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동네에 크기는 작지만, 온갖 생필품을 팔고 있는 마트.분유 판매대에서 갓난아기를 업고 있는 젊은 엄마가분유를 찾고 있었습니다.남루해 보이는 엄마는 만 원짜리 한 장을 꼭 쥐고 있었는데,진열된 분유들은 너무 비싸서 그 만 원으로살 수 있는 것은 없었습니다.마트 사장이 분유 판매대를 지나다 그 엄마를 보았습니다.처음에는 뭔가 수상해 보여 아기 엄마를 주시
교통사고 현장에서 구조한 4살 어린 소녀가 결국 병원에서생을 마쳤다는 소식에 괴로워하던 한 소방관에게편지가 왔습니다.편지는 사고 현장에서 그 소방관의 구조 활동을 지켜보던모 교회 목회자 부인 박 모 씨가 보낸 것입니다.사고 당시 아이는 피와 토사물로 범벅이 되어있었는데당시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자신의 입으로 몇 번이나 빨아내며아이를 어떻게든 살려내겠다는 모
'엄마 게와 아기 게'로 알려진 이솝우화 내용입니다.해변에서 엄마 게와 아기 게가 산책하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아기 게가 앞으로 똑바로 걷지 않고옆으로 걷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엄마 게가 아기 게에게 타이르면서 말했습니다."아가야. 옆으로 삐뚤게 걷지 말고엄마처럼 앞으로 똑바로 걸어보렴."아기 게는 엄마의 걷는 모습을 보더
학식과 덕을 겸비해서 널리 이름이 알려진 노인이 있었는데,어느 날 두 청년이 찾아와 제자로 받아달라고 했습니다.그러자 노인은 두 청년을 넓은 공터로 데려갔습니다.노인은 두 청년에게 같은 넓이의 공터를 배분하고 말했습니다."너희는 지금부터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어떤 도구도 쓰지 않고, 오직 혼자서 자신의 손으로주어진 공터의 잡초를 없애도록 해라.
고등학교 시절 이맘때쯤 아버지와 야산 근처에 있는 밭에서 한 해 농사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산 쪽에서 다급한 소리가 들려왔다.고개를 들어 보니 밭과 이어진 야산에 불길이 번져가고 있었다.바로 산 밑 밭 소유주가 밭두렁 소각에 나섰다가 산으로 불이 번지자 처음에는 혼자서 불을 꺼보려고 애를 쓰다가 순식간에 크게 번져가는 불길에 당황하여 도움을 요청한 것이었다.
어느 시골 장터에서 할아버지가 강아지들을 팔고 있었습니다.흰둥이, 검둥이, 누렁이, 점박이 등 각자의 생긴 대로 이름을 가진포동포동한 강아지들이 꼬물꼬물 움직이며 까맣고 동그란눈망울을 반짝이고 있었습니다.그 강아지들을 한참 구경하던 한 여학생이흰둥이 한 마리를 들어 올리며 이 강아지를 사고 싶다고할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아이고. 그 녀석이 왜 여기
찻길뚫리었으니뱃길트이었으니 길에 길마다하늬바람 마파람넘나들게문에 문마다벌 나비 날아들게 이제 우리남쪽 문 열어놓자이제 우리북쪽 문 제쳐놓자 반도깃발남남북녀세계만방에 휘날리었으니이제 우리남문 북문 쪽문 사립문아주 활짝 열어놓자이제 우리울타리 담장 철조망아예 다 헐어버리자이제 우리길에 길마다밀린 그리움 향기롭게 꽃피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임직원들이 올해 첫 번째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22일 실시했다. 임직원 201명이 참여했다. 그 중 70여명은 헌혈증을 기증해 두 번의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겨울철엔 학생들의 방학으로 단체 헌혈이 감소한다. 또한 추위와 설 연휴 등으로 헌혈 참여도 줄어 혈액 부족 현상이 발생한다
낭만의 겨울여행을 떠나며 렌트카를 알아보는 분들이 적잖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렌트카는 여행지에서 가족과 혹은 친구들과 함께 편리하게 이동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이 늘고 있는 추세다. 그런데 주의사항을 잘 알지 못하고 들뜬 마음에 섣불리 렌트카를 사용했다가 낭패를 본 사례가 있다. 서산경찰서 대산지구대 노승희 순경에 의하면, 실제로
“오늘의 이 기록들이 앞으로 후세에 뜻 깊게 남겨지길 바란다.”이준호 서산문화원장이『서산 간척지(A·B지구) 어제와 오늘』이라는 책을 발간하고 한 말이다.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은 『서산 간척지(A·B지구) 어제와 오늘』을 발간하고 2월 26일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기로 했다. 서산문화원
파출소에서 근무를 하다보면 간혹 층간소음 신고가 접수되곤 한다. 층간소음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보면 서로 원만히 해결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언성을 높여 다투고 있다.층간소음은 민사사안으로 우리 경찰이 강제적인 유형력 행사를 할 수 없고 다투고 있는 이웃들을 진정시키고 화해를 유도하는 수밖에 없어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지 못한 것 같아 항상
