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 서부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서산 미다옴뷔페에서 개최됐다.이날 제3대 오영수 회장이 이임하고, 제4대 유지환 회장이 취임했다. 유지환 취임회장은 2년간 생활안전협의회를 이끌어갈 상임부회장으로 김원호 전 사무국장을, 사무국장으로는 한형기 위원을 각각 임명했다.오영수 회장은 이임사에서 그간 협의회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조해주신 노승민 고문님을 비롯한 위원들과 서부지구대 채희재 대장님을 비롯한 팀장님과 대원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취임하는 유지환 신임회장님께 축하의 말을
[충남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우리나라 전기요금제는 용도별 전기요금제로 같은 용도라면 전국이 동일한 요금제로 운영되고 있다.이에 충남지역처럼 발전·송전·배전지역 주민들은 안전, 환경, 재산, 건강 등 각종 문제를 겪으면서도 보상 없이 고통을 감내하고 있다.충남의 전력자급율은 228%로 생산한 전력 절반 이상이 수도권으로 보내지고 있다. 생산과 소비, 공급과 수요에 있어 이토록 형평성이 안 맞는데 요금은 동일한 게 우리나라의 전기요금체계의 문제점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실제로 최근 5년 평균 서울의 전력자급율은
주중에 화분을 정리하던 중 예고조차 없이 찾아 온 허리병(블랙디스크)으로 한 발짝도 뗄 수 없는 고통을 첫 경험해보았습니다.MRI를 통해 바라본 추간판은 가장 바깥쪽에 있는 섬유륜이 하얀색으로 보이고, 안쪽에 있는 수핵은 회색빛으로 보이는데, 이것이 흔하게 정상적인 추간판의 모습이지만 수핵부분이 회색이 아니라 까맣게 변한 MRI를 볼 수 있는데, 이것을 '블랙 디스크'라고 합니다.첫 아이 출산 때 경험한 산통 말고는 난생 처음 겪어보는 극심한 고통에 혈압이 올랐는지 오심을 느끼고 굳이 거울을 보지 않아도 얼굴이 창백해지는 것을 느끼
[새해&민원] 어린 아이 예방접종 받는데 너무 힘들어- 의료 인프라 구축 등 특단의 대책 마련 요구 커져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서산을 만들기 위해 서산시와 서산시의회가 임신, 출산과 관련된 시책을 발굴하는데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서너 시간을 보낸 후에야 예방접종을 할 수 있는 현실이 논란이 되고 있다.엄동설한에 예방접종을 위해 소중한 아이를 안고, 업고 새벽부터 소아청소년과 병원 앞에 길게 줄을 서야 하고, 할머니와 할아버지 등 온 가족이 나서거나 심지어 용역업체 직원까지 동원해야 하는 게 현실이라는 것이다.아이 낳아 키
[새해&장애인] 서산시 특별교통수단 11대만 운영 중으로 보급률 65%에 불과, 교통약자들 이동불편 어떡하나 특별교통수단이 법정 대수에 못 미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서산시의 경우 2021년 기준 관내 거주하고 있는 중증 보행 장애인은 2550명이다.최소 17대 이상의 특별 교통수단을 등록 및 운행해야 하나 현재 서산시에서는 특별교통수단 11대만이 운영 중으로 보급률이 65%에 불과하다.이에 서산시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을 위한 '바우처 택시' 도입이 요구되고 있는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규칙 제5조에서는 교통약자 이동
[새해&복지] 고령화 진행되면서 치매 환자 매년 증가 추세, 작년 말 당진시 등록 치매 환자 수 3,749명 초고령사회가 되면서 치매 노인 실종이 사회 문제로 부상했지만 담당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배회감지기 보급 등 기술적 개선과 실제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력 확충이 절실한 가운데 당진시 치매안심센터는 1월부터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를 하기 위해 경로당에 찾아간다.당진시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인구의 20.6%로 초고령사회 있으며,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치매 환자 또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2023년 1
[새해&소상공인] 2024년 설 명절 맞아 오는 16일부터 당진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 시작, 골목상권 살아날 수 있나 전기·가스료가 최근 각각 5차례 오르면서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각종 재료비 폭등으로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골목상권의 경기를 살려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가는 상황에서 당진시가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당진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시작한다.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전년도와 같은 50만 원이며, 최대 150만 원까지 보유할
