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포커스]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 인하 요구, 더 많은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하나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소상공인과 주민들의 수요는 많지만 국·시비 지원금은 발행 첫해 이후 계속 축소되고 있어 소상공인들과 서민들의 아쉬움이 크다.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에서만 쓸 수 있기 때문에 수요가 특정 장소로 몰리는 광역상품권과 달리 혜택이 지역 상인에게 골고루 돌아간다. 상인들도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면 매출이 눈에 띄게 오른다고 말한다. 주민들은 사교육 때문에 허리가 휠 정도인데 상품권으로 절감할 수 있어 앞으
[농어촌&민원] 지난해 농약 빈병 75톤 수거한 당진시, 수거보상금 1억2487만원, 폐비닐 2431톤 수거해 3억6667만원 각각 지급 농촌마을마다 영농폐기물 수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폐기물의 방치, 매립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각한 상황이다.갈수록 민원이 많아지는 영농폐기물 방치를 막아야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고 불법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와 산불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지적을 받는다.이와 관련 당진시는 지난해 농약 빈병 75톤을 수거해 수거보상금 1억2487만원을, 폐비닐 2431톤을 수거해 3억6667만원을 각각 지급
[명절&민심] 설 명절을 맞은 태안군, 소비자보호센터와 손잡고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 펼쳐 작년 이상기온 날씨 탓에 생산이 줄어 치솟은 과일값이 좀처럼 안정되지 않으면서 설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거나 소비자들이 엄청난 부담을 느낀다는 것이 길거리에서 만난 민심이다.이와 관련 태안군이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보호센터와 손잡고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2일 태안읍 동부·서부시장 일원에서 군 공직자와 소비자보호센터 및 시
[장애인&사건] 청각장애인 커플을 장기간 괴롭히고 성폭행, 청각장애인 A(20대)씨 등 2명 입건 조사 중 장애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가 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이들에 대한 범죄가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지금보다 더 엄벌해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다양한 제도를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해봐야 한다는 요구가 늘고 있다.최근 천안지역 거주 청각장애인 커플을 장기간 괴롭히고 성폭행한 청각장애인들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공갈
[농어민&포커스] 악성가축전염병 심각해져 예방 대책 시급, 홍성군 '2024년도 가축방역협의회' 개최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법정가축전염병 발생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에 대응할 시스템 구축이 더욱 세밀하게 요구되고 있다. 특히 전문방역인력 부족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가축방역관 부족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 농가의 우려가 크다.이와 관련 홍성군은 2일 홍성군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홍성축협 등 관내 축산단체 및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악성가축전염병 예방 대책 협의를 위해 '2024년도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군에 따르면,
[장애인&이슈] ‘2024년 공공기관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교육’ 충남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개최 지난 2008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관련법이 제정된 이후 16년이 지났지만, 국가 및 공공기관 등에서의 구매비율은 여전히 지켜지지 않고 있다.2022년 기준 전체 국가 및 공공기관 1042곳 중 법정 의무구매 비율을 지키지 않은 곳은 497곳(47.7%)으로 전체의 절반에 달하는 수준이다.이와 관련 ‘2024년 공공기관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교육’이 2일 충남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
