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포커스] 당진시 석문국가산단에서 레미콘 차량과 승용차 충돌 5명 사상자 발생, 농어촌 교통사고 무엇이 문제인가 휴가철을 맞아 외부차량 출입이 늘어나면서 농어촌지역 교통사고가 잦아 우려되고 있다.11일 오전 11시 50분쯤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단에서 레미콘 차량과 승용차가 충돌해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사고는 당진시 석문면 석문국가산단 내 사거리에서 레미콘 차량과 K5승용차가 각각 직진하다 발생했다.이 사고로 레미콘 차 운전자 1명(72)과 승용차 운전자(64) 및 탑승객(63) 등 3명이 모두 숨졌다. 또 승용차에 타고
[민원&포커스] 석면피해구제법 시행 10여 년 피해 인정자 5000여 명 넘어, 해결 안 되는 문제점은 홍성군은 석면이 많이 분포된 지역으로 매년 석면 철거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하지만 비주택인 축사 슬레이트 지붕에 대한 철거 지원이 안 되다 보니 오래되어 분진이 날리는 등 주민들이 석면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이에 대해 김덕배 군의원은 "발암 물질인 석면에 대해서는 모두 철거할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며 "상위법에 저촉되는지 모르겠지만 철거 기준을 확대해서 축사 등 철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농어민&포커스] 전국 최초 유기농특구 홍성군, 초등학생을 위한 '여름자연생태캠프' 성공적으로 마쳐 친환경농산물 생산자들은 비의도성 오염과 인증취소, 고된 농사일로 큰 위기를 맞고 있다고 호소한다.농약 검출 유무의 입증책임을 농가에 전가하고 있고, 행정기관이 아닌 인증기관이 인증과 취소라는 행정처분권을 행사하면서 친환경농가가 느끼는 부담은 너무 크다는 것이다.이와 관련 전문가에 따르면 제5차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계획 이후 오히려 친환경인증이 감소세에 접어들었고, 농가수로 4천여농가, 면적으로 5만여㏊가 줄었다.친환경 농가들의 어려
[복지&포커스]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센터 종사자 등 450여 명 참석, 제7회 예산군지역아동센터연합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소외계층 아동의 방과 후 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난을 호소하고 있다.물가상승 등 운영비 부담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정부와 지자체의 운영비 지원은 제자리 수준이기 때문이다.예산지역에는 현재 11개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아동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 연계 등 돌봄을 포함한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지난 9일
[장애인&포커스] 태안군 지역 장애인들의 불편 해소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 현장에서 문제점은 아직도 거리에서 휠체어가 못 가는 곳이 많은데 거리에 나선 장애인들은 화장실을 갈 때 장애인 편의시설이 돼 있는 곳만 찾아 가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이와 관련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 조사가 실시되고 있다. 장애인등편의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조사다.조사원들은 매개시설(주 출입구 접근로, 주차구역), 내부시설(출입구, 복도, 계단 또는 승강기), 위생시설(화장실, 욕실), 안내 시설(점
[화제의 현장] 서산시 부춘동 주민자치회, 2023 부춘동 주민 제안 축제한마당 열어 서산시 부춘동 주민자치회(회장 최송산)가 지난 5일(토) ‘도약! 살맛!을 일궈내며 함께하는’이라는 슬로건으로 2023 부춘동 주민 제안 축제한마당을 열었다.100년에서 400년의 보호수 고목이 군락을 이루며 천연의 에어컨 자연풍을 뿜어내는 양유정공원에서 내빈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의 축제 분위기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천석 사무국장의 사회로 식전행사 팡파르가 경쾌하게 울리며 초대가수 아리아(본명 한선미)의 열창으로 축제 분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많은 피해가 발생한 수해 폐기물은 다양한 종류의 생활쓰레기가 혼재되어 있고 폭염에 따른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쉽게 부패하고 악취가 나고 있어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또한, 각종 수인성 질병과 해충 등 2차 환경오염이 발생할 수 있기에 신속한 처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폐기물에 대한 방역이 시급하다.집중호우로 충남도내 곳곳에서 발생한 폐기물은 2만 5000t 이상이며, 이에 대한 처리 비용은 100억 원 이상 소요될 전망이다.청양이 1만 1000t으로 가장 많고, 공주 5000