[새해&민원] 위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도 어려운 상황, 열악한 광역교통망 문제 풀어달라고 호소하는 주민들 늘어 교통여건이 너무 부족한 태안군의 경우 현재 고속도로와 철도가 모두 통과하지 않는 지자체로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고속도로·철도·공항이 없는 3無 도시로 관광 등 산업 전반에 어려움이 있고 위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도 어려운 상황이어서 열악한 광역교통망 문제를 풀어달라고 호소하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하지만 지방 소도시의 경우 경제성 분석(B/C) 요건을 충족하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서해안 국가산업 관광
[사건&포커스] 태안군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돼, 위기가구 발굴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엄동설한 속 난방도 못하는 위기가정이 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이 크다.9일 오전 7시 15분께 태안군의 한 주택가에서 남편 A(45)씨와 아내 B(38)씨, 딸 C(9)양이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극단적 선택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도구와 A씨와 B씨가 각각 쓴 A5 2장 분량의 유서도 현장에서 나왔다.A씨 가족은 전날 밤 함께 지내는 모친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잠이 든 것을 확인한 뒤 극단
[복지&포커스] 1인가구의 증가ㆍ고령화 인구의 증가로 사회안전망 확대 시급, 어떻게 대처하고 있나 알림 벨 사업은 독거노인이나 장애인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댁내에 센서나 버튼 등을 설치하는 서비스인데 건전지로 작동되기 때문에 건전지가 방전되면 속수무책이다.센서나 버튼이 작동하지 않아 도움을 요청할 수 없는데, 이는 심각한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을 받는다.실제로 알림 벨의 건전지 관리가 부실해 실제로는 알림 벨을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독거노인과 장애인의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알림
[충남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정부는 2036년까지 충남도내 화력발전소 14개를 단계적으로 폐쇄하는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수립했다.앞으로 닥쳐올 문제는 지역경제도 함께 붕괴될 수 있다는 것인데 충남 발전소 주변지역이 쇠퇴하는 것을 막고자 현재 국회에는 ‘석탄화력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이 발의돼 있다.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국가가 재정 지원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로 법안이 재정되면 정부 차원의 기금 조성 등이 실현될 것으로 주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발전소 폐쇄 이후의 충남
목·허리 디스크와 척추측만증, 목과 어깨 통증, 요통, 학습 장애, 두통, 소화 불량, 만성 피로 등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으로 고통을 겪는 현대인들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이러한 질병을 유발하는 요인들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는 바르지 못한 자세에서 시작된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수술법이나 추나요법, 물리치료 등 많은 방법이 있지만 자세 교정을 위한 신개념 자연 치유 운동법(New Paradigm Exercise Therapy)을 통해 비뚤어진 척추를 바로잡고, 수술 없이도 척추 관련 질병을
HD현대오일뱅크가 울산현대축구단의 창단 40주년과 2023시즌 K리그1 우승을 기념해 대산공장에서 선수단 사인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사인회에는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과 대산 명지초등학교 학생 등이 참여했다.이번 사인회는 K리그1 프로축구팀이 없는 충남 지역에 K리그1을 알리고 서산 지역 재표 기업인 HD현대오일뱅크의 직원과 지역 내 축구 꿈나무들과의 만남을 위해 기획됐다. 울산현대 선수들은 지역 팬들과 티타임을 가지고 추첨을 통해 유니폼, 사인볼, 어린이 크로스백 등을 선물하기도 했다.이 날 사인회에 참여한 명지초등학교의 한