[복지&포커스] 서산시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합동 졸업식 개최, 4개 마을학교 32명 졸업장 받아 고령에도 불구하고 배움의 열정을 불태우신 어르신들의 학습현장을 지켜보면 자연스럽게 존경을 표하게 된다.여전히 지역사회 곳곳에는 배움에 목마른 주민들이 많아 골고루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평생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다.1일 서산시평생학습관에서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합동 졸업식이 열렸다. 이번 졸업식에서 인지면 야당1리(7명), 부석면 대두1리(12명), 지곡면 환성2리(7명), 동문2동 동문47통(5명) 총 4개
[충남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많은 응급환자들이 ‘지역 의료 공백’ 때문에 수도권으로 원정치료를 나서는 절박한 실정이어서 충남을 포함한 지방은 거대한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충남도의 경우, 인구 1000명당 의사 수 1.5명으로 전국 평균 2.2명에 비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의 경우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해 타지로 원정 진료를 받으러 가야 하는 상황이다.전국 평균 기준 충남지역 의사 수가 최소 5000명이어야 하는데, 실제로는 3000명 정도 밖에 안 되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화제의 현장] 평생어부바 ‘서산해누리신협’ 서산지점 탄생, 발전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 전해 지역의 든든한 서민금융으로 운영되고 있는 서산해누리신협(이사장 표은용)이 동서1로189번지에 서산지점을 개점했다.1월29일 11시 개점식을 거행하고 30일부터 정식영업을 개시한 해누리신협은 운산면에 본점을 두고 본격적으로 서산 전역에서 영업을 시작했다.표은용 이사장은 “나와 이웃의 재산을 키우고 우리가 사는 공동체를 풍요롭게 하는 평생어부바, 서산해누리신협 서산지점이 탄생했습니다. 발전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모든
[소상공인&탐방] 홍성군 농특산물 육성 요구 높아가 - 갈산면 와룡로에서 전통한과를 생산하는 ‘홍주천년한과’를 가다 홍성군의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화 사업이 요구되고 있다.홍성군의 특산물인 홍성 마늘, 홍희 딸기, 홍주씨들리스 등을 활용한 간식 상품 개발에 전문인력과 예산을 투입하여 개발된 상품의 품질 관리와 브랜드 가치 유지를 위해 군에서 적극적인 관리와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는 농가들의 요구가 늘고 있다.이와 관련 예산군의 경우, ‘사과빵, 사과파이, 약과’와 원주의 ‘복숭아빵’, 고창의
[어촌&포커스] 서산시 팔봉면 호리항과 개목항이 선정된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소멸 위기인 어촌마을 살릴 수 있나 어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어가인구가 10년 새 절반 가까이 줄어들면서 충남 어촌 소멸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최근 해양수산부 통계시스템을 살펴보면 충남지역 어가인구는 2010년 2만 7302명에서 2020년 1만 3689명으로 10년새 49.8% 감소했다.같은 기간 전국 어가인구가 17만 1083명에서 9만 7062명으로 43.2%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충남지역 어가인구 감소세가 6.6%p 높다.도내 어가인구의 감소세가
[농촌&포커스] 이동형 CCTV 설치한 서산시, 경작지에서 발생하는 농산물 절도 신고 건수가 3년 평균 11건에서 6건으로 줄어 농민이 한 해 동안 정성을 들여 키운 농산물이 도난당할 경우 농가의 상실감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경찰, 지자체간 협조 체계와 방범 강화를 통해 농산물 도난 예방에 철저한 대비와 만전을 다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이와 관련 서산시 인지면과 부석면은 주민 80%가 농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작년 5월 이동형 CCTV 설치를 통해 경작지에서 발생하는 농산물 절도 신고 건수가 3년 평균 11건에
[청년&포커스] 당진지역 19~34세 해당하는 청년 2만 4천여 명, 정신 및 행동장애에 대한 진료 인원 증가 추세 치열한 경쟁과 양극화된 시대에 사회로부터 스스로를 가둔 청년들에 대한 사회적 문제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2023년 당진시 청년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19~34세에 해당하는 청년이 2만 4천여 명으로 정신 및 행동장애에 대한 진료 인원이 증가하는 추세다.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이 많아짐에도 불구하고, 당진시는 청년들의 정신건강 실태에 대한 조사가 전무한 상황이라는 비판을 받는다.문제를
