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이 계속되자 근절 및 예방 대책 수립·시행, 학교 교육과정 연계 학생 양성평등 교육이 강조되고 있다.또한, 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 대상 양성평등 교육 연수 실시, 학교로 찾아가는 성인권교육 지원, 양성평등 주간 운영 등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 조성에 힘써야 한다는 요구도 높다.이와 관련 충남교육청이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관리자(교감‧원감)를 대상으로 신속하고 공정한 성희롱‧성폭력 사안 대응을 강조했다.교육청은 지난 7일 아산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충남협회공동보도] 가로림만 해양정원, 2020년 2월 기준 3년이 지나도록 결론 나지 않아 주민들 불만 커져 사업비가 509억 원에 불과한 서산공항이 좌초될 위기에 빠진 가운데 가로림만 해양정원사업도 안개 속이어서 주민들의 속이 타고 있다.서산시와 태안군 사이 가로림만 일원에 총 1577억 원(국비 65%, 지방비 35%)을 들여 해양정원센터와 해양생태학교, 점박이물범전시홍보관, 등대정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은 당초 2448억 원이었는데 경제성 등 예타를 고려해 대폭 줄어들었다.SOC사업에 대한 예타의 경우 1년 정도면 결과가 나오
[농어민&포커스] 농축산단체 대표 등 20명 참석, 농경지 내 퇴비ㆍ가축분뇨 불법 유통금지 골자로 간담회 열어 농촌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경지에 살포되고 있는 부숙토와 관련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서산시 부석면 칠전리 농지에 공주시 일원에서 반입되어 살포한 부숙토가 큰 문제를 일으켰다. 성분 검사를 통해 최근 부적합 통보를 받고 관리 지자체와 해당 업체에 전량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그러나 공주시와 해당 업체는 채취된 부숙도 시료에 대해 살포되기 전 원시료가 아니라는 이유로, 회수 조치에 불응하며 처리에 난항을 겪
[장애인&포커스] 당진시장애인복지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다함께 차·차·차’ 슬로건 행사 개최 매년 4월 20일로 지정된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장애인들의 목소리가 주목받고 있다.올해도 장애인단체측은 이동권 보장이 가장 큰 이슈다. 저상버스 100%도입, 특별교통수단 법정대수 도입 등 개정된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을 준수하라는 것이다.또한, 최중증 장애인 노동권 보장이다. 장애인도 일하고 싶기에 장애인 일자리를 보장하라면서 중증장애인맞춤형
[장애인&포커스] 봉사단체 서산바라기,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찾아 쌀(10kg) 50포(500kg) 후원 4월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생계가 어려운 장애인들에 대한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지난해 고용노동부는 10년 연속 장애인 고용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기업을 공개했는데 무려 74곳이나 된다.장애인 고용을 늘리려면 우리나라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여야 하며 장애인 미고용에 따른 부담금도 최저임금보다 높여야 한다고 지적받는다.장애인에게 노동권은 생존의 문제뿐 아니라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 문제로써 복지 서비스로 보호하는
[환경&포커스] 자치단체 반대에도 국가 정책적으로 추진되는 사업, 위기감 높아가는 주민들 환경문제로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당진지역에 더욱 악화시킬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램테크놀러지가 불화수소 신규 공장 건설을 두고 당진시와 벌인 행정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이 회사는 본사는 경기도 용인, 금산에 생산공장은 두고 있는 반도체 소재 전문생산 기업이다.2020년 12월 10일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내에 불화수소 신규 공장 건설을 위한 건축허가를 당진시에 신청했다.하지만 당진시는 2021년 8월 4일 '불산 누
[관광&포커스] 4월 내내 당진지역 다양한 축제와 행사, 면천 진달래 민속축제ㆍ순성 벚꽃축제ㆍ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 연이어 개최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멈췄던 지역축제의 성공적인 재개를 위한 대폭 지원을 통해 관광 시장 회복에 나서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가고 있다.특히 방문객 눈높이에서는 주차, 숙박 문제도 지자체, 지방공공기관 등이 운영 중인 공공시설을 활용해 잘 해결하길 기대하고 있다. 지역축제 접근성 제고를 위해 지역축제와 연계해 대중교통도 잘 마련해주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본격적인 봄이 시작된 4월 내내 당진지역은 다양한 축