[사건&포커스]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증상 발생,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어 충남도내에서 지난 3일까지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4명으로 집계되어 폭염으로 인한 재해가 커지고 있다.도내에서 온열질환자 누적 발생현황은 111명으로 이 중 4명이 사망했다. 사망자의 주소지는 아산 1명, 부여 1명, 서천 2명으로 나타났다.온열질환자 시군별 발생현황에서 부여군이 12명으로 가장 많고, 당진시 12명, 아산시·서산시가 11명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태안군 2명, 금산군이 1명으로 기록됐다.지난 3일 사망한 A씨(여·70대
[이슈&포커스] 주민 공람 이어 충청남도 도시계획경관공동위원회 심의, 11월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 확정 고시 예정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던 서산시청사 부지 결정에 이어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시는 그간 농림축산식품부, 금강유역환경청, 충남도 등 관련기관의 협의를 마치고 최종 변경(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공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최종 변경안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서산시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을 충청남도로부터 최종 승인
[사건&포커스] 자연재해나 안전사고 등으로 대형 재난 지속적으로 발생, 사회보장제도 확대 요구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농어촌지역 인명피해가 걱정되는 가운데 가장 취약한 경로당에서도 사고가 벌어져 우려된다.3일 오후 12시 12분쯤 당진시 신평면 금천2리 경로당에서 가스누출로 추정되는 폭발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경로당 주방에서 점심식사 준비를 하던 A(82·여) 씨와 B(79·여) 씨, C(79·여) 씨가 부상을 입고 천안 단국대병원과 청주 베스티안, 대전 화병원으로 각각 후송됐다.경로당에 함께 있던 주민에 따르면 갑자기 '펑'하
[농어민&포커스] 농촌지역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고령 농업인들, 온열질환에 노출될 위험 높아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재해가 농촌에서 많아지고 있어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에 중대한 위협을 주는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3년간 온열질환자는 연평균 1339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 논과 밭, 비닐하우스에서 연평균 16.3%인 218명이 발생하고 있다.실제로 2020년 충남 당진지역에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6명이었으나, △2021년 13명 △2022년 15명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온열질환으로 인
[농어민&포커스] 태안군 고온기 시설환경 개선위해 7~8월 중 20여 일간 생강 농가 4곳에 차광막 설치 지난 3년간 온열질환자는 연평균 1,339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고 이중 논ㆍ밭과 비닐하우스에서 연평균 16.3%인 218명이 발생했으며, 발생시간은 절반이상(52%)이 낮 시간대인 12~17시에 집중됐다.특히,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농업인 안전과 건강을 위해 반드시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지켜 농작업을 실시해야한다.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고온과 폭우 등으로 생강 등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고온기 시설환경 개
[어촌&포커스] 고수온에 강한 바지락을 태안 황도 양식장에서 찾아내, 어민들 소득증대로 연결될 수 있을지 주목 최근 폭염이 계속되면서 바다 생태계까지 위협받고 있어 어민들의 염려가 크다.바다 수온이 오를 때마다 기후변화에 민감한 바지락 폐사가 잇따르는데 올해처럼 폭염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됐던 지난 2019년, 바다 수온이 30도를 넘으면서 충남 지역에서만 바지락 수만 톤이 폐사했다.여름철 고수온기 충남도내 바지락 폐사 발생률은 ▲2012년 태안 곰섬 17% ▲2013년 태안 황도 77.8% ▲2016년 태안 소근 39.8%