앞으로 경찰 유치장에 갇힌 피의자는 원칙적으로 야간에도 변호인을 접견할 수 있게 된다. 경찰청은 지난해 경찰개혁위원회와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유치인의 접겹교통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비변호인의 접견 관련 제도를 개선할 것을 경찰에 권고함에 따라 '유치인 접견교통권 보장강화 방안'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의 변호인 접견 시간인 주중 오전 9시
이제 날씨가 점차 따뜻해지면 오토바이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소수의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안전모 착용을 소홀히 여겨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다. 운전자의 의식 개선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다. 다음은 태안경찰서 유현진 경장의 기고문이다. 우리나라 1년 중 아마도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건 사고라고 하면 단연 교통사고가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인
출퇴근길 도로에 차량으로 인해 혼잡해질수록 법으로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최소한의 운전예절을 지키려고 서로 노력해야 한다. 그러면 서로 스트레스도 덜 받고 교통사고 또한 많이 줄어들 것이다. 도로 위에서 행할 수 있는 운전예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안전운전은 단순히 운전을 잘한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교통규칙을 준수하는데 예를 들어 보행자가 먼저 지나
곧 3월이면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된다. 학생들은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어야 한다는 부담감과 한편으로는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설렘이 공존하는 시기이다. 또 각 가정의 학부모들은 내 아이가 새로운 반 친구들과 잘 어울려 지낼지, 학교폭력에 시달리지는 않을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지 내심 걱정이다. 특히 이제 첫 초등학교에 입학을 앞두고 있는 학부모라면
옛날 어느 나라의 왕이 전국에 방을 붙였습니다.'능력만 있다면 귀족이 아니라 평민이라도 벼슬을 내린다'나라 안의 많은 사람이 궁궐로 속속 모여들었습니다.왕은 이른 새벽 시간에 궁궐 앞에서 시험을 보겠다고 하자많은 사람들이 제시간 시험을 치르러 오지 못했습니다.이른 새벽부터 왕궁 앞에 모여 시험을 치르기 위해 기다렸으나해가 떠도 왕궁의 문은 열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찰이 불법 선거운동과 선거와 관련된 공직 비리를 집중 감시한다. 이와 관련하여 경찰청은 첩보수집 등의 준비단계를 거쳐 예비후보자 등록 시작 전일인 2월 12일부터 선거전담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찰은 금품선거, 흑색선전, 여론조작,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을 반드시 척결해야 할 ‘5대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설 연휴 즐거운 귀성길은 안전운전으로부터 2018년 황금개의 해가 뜨고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이 다가와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에 내려갈 준비를 하게 되는데 올해에도 명절기간 도로상 차량 통행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지고 있다. 귀성길로 인하여 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평소보다 높은 비중으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되는데, 이에 대해 운전자는 안전운전에 대해서
민족 대 명절 설을 맞아, 고향에 있는 가족과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을 보면 술은 빠질 수 없고 한잔, 두잔 기울이는 술잔에 정담을 나누며 분위기는 무르익는다. 음주는 분위기를 즐겁게 하는 방법이지만 음주가 이어져 음주운전까지 하는 것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통계에 보면 해마다 설 명절 성묘길이나 귀경길에 음주로 인한 사고가 많은 것을 보면 음주운전이
'청렴(淸廉)'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을 의미한다. 의미를 곱씹어 보면 단순히 부정부패를 저지르지 않는다는 의미보다 더 많은 것이 내재되어 있는 단어로 느껴진다. 소위 '김영란 법'으로 통칭되던 부정청탁금지법이 시행된 지도 1년여가 흘렀다. 1년 동안 사회․경제적으로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