[농어민&포커스] 여성농어업인들, 행복바우처 사업에 대한 지원이 여성 농·어업인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계속 지원 촉구 농업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여성농업인들의 비중과 역할은 늘고 있지만, 정작 여성농업인들이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행복바우처와 같은 정책은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높다.여성농어업인들은 행복바우처 사업에 대한 지원이 여성 농·어업인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계속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2017년부터 작년까지 시행돼 오던 충남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폐지 방침에 따라, 당자자들이 폐지 반대 의
[사건&포커스] 20대 여성에게 둔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A씨(32, 남),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 가정폭력은 가족 내에서 벌어지는 폭력으로, 신체적, 정신적, 성적 폭력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이러한 가정폭력은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심각한 문제로,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지역사회에서도 각종 가정폭력 관련 강력사건이 계속 터지고 있다. 태안경찰서는 7일 20대 여성에게 둔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A씨(32, 남)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경찰에 따르면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주민들이 뽑은 지방의회 의원들에 대한 겸직 허용 이유 중 하나는 지방의회 의원들의 보수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이유로 겸직 금지 시 아무도 지방의회의원 출마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기도 하다.하지만 지방의원 연봉보다 더 많은 금액을 외부 수입을 통해 벌고 있는 의원들이 과연 지방의원직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 것인지 의심하는 시선도 늘고 있다.이와 관련 지방의원 포함 고위공직자에 대해 불로소득을 취하는 임대업 허용 금지, 지방의원 겸직을 통한 외부수입은 의정활동비 이하에서
[충남협회공동보도] 서산공항 건설, 경제성 B/C(비용편익분석) 1 이하인 0.81 나와 사업 추진 빨간불 기획재정부가 한국개발연구원에 의뢰해 1년 넘게 진행한 서산공항 건설과 관련 경제성 B/C(비용편익분석)가 1 이하인 0.81이 나와 사업 추진에 빨간불이 켜졌다.예비타당성 조사는 경제성과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등을 종합해 결정하는데 경제성 지수의 가중치가 35~50%로 가장 높아 서산공항은 사업 추진이 사실상 어렵게 된 것 아니냐는 비판적인 시각이 높아가고 있다.앞서 지난 2017년 국토부 조사에선 B/C가 1.32였는데 0.
[사건&포커스] 환영철강 당진공장에서 근로자 크게 다쳐,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지난해 충남을 비롯한 충청지역 산재사고 사망자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우려된다.당진시에 있는 한 공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가 불의의 사고로 숨졌다. 3월31일 오전 2시 12분쯤 환영철강 당진공장에서 근로자 A(53)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당시 A 씨는 압연공정 중 설비(라인)를 이탈한 철근에 다리를 맞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가 발생한 작업
[이슈&포커스] 서산시청사 후보지 3곳 선정, 서산세무서 인근(석남동), 시청사 배후지(부춘동 문화회관), 온석동 근린공원 서산시 청사 건립 후보지가 3곳으로 압축되면서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으로는 또다시 부동산 투기의혹이 불거질 수도 있어 조심스런 분위기가 감지된다.서산시는 지난달 29일 서산시 청사 입지 선정위원회 6차 회의를 열고 시청사 건립 후보지 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선정된 후보지 3곳은 서산세무서 인근(석남동), 시청사 배후지(부춘동 문화회관), 온석동 근린공원이다.서산시 청사 입지 선정위원회는 ▲개발
[농어민&포커스] 당진시, 한우 가격하락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난 타개위해 다양한 경영안정 대책 추진 한우농가에서는 1년 전에 비해 많게는 30% 이상 소값이 떨어지면서 큰 골치를 앓고 있다.농가들은 빚을 내 소를 키우는 것도 한계점에 달했다며 거리로 나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최근 한 농민이 한우값 폭락에 따른 경영난을 견디지 못해 극단적 선택을 할 정도로 농가 상황은 심각하다.하지만 소비자들은 대형마트나 정육점에서 판매되는 한우값이 내리지 않고 있어 체감하지 못한다. 한쪽에선 폭락을 걱정하고, 다른 쪽에선 여전히 비싸서 못
