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연초에는 뭔가 변화해야겠다는 강한 열망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은 변화의 필요성은 알고는 있지만 변화를 위해서는 많은 고통이 따르기 때문에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지금의 시대 조류는 자기 혁신이다. 그래서 자기 변화와 혁신을 위해 경영학에서 가장 즐겨 쓰는 우화가 바로 솔개 이야기이다. 솔개는 최고 70세의 수명을 누릴 수 있다고 한다. 솔
정윤희 게이트 문제로 세상이 온통 시끌벅적하다. 일명 십상시의 난이라고 한다. 십상시는 중국 후한 말 영제(靈帝, 156~189) 때 조정을 장악했던 환관(宦官) 10여 명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후한의 영제는 십상시에 휘둘려 나랏일을 뒷전에 둔 채 거친 행동을 일삼아 제국을 쇠퇴시켜 결국 망하게 한 인물로 유명하다. ‘정윤회 문건’은
야우 / 박 영 춘 순결한 영혼의 상징 단절의 계절 산야에 뒤덮인 고독 불멸의 예술혼 새하얀 눈꽃이여 그대는 지금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려 하는가 막힘없이 하늘을 내려와 산야에 누워 그대는 지금 무슨 꿈을 꾸는가 어울림의 큰 틀에서 그대는 지금 무엇이 되려 하는가 물이 되려는가 빙판이 되려는가 눈꽃을 피우려는가 하늘에서 유유자적하다가 갑자기 마음을 바꾸어
요즘 우리나라의 사회풍토는 남을 비판하고 욕하는 것이 일상생활 습관이 되었다. 언론의 사설들이 건설적인 비판이라기보다는 대부분 욕설이고 악의에 찬 저주이다. 물론 잘못된 것은 비판해야 한다. 그러나 비판은 건설적인 대안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무조건 정죄하는 것은 조금도 우리의 삶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은 언론을 통해 어떤 비판적인 사건을 보면
2009년 3월. 등록금 부담을 못 이겨 대학을 중퇴한 20대(代) 남성이 한강에서 숨진 채로 발견되었다. 자살한 정씨는 1998년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입학했다. 정씨는 입학 뒤 1998년 1학기 수업을 마치고 휴학하다 결국 2000년 고려대를 자퇴하고 등록금이 비교적 싼 아주대 입학했지만 적응하지 못한 채 2001년 고려대에 재입학했다. 그리고 정씨는
게국지 겨울이 문턱에 들어서면 추운 겨울을 지내기 위해 월동 준비를 하는 것은 시골이나 도시나 비슷하지마는 전국에 지역 별로 보면 지방마다 조금씩 다른 면이 있다. 40~50년 전을 거슬러 올라가면 본 기자가 태어난 곳 이 서산이다. 서산 태안의 월동 준비는 가을에 수확해서 방 한구석에다 커다란 산더미처럼 보이는 고구마 통가리가 그 속에 고구마가 그득 담겨
목욕 하면 우리 조상님들 께서 언제부터 해오던 생활 문화 인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고화에서 보면은 나무 통으로 된 목간통에 아낙네가 목간 하는 그림을 보면 꽤 오랜된 생활 문화 인 듯 싶다. 목욕을 자주 하면 혈액 순환기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은 자주 전문의가 매스컴을 통해 말하고 있다. 특히 심혈관 질환과 고혈압 당뇨에 특히 효과가 있는 것은 분명 한 것
요즘 우리나라 경제가 심각한 위험 수준이라고 한다. 2013년 기준 나라 빚은 767조의 빚더미에 앉았고 경제는 곤두박질치며 서민들이 점점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 되어 가고 있다. 무엇 때문인가? 경제가 어려워지게 된 것에는 그 원인이 있다. 그 원인이 무엇인지 국민들은 눈을 부릅뜨고 살펴보아야 한다. 먼저 이명박 정권이 4대강을 살린다고 위장하면서 3년간
우리 모든 사람들은 자기 인생을 변화시키기를 원하다. 그런데 자기 인생의 변화가 생각처럼 잘 일어나지 않는다. 왜 그런가? 사람들은 인생을 살아오다 오면 고난과 역경을 많이 당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까 자신도 모르게 삶의 고통과 근심에 자기 생각의 초점을 맞추며 살아왔다. 즉 무의식적으로 불평과 원망 같은 부정적 감정에 지배되었다. 부정적 감정이 자리 잡고
시인은 시처럼 말을 짧게 한다 긴 여운을 남기면서 수필가는 수필처럼 말을 좀 길게 한다 알기 쉽게 소통하면서 소설가는 소설처럼 말을 아주 길게 한다 복잡하게 헝클어놓으면서 이것도 저것도 아닌 사람은 목례도 아니 하고 숫제 벙어리가 된다 잘 봐 달라는 표정을 지으면서 살다보면 짧은 게 좋을 때가 있는가하면 긴 게 좋을 때도 있다 그렇다면 뜨거웠다 차가웠다 하
인생의 길이 평탄하지 않다.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많은 고통이 따르기 때문이다. 살아가다 어려움에 부딪히게 되면 인내(忍耐)해야 한다. 인류역사를 돌이켜 보면 무릇 큰일을 해내고 이름을 남긴 인물들은 모두가 ‘참을 인(忍)’을 중히 여기고 이것을 잘 다스린 사람들이다. 한(漢)나라의 대장군 한신(韓信)의 일화를 소개한다.
