기재한 선거 벽보를 관할 선관위에
[태안&포커스]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관내 민방위 비상대피소 내에 비상용품 비치, 재난대비 문제점은 평소에도 만일의 재난에 대비하는 시설 점검이 필수이며 사전에 문제의 소지를 없애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특히 공동 주거 공간 내 무단 적치물은 화재 우려가 있으며, 실제 화재가 벌어졌을 경우 피난에 차질을 준다는 점에서 위험하다. 최근에도 한 아파트 복도에서 쓰레기 적치물에 불씨가 붙어 화재로 번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문제는 소방법이 적용되는 대상이다.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 5층 이상의 빌라나 아파트 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