[교육&포커스] 충남 초등학교 입학 예정자 없는 학교 17곳, 신입생 수는 올해 1만6000명 선까지 줄어 학령인구 감소뿐 아니라 주거지역 재편으로 올해도 전국에서 10개 학교 이상이 폐교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학생 수 한 자릿수인 태안 창기중도 폐교된다.올해 충남에서는 초등학교 예비소집을 해보니 입학 예정자 없는 학교가 17곳에 달했다. 충남의 초등 신입생 수는 올해 1만 6000명 선까지 줄었다.폐교 대상만이 아닌 소규모 학교도 급증하고 있어 소규모 학교 특성화 교육 등 위기 탈출 해법이 시급하다.최근 태안군 원북면 황촌1리 마
[장애인&포커스] 예산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장애인 가족 활동지원급여 전액지급 건의안' 채택 코로나19 기간 한시적으로 장애인 가족에게 활동지원급여를 지급했던 방침이 작년부터 종료되면서 장애인 가정 사이에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일부 가정에선 장애인을 돌볼 활동지원사를 구하지 못해 생업도 포기하는 실정이라며 제도 유지를 요구하는 반면, 가족에 의해 활동지원 서비스가 제공되면 전문적인 관리 부실 등으로 제도의 취지가 빛바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이와 관련 장애인 가족 활동지원급여 전액지급을 위한 법 개정 요구가 커지고 있다. 예
[장애인&포커스] 아산시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개별 서비스 신청 안내, 공무원 직권 신청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나서 빈곤한 장애인 가정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어 자치단체 마다 적극적인 행정으로 사각지대를 없애야 한다는 요구가 높다.실제로 장애(아동) 수당, 장애인 연금 등 장애인복지 대상자에 해당하지만,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고 있는 가정이 있다. 아산시의 경우 작년에만 259명에게 각종 서비스 신청을 안내해 160명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아산시는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개별 서비스 신청 안내 및 공무원 직권
[이슈&포커스] 막말 논란에 휩싸인 보령시의원, 김재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비판 여론 더욱 커져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지표에서 모두 2등급을 받으며 청렴도 최상위권을 고수하고 있는 보령시의회 소속 시의원이 청년들에게 막말을 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막말 논란에 휩싸인 충남 보령시의원이 김재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비판 여론이 더욱 커지고 있다.김 의원은 지방선거 직후인 2022년 8월 19일부터 윤리특위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 8월 30일 보령시의회 경제개발위원회에서 보령시청년커뮤니티센터
[새해&농어민] 도 농업기술원, ‘2024년 충남 농촌진흥가족 신년 교례회’ 개최, 농업소득 증대와 청년농업인 육성, 농촌 활력 회복이 최대 과제 자재비와 인건비는 치솟는데 농산물 판매 수입 상승률은 크게 못 미쳐 농어민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이 때문에 농촌 소멸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올해에도 농업소득 증대와 청년농업인 육성, 농촌 활력 회복이 최대 과제로 제시되고 있다.충남도농업기술원은 23일 원내 중강당에서 ‘2024년 농촌진흥 농업인단체 신년 교례회’를 개최했다.도 농업기술원은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와 7개 농업인단체, 시군
[충남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자연재해나 각종 재난으로 인한 사고가 늘고 있지만 소상공인에게 지급되는 지원금으로는 시설물 피해를 복구하기 부족하다는 하소연이 서민들의 현장에서 나오고 있다.막상 재난이나 사고를 당하면 막막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원 규모 확대와 더불어 풍수해보험, 시민안전보험 등 가입률을 높이는 방안도 필요하다는 서민경제 현장의 목소리도 늘고 있다.22일 오후 11시 8분께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에서 불이 나 점포 227개가 탔다.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
[장애인&포커스]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된 서산시,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공모 선정으로 국비 3천만원 확보 시각장애인의 경우 눈으로 보는 것 대신, 청각이나 촉각에 의지해 일상생활을 한다는 것 자체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책을 읽고 싶어도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고, 자료를 읽는 방식 자체가 비장애인과는 다르며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훨씬 오래 걸린다.더 큰 문제는 장애인 학생들에게 학술 정보 접근이 제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관계 기관은 인력과 예산 문제 등 현실적인 이유로 당장 눈에 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