[정책&포커스] 전국적인 봄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 피해 최소화위해 가뭄극복 대책 마련 최근 충남 서해안지역에서도 봄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데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태안지역 누적 강수량은 38㎜로 예년 같은 기간 평균인 82.2㎜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보령댐 가뭄대응단계가 지난 3일 '관심'으로 올라섰다. 이에 따라 금강 백제보 하류에서 보령댐으로 하루 최대 11만5000t의 물을 공급할 수 있는 도수로가 가동됐다.4월 중 가뭄 '관심'에서 '주의' 단계 진입이 예상되어 각 시군이 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에 나섰다
[농어민&포커스] 태안군 근흥면 정죽5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 농촌지역은 1990년대 이전 건축한 단독주택이 62.9%를 차지하는 등 노후주택 비율이 높고 주택의 단열 성능이 도시에 비해 미흡해 상대적으로 연료비 지출이 많다.또한, 농촌지역 내 취약계층이 약 450만 명으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정책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구는 매우 제한적이다.현행 에너지 지원제도가 도시가스 사용자에게만 초점을 두고 있어 농촌 주민들이 사용하는 화목, 목재펠릿보일러 등에는 바우처가 지원 되지 않는다는 하소연도 나온다
[복지&포커스] 서산시 석남동 위기 대상 통보자 - 전기, 가스, 관리비 체납 등 사정 열악한 주민이 2,000명 이상 고물가와 고금리, 폐업과 실업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하는 가운데 위기가구를 미리 발굴해 극단적 선택을 막아야 한다는 요구가 높다.서산시 석남동은 서산시 인구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고 매월 증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 등 사회적 위기 상황과 전통적 가족관의 변화는 가족관계 단절 및 해체 등 다양한 사유의 위기가정이 속출되고 있는 상황이다.실제로 석남동 위기 대상 통보자의 경우 전기, 가스, 관리비 체
보육환경이 크게 개선되지 않으면 출산율을 높이기 쉽지 않아 맞벌이 부부들이 안심하고, 밤늦게까지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돌봄서비스 마련이 시급하다는 요구가 높다.이와 관련 방과후 돌봄이 이뤄지고 있지만, 부모들은 돌봄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부랴부랴 가야되는 상황으로 일부에서는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현실에서 맞벌이부부는 직장 사정으로 늦게 귀가해야하는 경우가 흔하다. 맞벌이 부부들을 위해 늦게까지 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실제로 자녀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퇴근 때까지 돌볼 사람이 없
[장애인&포커스]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 대상으로 진행하는 ‘장애인 치아사랑 체험 프로그램’ 인기 최근 보건복지부는 치과진료 위탁시설을 보건소에서 치과의원까지 늘리는 ‘구강보건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을 공포했지만, 중증장애인 치료가 가능할지 우려가 되고 있다.진료비나 인건비가 지원되더라도 인력, 공간 확보, 마취 장비 구비 등이 부족한 문제가 있다. 장애인 치료는 사고 위험까지 따르기 때문에 장애인의 치과진료가 얼마나 확대될지는 의구심이 생긴다는 것이 장애인단체의 주장이다.제기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업계와 장애단체는 권역장애
[농어민&포커스] 충남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약 11만 봉군이 피해를 받은 것으로 파악 꿀벌 감소로 피해를 입은 시설원예농가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양봉농가의 질병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적기에 구제 약품의 성분을 순환 사용하고 플루발리네이트 성분을 제외한 내성 방지 구제 약품을 투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병해충에 따른 꿀벌 피해 저감을 위한 도내 양봉농가의 많은 참여와 실천이 요구되고 있다. 충남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약 11만 봉군이 피해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꿀벌응애는 최근 꿀벌 실종의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