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02일,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 208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수석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서산의료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을 벌여 마련되었으며,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김영완 원장은 “이번에 전달된 성금이 부족하겠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서산의료원은 공공병원으로서 의료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며 성금을 전달했다.한편, 서산의료원은 지난해
송산사회복지관(당진시 송산면)에서 지난 3일 ㈜동양관광레저 파인스톤CC 공선애 전 대표이사가 지원하는 이웃사랑 캠페인 선물 기증식이 진행됐다.㈜동양관광레저는 송산면 무수리에서 골프장(파인스톤CC)을 운영하는 법인으로써 공선애 전 대표이사는 매년 무수리 마을과 송산사회복지관에 발전기금 및 성금을 전달하는등 지역사회에 따듯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번에 지원된 쌀1,100KG(20KG 55포)과 라면110박스는 송산면 관내 생활보호 대상자 및 취약계층에 전달 될 예정이다.공선애 전 대표이사는 새해를 맞아 뜻깊은 기부를 할 수 있게 되어
대산중학교(교장 백정현)는 1월 2일부터 5일까지 1, 2학년은 꿈 끼 탐색 주간으로, 3학년은 진로연계 학기 주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왔다.첫 날인 2일 ‘선배와의 대화’에서는 이 학교 55회 졸업생인 김태훈 씨(고려대학교 메카트로닉스 박사과정)를 초청, 로봇 공학의 이해와 진로 설정에 대한 강연 및 질의응답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의 계기를 마련하였다.다음 날인 3일에 마련된 ‘직업인과의 대화’의 시간은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 소년 담당 이희동 검사와의 만남으로 학교폭력을 비롯한 범죄
[새해&의회포커스] 서산시의회 문수기(석남동) 시의원, 당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충남도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중징계 처분 받아 광역ㆍ기초의회 일부 의원의 잘못된 행동 때문에 주민들이 의회를 불신하고, 더 나아가 의회 무용론까지 나오고 있어 우려된다.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의회의 권한이 한층 강화된 만큼, 의원들이 행동강령을 지키지 못한다면 책임을 묻는 제도도 뒷받침돼야 한다는 요구도 나오고 있다.이와 관련 서산시의회 문수기(석남동) 시의원이 당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충남도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중징계 처분
[새해&농어민] 서산시 농업 신기술 보급과 농업인들의 영농문제 해소 시급, ‘2024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8일부터 26일까지 받아 생산비는 계속 올라가는데 소득은 늘지 못하는 농업인들의 효울성과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이에 서산시가 농업 신기술 보급과 농업인들의 영농문제 해소를 위해 ‘2024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의 신청을 8일부터 26일까지 받는다.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총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총 40종 사업에 69개 농가, 법인, 농업인 단체를 지원할 예정이다.사업은 ▲식량작물 ▲종자산
[새해&복지] 우리스카이, 당진시복지재단 방문해 사회복지종사자 성장 지원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 진행 지역의 장기요양기관 현장에서는 인프라 확충과 낮은 고용 안정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또한, 근로자 처우개선을 요구하고 있어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임금은 여전히 최저임금 수준이며, 장기요양기관에서 어르신을 잘 모셔 어르신이 건강해지면 수입이 줄어드는 기이한 구조를 가지게 됐다는 지적을 받는다.이와 관련 우리스카이가 지난 4일 당진시복지재단을 방문해 사회복지종사자 성장
[새해&자치단체] 당진시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된 정주 여건 조성 인구소멸지역이 심각하게 늘고 있는 충남지역을 비롯해 2022년 기준 전국 합계출산율이 0.78명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저출산 상태에 처해 있어 우려된다.합계출산율이란 특정 시점에서 생산가능연령(주로 15~49세) 여성 한 명이 평생 동안 출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수를 말한다.이 수치가 0.78명에 불과하다는 것은 이 상황이 지속될 경우 인구가 점점 줄어 결국 국가가 소멸되는 지경이 이른다는 것과 같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