[농어민&포커스] 태안군 '농산물 최저생산비 지원에 관한 조례'와 '농업발전기금 설치·운용 등에 관한 조례'가 제 역할 못하고 있다는 지적 농가의 생산비 부담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으나, 평균 농업 소득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어 농가의 고통이 크다.농업 생산비 증가는 농업 경영 불안을 야기할 뿐 아니라 농산물 가격 상승 요인이기도 하므로 생산비 절감을 위한 관련 예산 확보와 신규 사업의 발굴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높아가고 있다.7월28일 태안에서 만난 농민 이세만 씨는 “농민이 체감하고 소득을 높일 실질적인 지원 사업이 어느 때보다 절
[사건&포커스] 국내 최대 육상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인 ‘안면도 태양광 사업’ 비리 의혹으로 전국적인 이슈 태안군 전역이 태양광 패널로 바뀌고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특히 미래 먹거리를 창출코자 하고 있는 관광산업지역에 집중돼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소원 210기 ▲안면 254기 ▲근흥 16기 ▲남면 77기 등 태양광 신청이 접수된 상태다.하지만 자치단체가 가진 권한으로는 이를 제한하기에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 현재 재생에너지 수요량이 많다보니 신청이 들어오고 있는데, 지자체가 허가를 제한할 수 있는 법적인 방법은 없다.이
[자치단체&이슈] 당진 산업단지 부족으로 기업 투자유치에 차질, 현장은 얼마나 심각한가 충남도내 아산(16), 천안(15), 공주(9), 서산(6), 보령(5), 예산( 4) 등 인근 시·군에서는 현재 4~16개씩 국가, 일반, 도시첨단산업단지, 농공단지 등을 한창 개발 중이거나 지정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반면 당진시는 아직 신규 산업단지 조성계획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나 비상이 걸렸다. 서해안 개발의 중핵 지역인 당진시가 앞으로 기업을 유치해도 입주할 산단이 없기 때문이다.특히 산단 개발에 최소 4~5년이 소요됨을 감안할 때 관내 1
[복지&포커스]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차량 수요 늘어, 휠체어 타지 않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 대상 '당찬도움택시' 운행 교통약자들이 많은 농어촌지역에 특별교통수단 이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교통약자들을 위한 이동권 문제가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지역 등 비수도권 지역의 저상버스 보급률은 심각하게 저조한 수준이다.특히 수혜를 받지 못하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많은 농어촌지역에서 이용자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특별교통수단 보급이 요구되고 있다.이와 관련 당진시가 교통약자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당찬도움
[행정&포커스] 8월부터 서산시 모든 출산가정 산모에게 1인당 최대 100만 원 산후조리비용 지원 현재 충남도는 1조 2200억 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도 2022년 잠정 출생률이 0.91명에 불과한 상황이다.이에 적극적인 출산장려정책을 자치단체마다 고민하고 있으며 특색 있는 행정이 주목받고 있다.서산시가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산모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8월부터 서산시 모든 출산가정 산모에게 1인당 최대 100만 원의 산후조리비용을 지원한다고 최근
[장애인&포커스] 서산시 동문동 일송타워 2층 ‘(사)농아인협회 서산시지회 사무실 이전 개소식’ 개최 농아인들의 권리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아인협회 시·군 지회 업무전담인력 지원과 수어통역사 확대, 24시간 수어통역센터 운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7월28일 서산시 동문동 일송타워 2층에서 ‘(사)농아인협회 서산시지회(지회장 김두희)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서산시의원, 김성완 충남농아인협회장, 지역 기관단체장과 농아인 회원 등 100여 명
[제보&포커스] 전동킥보드 이용 시 반드시 필요한 안전보호장치, 대부분 착용 없어 위험 노출 최근 인도와 차도를 가리지 않고 질주하고 있는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어린 학생들의 경우 안전보호장치가 전무, 사고위험에 놓여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게다가 킥보드 위에 2명이 타고 질주하는 모습을 보노라면 위험하지만 이를 지도 단속하는 모습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취재팀이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약 2주간 서산시 일원에서 전동 킥보드를 이용하는 주민들을 파악한 결과 성인은 전무했으며, 대부분 중·고등학생임을 확인했다.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