경찰의 눈높이 치안이란 무엇일까? 최근 국민생활 전반에 대한 경찰의 개입 요구 증가로 경찰이 국민들의 기대를 따라잡지 못하는 괴리 현상이 발생하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치안으로 패러다임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는 현실이다 지역의 규모, 정주형태, 문화적 배경에 따라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경찰활동이 다를 것이라는 판단하에 서산경찰에서는 서산․
부모들은 자녀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자녀교육에 실패하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그것은 자녀들의 내면의 상처가 치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 자녀들에게 무슨 상처가 있는가? 하고 의아해 할 수 있지만 자녀들의 내면에는 부모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많은 상처들이 있다. 자녀들의 상처를 찾으려면 태아 때로부터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문제의 근원
야우 박 영 춘 햇빛 한줄기 새들지 않는 캄캄한 오솔길 안창 후비진 응달 외딴 곳에 그토록 달보드레한 꽃이 한 송이 청초하게 피어 있을 줄이야 오솔길 4 미소가 향기로운 길 연정이 풋풋한 길 정서가 오붓한 길 재미가 드레드레한 길 끝 간 데가 어디인지도 모르면서 그저 걷고 싶은 길 천천히 아주 천천히 걷고 싶은 길 걸을수록 더욱더 깊이 걷고 싶은 길 숲속
2008년 12월 8일 교회 앞 사거리에서 유턴하기 위해 들어가다가 버스와 추돌하는 사고가 났었다. 사거리에서 빨간 불이 켜졌기에 유턴 하려고 정지된 차들 사이로 들어가는 순간 뭔가 꿍 하기에 나는 깜짝 놀랐다. 내 차가 버스에 받혀 앞 범퍼가 떨어져 나갔다. 그때 사고가 났던 것을 생각 하면 영 기분이 좋지 않다. 만약 내가 그 날 이후로 계속 사고 난
빠끔 뚫린 자그마한 숲길 걷다보면 희망찬 발걸음 그리움만 남는 길 발리 걷기 싫어 아주 천천히 오래 걷고 싶은 길 천천히 걷다보면 그리움 만나 왈칵 얼싸안는 길 오래오래 미네랄향기 마시며 천천히 걸을 수만 있다면 오솔길 걷기란 달보드레한 꽃잎에서 날개 짓하는 나비의 춤사위이리라. 숲속 골짜기 외딴길 사무침 버리러 갔다가 그리움만 잔뜩 짊어지고 오는 길 언제
우리나라 사람이 암의 발병률이 높은 이유는 식생활 습관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고대 의학자 히포크라테스는 2300년 전에 말하기를 ‘모든 병의 원인은 음식물이며, 병은 나쁜 음식물의 결과이다’라고 했다. 이것을 식원병(食原病)이라 한다. 암을 발생시키는 음식들은 주로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과 소시지(색깔을 선홍색으로 발산시켜 별미
사람을 평가할 때 그 사람이 어떤 인생의 과정을 살아왔는가가 중요하다. 아무리 출세를 하고 권력을 잡았다 해고 그 과정이 군사정권처럼 불법이면 그는 역사적으로 단죄를 받는다. 그러므로 진정한 성공이란 물질을 소유하는 것도 아니고 권력을 잡는 것도 아니고 자신의 사명을 위해 고난과 좌절을 딛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데 있다. 만약 우리의 삶에 결과만 중요시
끊을 건 끊고 줄일 건 줄이고 버릴 건 버리고 내려놓을 건 내려놓고 이제는 조용히 몸 사리는 때인가보다 꽃피고 매달고 영글어 콕콕 찌르고 쩍쩍 벌어져 반짝 반짝 옹골차던 좋은 때는 이제 다 지나갔나보다 떫은 세월 목 맨 그리움 고소한 시절 어느덧 흘러가고 오순도순 정겹기만 하던 삼형제 머리가 빤질빤질 굳어져 뿔뿔이 제 갈 길로 떠나가고 뼈대만 남은 밤느정이
나는 가을 찬바람이 싫다. 가을 찬바람이 불어오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것이 알레르기 비염 때문이다. 가을이 시작되면 알레르기 비염뿐 아니라 만성피로까지 찾아온다. 최근 비염과 만성피로로 한의사를 찾았더니 한의사가 말하길, '신장이 허(虛)하니 수면을 밤 10시 전에는 취하라'고 충고했다. 수면 시간을 밤 9시30-10시로 조정하는 것이 건강의 비결이라는